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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쇼핑몰 대표·스타일리스트의 옷장을 열다! 패피의 리얼 스트리트 룩 ①

우먼동아일보

2013. 10. 23

stylish people
옷 잘 입기로 소문난 인터넷 쇼핑몰의 CEO, 스타일리스트들이 스타일 멘토로 나섰다. 그들의 스타일링을 눈여겨보는 것만으로도 패션 지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애니브라운 & 폴샵 대표 변남옥(36)
Outlook Today 누구의 옷장에나 있을 법한 가장 기본적인
아이템으로만 매치했다. 블루 재킷, 스트라이프 보더 티셔츠, 그레이 컬러 울 슬랙스, 브라운 옥스퍼드 슈즈의 조화는 시간이
지나도 꾸준히 사랑받는 명불허전 프렌치 시크 룩. 진짜 잘 입은 옷차림은 먼 훗날 봐도 촌스럽지 않다. 티셔츠 세인트제임스,
재킷·슈즈 보세, 팬츠 클럽모나코, 가방 샤넬 제품으로 모두 본인 소장품.

쇼핑몰 대표·스타일리스트의 옷장을 열다! 패피의 리얼 스트리트 룩 ①

&nbsp;<b>1</b> 헤링본 소재 스커트는 밑단에 플레어 장식을 더해 페미닌함을 강조했다. 심플한 톱을 매치해 강약을 조절한다. 폴샵 제품. <b>2</b> 레오퍼드가 가미된 코트는 가끔 화려해지고 싶은 날 입기에 제격이다. 프린트가 화려해 다른 아이템으로 악센트를 더할 필요도 없다. 이 옷 하나면 그날은 내가 주인공! 폴샵 제품. <b>3</b> 클래식 아이템은 비용 부담을 감수하더라도 좋은 제품을 구매해 두고두고 입는 것도 재테크다. 이자벨마랑 코트는 어느 옷에 매치해도 잘 어울리고 엘레강스한 매력을 발산한다. 본인 소장품. <br><br>



헤어·재혁(제니하우스 올리브점 02-512-1563) | 메이크업·주희(제니하우스 올리브점)


빨강머리 스타일리스트 김영(25)
Outlook Today 여름엔 스냅백으로 활동성을 강조했다면 가을엔 헌팅캡이다. 헤링본 소재의 헌팅캡에 언밸런스 커팅으로 기교를 부린 니트 톱과 블랙스키니 팬츠면 내추럴하면서도 근사한 데일리 룩이 완성된다. 모두 보세 제품으로 본인 소장품.



쇼핑몰 대표·스타일리스트의 옷장을 열다! 패피의 리얼 스트리트 룩 ①

&nbsp;<b>1</b> 군대의 계급장이던 스카프가 에르메스에 의해 여성의 액세서리가 됐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예쁜 디자인의 스카프 한 장이 당신의 스타일 계급을 좌우할 수 있다. 해외 수입 제품으로 본인 소장품. <b>2</b> 면세점 세일 때‘득템’한 제품. 캐주얼한 룩에는 롱 스트랩을 활용해 숄더백처럼 연출하고, 포멀한 룩에는 스트랩을 떼고 토트백으로 매치한다. 마크제이콥스 제품으로 본인 소장품.&nbsp; <b>3</b> 스트라이프 티셔츠는 라이더 재킷, 레플리카 점퍼, 트렌치코트 같은 아우터와 함께 환상의 짝을 이룬다. 빨강머리 제품.&nbsp; <b>4</b> 허리를 밴딩 처리한 그레이 트레이닝 팬츠는 신축성이 좋아 운동할 때 불편함이 없다. 빨강머리 제품. <br>



헤어·준성(순수 이야기점 02-518-5704) | 메이크업·신경미(순수 이야기점)


아이린데이 대표 손은진(37)
Outlook Today 날이 쌀쌀할 땐 두꺼운 옷 하나보다는
얇은 옷 여러 벌을 겹쳐 입어야 보온성이 좋고 스타일리시해 보인다. 플란넬 소재 깅엄 체크 셔츠에 강렬한 레드 컬러 니트 톱을
레이어드하고 와펜 장식으로 포인트를 더한 레플리카 점퍼를 매치했다. 키가 작은 편이라 짧은 하의로 꿀벅지를 드러내 다리를 길어
보이도록 스타일링했다.
셔츠·니트·재킷·슈즈 보세, 팬츠 자라, 가방 버버리 제품으로 모두 본인 소장품.

쇼핑몰 대표·스타일리스트의 옷장을 열다! 패피의 리얼 스트리트 룩 ①

&nbsp;<b>1</b> 와인 컬러에 그린 페이즐리 프린트가 가미된 스카프는 가을과 어울리는 컬러감이 좋아 매년 이맘때면 즐겨 착용한다. 보세 제품으로 본인 소장품. <b>2</b> 골드 스터드 장식 레더 브레이슬릿은 계절에 상관없이 어떤 룩에나 잘 어울려 매일 차고 다닌다. 보세 제품으로 본인 소장품. <b>3</b> 데님과 함께 데일리 룩으로 매치하기 좋은 키튼 힐 부츠. 특별한 날 오리엔탈 느낌의 에스닉 원피스와 매치하면 웨스턴 걸로 거듭날 수 있다. 아이린데이 제품. <b>4</b> 키가 작은 편이라 스커트를 고를 땐 길이가 짧은 미니스커트를 골라 다리가 길어 보이도록 한다. 에이프런이 양옆에 달려 독특하며 허리에 긴장감을 더하는 밴딩 디테일이 멋스럽다. 아이린데이 제품.



헤어·재희(오프레플러스 02-516-1194) | 메이크업·모카(오프레플러스)



기획·이성희|사진·지호영 문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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