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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se Variation 차가운 치즈 요리~ 빈브리토

우먼동아일보

입력 2014.03.25 13:20:00

Gourmet Class
치즈 마니아들이 늘어나고 있다. 치즈 특유의 짙은 풍미와 감칠맛에 한번 빠지면 헤어나기 힘들다. 다양한 치즈의 맛과 향만큼 치즈로 만들 수 있는 요리도 무궁무진하다. 오늘은 뜨겁게, 내일은 차갑게 치즈를 다양하게 즐겨보자.


차가운 치즈 요리~ 빈브리토

Cheese Variation 차가운 치즈 요리~ 빈브리토

브리토는 차갑게 먹는 요리지만, 만든 뒤 살짝 구워내면 치즈가 녹아 안의 내용물이 빠지지 않는다. 손에 들고 다니며 먹어도 국물이나 내용물이 흘러내리지 않는다.

Ingredients
양상추·치커리 3장씩, 양파 ⅓개, 청·홍피망 ½개씩, 강낭콩 ⅓컵, 소금 약간, 소스(다진 쇠고기·칠리소스 5큰술씩, 통조림 옥수수·다진 양파 3큰술씩, 다진 마늘·살사소스 2작은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토르티야·슬라이스 체다치즈 2장씩, 스트링치즈 2개

How to make
1 양상추, 양파, 피망은 굵게 채썰고, 치커리는 한입 크기로 뜯어 찬물에 담갔다 건진다.
2 강낭콩은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데쳐 굵직하게 다진다.
3 팬에 다진 강낭콩과 소스 재료를 넣고 달달 볶는다.
4 토르티야에 ①과 ③의 재료와 슬라이스 체다치즈와 스트링치즈를 올려 돌돌 만다.


뜨거운 요리에 잘 어울리는 치즈



Cheese Variation 차가운 치즈 요리~ 빈브리토

체다치즈
영국 체다 지역에서 유래한 치즈. 첨가되는 재료에 따라 색과 맛이 다양하다. 덩어리와 슬라이스 형태가 있다.

모차렐라치즈
모차렐라치즈는 2가지로 나뉜다. 신선한 우유 맛이 나는 생모차렐라치즈와 보관하기 좋게 건조한 모차렐라치즈다. 피자치즈로 많이 사용하는 건조한 모차렐라치즈는 열을 가하면 쫀득하게 늘어나고 고소한 맛이 난다.

그뤼에르치즈
에멘탈치즈와 비슷한 모양과 맛이 나는 그뤼에르치즈는 살균하지 않은 전유로 최대 2년까지 숙성해 만든다. 상아색이나 노란색을 띄는데, 구멍이 많이 뚫려 있으면 질이 약간 떨어진 것이니 구입할 때 참고할 것!

블루치즈 & 고르곤졸라치즈
블루치즈는 푸른곰팡이가 핀 치즈로 강한 향과 맛이 난다. 고르곤졸라치즈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블루치즈로 요리에 단독으로 넣어 강한 향을 음미할 수도 있고, 여러 가지 치즈와 함께 사용해 풍미를 더하기도 한다.

파르메산치즈
이탈리아 파르마 지방의 치즈로 파스타, 수프, 리소토에 빠지지 않는다. 치즈가 단단해 갈아 사용하는데 가공 첨가된 치즈가루보다 덩어리 치즈를 갈아 요리에 넣으면 풍미가 더욱 좋아진다.

에멘탈치즈
만화 ‘톰과 제리’에서 제리가 매일 들고 다니던 치즈가 에멘탈치즈다. 스위스 대표 치즈로 구멍이 숭숭 뚫려 있으며 톡 쏘는 암모니아 냄새가 난다.


차가운 요리에 잘 어울리는 치즈

Cheese Variation 차가운 치즈 요리~ 빈브리토

마스카포네치즈 & 크림치즈
크림치즈는 실온에 뒀다 빵에 스프레드하거나 패티 반죽에 넣어 사용하면 풍미가 좋다. 비슷한 형태의 마스카포네치즈는 우유 풍미가 강하고 짠맛이 없어 디저트용으로 많이 쓰인다.

브리치즈 & 카망베르치즈
나폴레옹의 치즈로 알려진 프랑스 치즈로 제조법과 맛이 비슷하다. 흰 곰팡이가 쌓여 있으며 약간의 톡 쏘는 버섯 향이 나는데 카망베르치즈가 브리치즈보다 좀 더 강한 편. 먹기 전에 상온에 둬야 곰팡이 안의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다.
 
페타치즈
산양 젖으로 만들어 독특한 향이 난다. 밀도가 약해 잘 부스러져 소금물이나 올리브오일에 담겨 있다. 시판 페타치즈는 짠맛이 강해 요리에 넣으면 소금 간이 필요 없다.

리코타치즈
우유에 레몬즙을 넣고 가열하다 몽글거리기 시작하면 고운 거즈에 거른 뒤 무거운 것으로 눌러 만든 홈메이드 치즈. 부드럽고 촉촉하며 짜지 않아 샐러드나 빵 스프레드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스트링치즈
모차렐라치즈를 숙성하지 않고 만든 스트링치즈는 실처럼 찢어져 ‘찢어 먹는 치즈’라는 애칭이 있다. 피자 테두리에 넣거나 파스타, 리소토 등에 활용된다.

에담치즈 & 고다치즈
네덜란드 에담과 고다 지역의 대표 치즈로 치즈 자체는 단단하지만 맛은 부드럽고 짠맛이 강하다.



기획·김진경 | 사진·문형일 기자 | 도움말&요리·김영빈(수랏간)

여성동아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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