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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COLOR LESSON ‘한 벌’로 빼입기

우먼동아일보

입력 2014.02.04 17:21:58

한 쌍의 연인처럼, 옷도 한 벌을 이룰 때 가장 아름답다.

ONE COLOR LESSON ‘한 벌’로 빼입기

A SUIT OF CLOTHES
한 벌 차림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수트를 가장 먼저 떠올린다. 돌려 말하자면, 수트를 제외한 한 벌 차림은 여간 부담스런 일이 아니라는 얘기. 샤넬을 비롯한 유명 브랜드들이 매 컬렉션마다 한 벌 차림을 내놓지만, 가장 중요한 필드인 스트리트에서 이를 만날 수 없다는 사실은 안타깝기 그지없다. 완벽하게 차려입은 한 벌의 옷만큼 근사하고 파워풀한 룩은 또 없기 때문이다. 원색이 부담스럽다면 모노톤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면 된다. 자칫 ‘세’거나 나이 들어 보일 수 있는 인상은 포인트 액세서리로 중화시킨다. 올 시즌 패션계에 불고 있는 ‘한 벌’ 바람에 호기롭게 동참하는 패션 피플이 되길 바라며.


HER LESSON

ONE COLOR LESSON ‘한 벌’로 빼입기

BEGINNING LEVEL
CITY CASUAL 장윤주
한 벌 차림 입문자라면, 블랙과 화이트부터 시작하라. 절제된 올 블랙과 올 화이트 룩은 과하지 않은 범위 안에서 정도를 지켜준다. 모델 장윤주는 화사한 화이트 컬러를 선택했다. 블라우스와 팬츠는 같은 소재를 선택하되 질감과 부피감을 달리해 입체적으로 연출한다. 올 화이트 룩은 그 자체로도 매력적이지만 자칫 부담스러울 수 있다. 그럴 땐 그녀처럼 포인트 액세서리를 활용해 생기를 불어넣어라. 손에 든 개나리색 클러치 백과 어깨에 묶은 진달래색 카디건은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린다.    


ONE COLOR LESSON ‘한 벌’로 빼입기

INTERMEDIATE LEVEL
DRESS SUIT 송경아  
원단의 광택만으로도 세련미가 흘러넘친다. 모델 송경아는 매끄러운 새틴 소재 수트로 드레스 수트의 강자로 떠올랐다. 진한 원색보다는 얌전한 누드 베이지 컬러를 선택해 룩을 안전하게 이끌었다. 그녀의 스타일 감각은 디테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발목을 조이는 수트 팬츠와 어깨에 툭 걸쳐 입은 재킷, 뱅 헤어에 쓴 동그란 프레임의 선글라스는 전형적인 수트 패션을 탈피한다. 웬만한 자신감 아니고서는 나오기 힘든 스타일링이다.




ONE COLOR LESSON ‘한 벌’로 빼입기

ADVANCED LEVEL
VIVID SUIT 김남주
눈에 확 띄고 싶은 자리에는 역시 원색 수트가 제격이다. 한 벌로 맞춰 입은 수트는 화려한 컬러도 요란하지 않게 만든다. 무늬 없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수트 라인 또한 한몫 단단히 했다. 이렇게 잘 빠진 수트는 목을 셔츠로 감추면 오히려 매력이 반감된다. 셔츠 대신 니트나 카디건을 매치해 시원시원하게 연출할 것을 권한다. 그녀처럼 캐주얼한 카디건을 매치했다면, 바짓단과 소매는 둘둘 접어 올려 활동성을 더하도록.  



글·안미은<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labrida@naver.com>
사진제공·타미힐피거 070-7800-4364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wdstyle123@gmail.com


여성동아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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