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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금 나와라 뚝딱’ 한지혜, 엄마 최명길에게 연정훈네 회사 근무 들통나며 흥미진진

우먼동아일보

2013. 07. 11

MBC 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 최명길의 모진 말에 한지혜의 서러움이 폭발했다.
몽희(한지혜)는 현수(연정훈)의 도움으로 순상(한진희)의 주얼리 회사에 입사했지만 심덕(최명길)에게 이 사실을 비밀로 했다. 평소 심덕이 현수와 몽희가 엮이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겼기 때문.


‘금 나와라 뚝딱’ 한지혜, 엄마 최명길에게 연정훈네 회사 근무 들통나며 흥미진진


몽희 남동생 몽규(김형준)를 찾아간 심덕은 몽규가 민정(김예원)과 큰 리본 머리띠를 하고 호객행위를 하는 모습을 보고 복잡한 심경을 느꼈다.
심덕은 저녁에 귀가하는 몽희를 잡고 “너 도대체 뭐 하고 다니는 거냐”고 쏘아붙였다. 몽희는 이에 “나중에 말씀 드리겠다”고 모면하려 했다.
이에 화가 머리 끝까지 난 순덕이 “이제 엄마가 묻는 말에 대답도 그런 식으로 할 거냐”고 소리치며 모녀간 갈등이 시작됐다.
심덕은 몽규와 함께 장사하던 민정을 들먹이며 “식구들 먹여 살린 것에 유세 부리는 거냐”며 “힘들게 공부시킨 동생이 집에서 노는 걸 보기 억울하냐”고 몽희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대학도 중퇴하고 노점상을 하며 집을 도왔던 몽희는 심덕의 말에 충격을 받고 결국 자리를 떴다.


‘금 나와라 뚝딱’ 한지혜, 엄마 최명길에게 연정훈네 회사 근무 들통나며 흥미진진


하지만 심덕은 친정 어머니 광순을 상대로 계속 몽희를 비난했다. 심덕의 얘기를 들어버린 몽희는 “난 내가 집안 식구 다 먹여 살렸다고 생각한 적 없다” 서럽게 말했다.
광순은 그런 몽희에게 “속상해서 그렇다, 속상한데 무슨 말을 못하냐”고 위로의 말을 건넸다. 하지만 몽희는 “어떻게 엄마가 그런 말을 할 수 있냐”며 허망한 심경을 드러냈다.
모녀 사이 갈등이 생긴 가운데, 심덕이 순상의 회사에서 일하는 몽희를 발견하고 엄마와 눈이 마주친 몽희가 깜짝 놀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시청자들은 “한지혜가 그 동안 너무 참고 살았다. 이번 방송에서 너무 후련했다”, “최명길은 딸한테 어쩜 저럴 수 있나”, “최명길에게 회사 다니는 것을 들키다니, 한지혜와 연정훈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 황경신 <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인턴 에디터>
사진 • 웨이즈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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