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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쇼핑몰 대표·스타일리스트의 옷장을 열다! 패피의 리얼 스트리트 룩 ②

우먼동아일보

2013. 10. 24

stylish people
옷 잘 입기로 소문난 인터넷 쇼핑몰의 CEO, 스타일리스트들이 스타일 멘토로 나섰다. 그들의 스타일링을 눈여겨보는 것만으로도 패션 지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러블리방앗간 대표 김혜현(36)
Outlook Today 가을을 알리는 첫 번째 신호는 바로 시원한 바람이다. 올가을엔 린앤롱 시폰 소재를 활용해 바람에 살랑이는‘여신 룩’을 연출할 것을 추천한다. 하늘하늘한 소재는 가을바람과 만나 드라마틱한 실루엣을 선사한다. 블라우스 러블리방앗간, 스커트 타임, 슈즈 슈콤마보니, 가방 샤넬 제품으로 모두 본인 소장품.

쇼핑몰 대표·스타일리스트의 옷장을 열다! 패피의 리얼 스트리트 룩 ②

&nbsp;<b>1</b> 블랙과 화이트가 깔끔하게 조화를 이룬 니트 톱은 골지 소재라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1960~70년대풍 플레어스커트와 매치하면 오드리 헵번도 울고 갈 듯. 앤디앤뎁 제품으로 본인 소장품. <b>2</b> 평소 과한 액세서리를 좋아하지 않는 터라 포인트로 프린트를 활용한다. 프린트가 있는 구두라면 과하지 않게 에지 있는 옷차림을 완성할 수 있다. 러블리방앗간 제품. <b>3</b> 5년 전 구입했지만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이라 매년 챙겨 입는다. 어떤 이너를 매치하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180도 달라져 스타일링하는 재미가 있다. 버버리 제품으로 본인 소장품. <br>



헤어·소희(에이바이봄 02-516-8765) | 메이크업·미현(에이바이봄) | 장소협찬·에이바이봄


낸시렐라 대표 김나현(29)
Outlook Today 까르벵, 셀린느 등의 2013 F/W 런웨이만 봐도 디자이너들이 넉넉한 핏에 매료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송치와 모직으로 소재를 달리한 오버사이즈 코트에 블라우스와 가죽 레깅스 팬츠를 매치해 모던하면서 시크한 옷차림을 완성했다.코트 케이트 실베스터, 슬리브리스·팬츠·슈즈 보세, 스카프 쟈딕앤볼테르, 가방 셀린느 제품으로 모두 본인 소장품.



쇼핑몰 대표·스타일리스트의 옷장을 열다! 패피의 리얼 스트리트 룩 ②

&nbsp;<b>1</b> 시크한 매니시 룩을 차려입은 톰보이가 대세인 이번 시즌에 딱! 앵클이 드러나는 스키니에 매치하면 멋스러운 보이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미우미우 제품으로 본인 소장품. <b>2</b> 올리비아 팔레르모의 파파라치 컷 속 멜리멜로의 탤라 백을 보고 첫눈에 반해 바로 구입했다. 양옆으로 달린 손잡이 디자인이 독특하다. 본인 소장품. <b>3</b> 자체 제작한 랩 원피스는 여성의 실루엣을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가을에는 블랙 스타킹과 앵클부츠로 스타일링하고 조금 더 추워지면 코트를 매치해 연출한다. 낸시렐라 제품. <b>4</b> 가을철 가장 즐겨 신는 아이템은 베이식한 디자인의 앵클 부츠다. 레이스업 스타일은 너무 투박해 보여 밴딩 처리된 디자인을 골랐다. 낸시렐라 제품. <br><br>



헤어·유태(에이바이봄 02-516-8765) | 메이크업·선미(에이바이봄) | 장소협찬·에이바이봄


더드레스룸 대표 구정연(32)
Outlook Today 잔잔한 프린트의 시폰 스커트와 아이보리 컬러 블라우스의 스타일링을 즐긴다. 프린트와 프린트의 결합도 유니크한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데일리 룩으로는 튀는 느낌이 있어 상·하의 중 하나만 프린트로 포인트를 준다. 미니 체인 백을 매치해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티셔츠·스커트 이자벨마랑, 슈즈 보세, 가방 샤넬 제품으로 본인 소장품.

쇼핑몰 대표·스타일리스트의 옷장을 열다! 패피의 리얼 스트리트 룩 ②

&nbsp;<b>1</b> 어떤 상의에 어떤 하의를 매치할까 고민할 필요 없이 이 원피스 하나면 로맨틱한 데이트 룩이 완성된다. 더드레스룸 제품. <b>2</b> 여러 가지 패턴을 조합하는 패턴 플레이는 스타일링하기 어렵지만 같은 패턴을 상·하의에 적용해 스타일링하면 간단하다. 보세 제품으로 본인 소장품. <b>3</b> 옆에 리본을 부착해 블랙 고유의 시크함에 페미닌함을 더한 부티. 더드레스룸 제품. <br>



헤어·재혁(제니하우스 올리브점 02-512-1563) | 메이크업·주희(제니하우스 올리브점)  



기획·이성희|사진·지호영 문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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