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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5남매를 수재로 키워낸 시골 농부 이야기, ‘가슴 높이로 공을 던져라’

우먼동아일보

입력 2013.11.13 12:41:18

고등학교를 중퇴한 평범한 농부가, 교육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핸드폰도 안 터지는 산골 마을에서, 유치원 한 번 안 보내고, 과외 한 번 안 시키고 한둘도 아닌 5남매를 모두 명문 대학에 보내 의학 박사, 약사로 키웠다. 허리 휘어가며 사교육비에 월급을 쏟는 작금의 부모들에게 저자 황보태조 씨의 노하우는 크게 다가온다.


BOOK 5남매를 수재로 키워낸 시골 농부 이야기, ‘가슴 높이로 공을 던져라’


2000년 출간되어 자녀 교육 분야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꿩 새끼를 몰며 크는 아이들’의 개정판이자 미진한 부분을 다듬어 내놓은 ‘가슴높이로 공을 던져라 1, 2'. 이 두 권의 책에는 '꿩 새끼를 몰며 크는 아이들' 출간 이후  유치원, 학교, 도서관, 교육청, 검찰청, 지방자치단체 등 여러 기관의 요청으로 수백 회 강연을 하며 새롭게 깨친 자녀 교육의 지혜가 오롯이 담겨 있다. 저자의 손자, 손녀들에게 적용해서 효과를 본 업그레이드 교육법도 추가했다.


BOOK 5남매를 수재로 키워낸 시골 농부 이야기, ‘가슴 높이로 공을 던져라’


저자의 핵심 교육법은 지적 수준을 맞추는 교육적 ‘눈높이’가  아닌 아이의 관심과 기호를 파악하는 ‘가슴높이’ 교육. ‘가슴높이’ 교육을 통해 한글은 ‘놀면서’ 깨우치고, 한자는 ‘친구 사귀듯’ 익히고, 책은 ‘즐거운 마음으로’ 읽고, 영어와 수학은 ‘가뿐하게’ 정복하고, 암기 과목은 ‘부담 없이’ 공부하도록 도와주었다. 아이가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흥미를 느끼는지를 파악해서 그것을 공부로 연결시켜야 한다는 개념은 몇 년 전부터 회자되어 온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와 일맥상통한다. 잔소리나 강요, 사교육을 통해 공부 잘하는 자녀를 만든 것이 아니라, 아이가 학교를 즐거운 곳으로 인식하게 만들고 스스로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준 과정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책 1편이 공부를 즐기게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하는 노하우를 담았다면,  2편은 확실하게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세부적인 학습법과 평생 학습의 토대가 되는 독서 교육 방법을 소개했다.
글 황보태조, 올림, 1만3천원.



정리 · 이수영<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swim1020@hanmail.net>
도움주신 곳 · 올림 02-720-3131

여성동아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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