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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커리어우먼 vs. 재벌가 며느리~ 메이크업, 이렇게 다르다

우먼동아일보

2014. 12. 01

Beauty Focus
커리어우먼과 재벌가 며느리. 당신의 워너비 스타일은? 요즘 한창 뜨고(?) 있는 드라마 속 헤로인의 헤어와 메이크업을 통해 커리어우먼과 재벌가 며느리 ‘느낌’을 샅샅이 분석했다. 오피스 레이디의 패션 아이콘이 되고 있는 KBS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의 김현주와 재벌가 며느리로 우아하고 기품 있는 로열패밀리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는 tvN 드라마 ‘가족의 비밀’ 신은경. 그들의 뷰티 시크릿.


커리어우먼 vs. 재벌가 며느리~ 메이크업, 이렇게 다르다

당차고 빈틈없는 커리어우먼 김/현/주
30% 이상의 시청률을 자랑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KBS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를 통해 세련된 워너비 오피스 룩을 선보이고 있는 김현주. 패션만큼이나 화제를 모으는 그의 헤어 & 메이크업 팁을 공개한다. 드라마에서 절도 있고 철두철미한 비서실장으로 출연하는 만큼 그 역할에 맞게 전체적인 무드는 차분하면서 세련된 톤으로 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렷한 눈썹을 강조하고 나머지 메이크업은 세련된 느낌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게 모브와 그레이 컬러로 본인의 장점을 살린다. 아이라인은 에스쁘아 젤 아이라이너 브라우니 컬러를 사용해 라인을 그려준 뒤 메이블린 뉴욕 메가 아이즈 마스카라로 눈꼬리 쪽을 풍성하게 강조해 그윽한 눈매를 연출한다. 이때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본인의 눈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연출하는 것. 눈썹은 라네즈 브로우 셰이핑 키트를 이용해 깔끔한 형태를 유지하되, 눈썹 결은 최대한 살리고 빈 곳을 메워주면서 눈썹 꼬리는 자연스럽게 연장해 또렷한 인상을 만들어준다. 치크는 이브생로랑 블러쉬 볼립떼를 이용해 자연스러운 생기를 더하고, 립은 나스 립스틱 돌체 비타로 본인 입술처럼 차분하게 연출한다. 헤어는 발롱웨이브 펌을 한 상태에서 스타일링이 이루어지는데, 샴푸 후 모발이 70% 정도 건조되었을 때 하고자 하는 가르마를 나눈 후 업스타일의 경우 헤어망을 이용해 모발을 감싼 뒤 동그랗게 모양을 만들어 핀으로 고정하고, 포니테일은 모발을 묶은 밴드를 소량의 모발로 돌려 감싸 가려준다. 헤어·전선아(드엔) | 메이크업·전미연(드엔)


커리어우먼 vs. 재벌가 며느리~ 메이크업, 이렇게 다르다

기품 있고 단아한 재벌가 며느리 신/은/경
tvN 일일드라마 ‘가족의 비밀’에서 진왕그룹 후계자 태성의 아내이자 두 아이의 엄마로 단아하고 우아한 재벌가 며느리 역을 맡고 있는 신은경.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등장한 그의 모습은 영락없는 로열패밀리의 며느리였다. 드라마 속 인물 한정연은 재벌가 며느리지만 사라진 딸을 구하려는 엄마로 여전사 같으면서도 모성애가 강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강한 컬러 메이크업은 최소화하되 윤기 있고 고급스런 피부를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UV마스터 프라이머 SPF40/PA+++를 이용해 피부톤을 정돈하고, 수분감이 풍부한 시슬리 휘또 뗑 엑스퍼트를 소량 덜어 수분 라텍스 스펀지로 펴 바른다. 이때 수분 라텍스 스펀지에 미스트를 살짝 뿌린 후 사용하면 파운데이션 밀착력이 훨씬 향상되는 것은 물론 뭉침 없이 촉촉한 피부를 표현할 수 있다. 볼 쪽의 붉은 기나 눈에 띄는 잡티는 맥 스튜디오 피니쉬 컨실러를 이용해 커버하고, 핑크 톤의 이브생로랑 수플레 데끌라 루스 파우더를 브러시로 털어주듯 발라 피부톤에 생기를 더한다. 눈썹은 모발 컬러와 같이 옅은 브라운 섀도와 에뛰드하우스 청순 거짓 브라우 카라를 이용해 눈썹 결을 살리면서 발라주고, 마지막으로 헤라 루즈 홀릭 108호 클라우드 핑크로 립 메이크업을 마무리한다. 헤어 스타일은 샴푸 후 젖은 상태에서 티지 슈퍼스타 볼륨 스프레이를 뿌려 모발을 말려준다. 말린 후에는 가장 굵은 사이즈의 헤어롤을 이용해 모발 뿌리 끝까지 말았다가 푼다. 이후 손으로 헤어 끝 부분을 잡아 컬이 바깥으로 뻗치게 연출하고,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 테크니아트 픽스 디자인으로 마무리하면 된다. 헤어·여인내(플리페) | 메이크업·김정옥(브랜드 엠)



기획·장선경 프리랜서 | 사진제공·삼화네트웍스,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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