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시자들’에서 여경찰로 분해 시크한 매력을 드러낸 그녀. 언론시사회에서는 이와는 전혀 다른 로맨틱 패션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녀가 선택한 잇 아이템은 페미닌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원피스! 올 시즌 강력한 트렌드 컬러로 꼽히는 모노톤 원피스로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 것은 물론, 보디라인이 그대로 드러나는 타이트한 실루엣으로 섹시미까지 더했다.
주얼리는 절제하고, 슈즈는 스킨톤과 비슷한 누드컬러로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연출한 것이 특징.
‘누드톤 원피스로 우아하게’
입은 듯 안 입은 듯 우아한 누드톤 원피스로 청순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드러낸 한효주. 물결 무늬의 슬림핏 원피스가 그녀의 굴곡진 몸매를 더욱 부각시킨다. 원피스와 슈즈를 톤온톤으로 맞춰 세련미를 더한 것이 스타일링 팁. 주얼리는 심플한 디자인을 선택해 간결하게 연출한다.
‘그레이 원피스로 모던하게’
고급스런 트위드 소재 원피스로 모던한 감각을 뽐낸 한효주.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룩은 가슴과 허리라인을 따라 패치워크된 디테일로 포인트를 살렸다. 앞코가 블랙으로 배색된 누드톤 스트랩 슈즈를 매치하는 센스를 발휘,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화이트 원피스로 청순하게!’
화이트 원피스를 로맨틱하게 소화한 한효주. 타이트한 니트 원피스 하나로 여성스런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원피스에 들어간 은은한 스트라이프 무늬가 자칫 밋밋할 수 있는 화이트 룩에 활기를 준다. 깔끔한 화이트 컬러 팔찌를 착용하고, 누드 핑크 힐을 신어 세련되게 마무리.
글·안미은 <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labrida@naver.com>
사진·현일수 <우먼 동아일보 eTV 에디터>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wdstyle12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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