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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톱모델 3인 3색! 옷 좀 입어본 그녀들의 패션

우먼동아일보

2013. 10. 24

톱모델 3인 3색! 옷 좀 입어본 그녀들의 패션


‘옷 좀 입어봤다’고 자부하는 톱모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저마다 남다른 개성을 내뿜으며. 루비, 토파즈, 사파이어를 연상케 한 그녀들의 3인 3색 스타일링 보고서.


톱모델 3인 3색! 옷 좀 입어본 그녀들의 패션


송경아, 루비
영화 ‘레옹’ 속 마틸다가 성인이 되면 이런 모습일까. 송경아는 댕강 잘린 듯한 단발머리에 짙은 루비색 드레스를 입고 포토월 앞에 섰다. 롱 슬리브와 무릎을 덮는 길이의 드레스는 노출을 최소화했으나, 그 어떤 노출보다도 고혹적이었다. 몸에 알맞게 밀착되다 허리 아래로 부드럽게 퍼지는 A라인 실루엣은 고풍스런 분위기를 더한다. 붉은 립스틱을 짙게 발라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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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박, 토파즈
탐스러운 오렌지빛 드레스가 토파즈를 연상케 했다. 실크 소재가 주는 매끄럽고 투명한 광택은 볼륨감을 더욱 극대화하는 요소. 네크리스 부분은 목을 부드럽게 감싸는 홀터넥 스타일로 디자인해 특별함을 더했다. 짙은 오렌지색 부티와 드레스의 조화도 우아하다. 여기에 송치 소재 레오퍼드 클러치백을 들어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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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 사파이어
재킷과 팬츠는 한 벌 차림일 때 더욱 빛난다. 이혜정은 숨막힐 듯 딱 달라붙는 수트로 관능미를 자극했다. 광택감 있는 새틴 소재는 인체의 곡선미를 살리기에 좋다. 여기에 패턴까지 가미되면 금상첨화. 사파이어 원색을 떠올리게 하는 짙은 청색 체크무늬 패턴은 룩을 더욱 글래머러스하게 연출한다. 재킷 속에는 가죽 터틀넥을 받쳐 입고, 단정한 사각 브리프 케이스를 들어 중성미를 더했다.



글·안미은<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labrida@naver.com>
사진제공·구찌 그룹 코리아 02-3438-7213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wdstyle12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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