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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젊음의 묘약, 스포티브 룩! Sportive Variety

우먼동아일보

2014. 06. 12

Global Trend
월드컵의 해, 스포츠의 남다른 매력을 패션계가 가만 둘 리 없다. 스포티브 룩은 큰 스포츠 행사가 있을 때마다 돌아오건만, 올해는 다양한 유행 전반에 스포티브 무드가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 특징이다.


경쾌, 섹시, 화려
올여름 여자들의 낮과 밤을 장악할 메탈릭 무드를 경쾌한 스포티브 룩으로 연출해볼 것. 비즈와 스팽글, 페이턴트 레더 등으로 화려한 빛을 내는 크롭트 톱, 보머 재킷 등으로 팜파탈의 섹시미를 뽐내면 축구장에서도, 클럽에서도 환영받을 것.

젊음의 묘약, 스포티브 룩! Sportive Variety

1 타이트하게 피트되는 오일 워싱 스키니 진 12만8천원 제시뉴욕.
2 페이턴트 레더가 시선을 사로잡는 보머 재킷 13만원대 돌리앤몰리.
3 레이스 톱이나 시스루 톱에 함께 레이어드해 입기 좋은 스윔 웨어. 톱 2만9천9백원, 브리프 1만9천9백원 에잇세컨즈.
4 금사가 섞여 조명을 받으면 각도에 따라 은은한 빛을 낸다. 25만9천원 보브.
5 골드 컬러 페이즐리 프린트가 빈티지한 느낌을 내는 클러치백 가격미정 호제.
6 골드 체인과 링이 시크하게 매치된 브레이슬릿 가격미정 티에르.
7 페이턴트 스트랩과 투박한 브레이드 레이스가 유니크한 샌들 20만8천원 렉켄.
8 뾰족한 스터드 장식이 포인트인 세라믹 빅 링 2만2천원 티에르.


데님과 플로럴의 케미
최근 몇 년간 스웨트 셔츠와 베이스볼 점퍼, 아노락 점퍼, 하이톱 스니커즈 등은 캣워크는 물론 스트리트에서도 자주 마주치는 아이템. 여기에 페미닌한 요소를 더하면 로맨틱 스포티브 룩이 된다.

젊음의 묘약, 스포티브 룩! Sportive Variety

1 장미 정원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프린트가 매력적인 아노락 점퍼 34만8천원 에고이스트.
2 밑단 부분만 화이트로 날염한 데님 플레어스커트 25만8천원 와이엠씨by플랫폼플레이스.
3 스웨트 셔츠도 데님 소재가 사용되면 매우 신선하다. 12만8천원 아르마니익스체인지.
4 올 데님 룩에 더 잘 어울리는 플로럴 프린트 스냅백 3만9천원 잭앤질.
5 별 모양 프린트와 워싱된 데님이 발랄한 느낌을 주는 스니커즈 6만5천원 반스.
6 핑크 컬러 원석과 실버가 청량한 느낌을 주는 브레이슬릿 80만원대 판도라.
7 걸리시한 플로럴 프린트가 포인트가 되는 스트랩 워치 46만원 폴스미스by갤러리어클락.




그래픽 스포티브 룩
잭슨 폴록의 그림보다 복잡한 그래픽 룩에 스포티즘을 자연스럽게 혼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각기 아이템이 압도적인 존재감을 가지고 있으니, 일단 패턴과 패턴을 매치할 수 없다거나 너무 많은 컬러를 사용해선 안 된다거나 하는 경직된 사고를 버리고, 가장 대담한 방식으로 스타일링할 것.

젊음의 묘약, 스포티브 룩! Sportive Variety

1 지오메트릭 프린트가 돋보이는 트랙 레깅스 5만원대 나이키.
2 톱니바퀴를 연상시키는 규칙적인 옵티컬 프린트가 돋보이는 보머 재킷 23만8천원 발렌시아.
3 여러 가지 도형이 나열된 기하학 프린트 쇼츠 12만8천원 발렌시아.
4 선글라스는 그래픽보다 모양으로 승부할 것. 20만원대 프린by옵티칼W.
5 다양한 이미지를 콜라주한 듯한 그래픽 프린트가 펀한 룩을 완성한다. 4만9천원 잔스포츠.
6 레더와 밴딩 스트랩이 어우러져 스포티한 느낌을 내는 플랫폼 힐 32만9천원 지컷.
7 분신처럼 들고 다니는 휴대전화에도 그래픽을! 4만9천원 인케이스.


블랙 & 화이트의 스포티브 드레스업
스포츠웨어는 분명 몸의 움직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옷이지만, 스포티즘 룩은 어디까지나 패션의 트렌드다. 럭셔리하거나 포멀한 스포티브 룩이 얼마든지 가능하다. 새로운 럭셔리로 스포티브 룩을 즐기려면 블랙 & 화이트의 클래식한 대비를 활용하거나 실루엣을 정돈한다. 박시하고 스포티한 화이트 상의를 택했다면 하의는 타이트한 블랙 레더 스커트를 입고 플랫폼 힐을 매치하는 식으로 말이다.

젊음의 묘약, 스포티브 룩! Sportive Variety

1 몸판 부분을 블랙 & 화이트 레이스로 트리밍해 페미닌한 무드를 더했다. 11만4천원 예쎄.
2 브랜드 엠블럼 프린트를 블랙 컬러로 커다랗게 강조한 시스루 원피스 17만9천원 커밍스텝.
3 새틴처럼 광택이 흐르는 레더 페플럼 스커트 가격미정 에고이스트.
4 블랙 & 화이트 룩에 옵티컬 프린트 아이템이 빠질 수 없다. 15만9천원 막스앤스펜서.
5 너클 링으로  연출하거나 레이어드할 수 있는 실버 링 세트 1만3천원 티에르.
6 발등의 에나멜 스트랩으로 포인트 준 샌들 12만9천원 자라.
7 나무를 다양한 각도로 재단해 특유의 질감을 살린 뱅글 1만9천원 자라.



기획ㆍ신연실 기자|사진ㆍ지호영 기자, REX 제공|스타일리스트ㆍ이그네|어시스트ㆍ김찬희 오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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