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에는 얼굴에 닿는 단 1g의 무게도 무겁게 느껴지는 법. 평양감사도 제 싫으면 그만인 듯, 여름철 비싼 크림 마다하고 손이 가는 제품에는 확실한 공통점이 있다. ‘가볍지만, 절대적으로 촉촉할 것!’ 간단하지만, 까다로운 명제를 만족시키는 키엘의 베스트셀러 수분 크림 2종을 깐깐하게 비교해 보았다.
산뜻하게 피지잡고, 시원하게 수분을 공급하는 오일 프리 젤 크림. 보습 컨디셔너 성분이 피부 표면의 피지와 결합해 유, 수분 밸런스를 맞추고, 빙하 당단백 추출물과 사막 식물 추출물이 피부 깊숙이 수분을 공급한다. 50ml, 39000원대 /125ml, 72000원대(한정수량)
키엘의 베스트셀러 수분크림. 남극 대륙의 빙하에서 유래한 당단백질이 피부 손실을 막고, 사막 식물에서 추출물이 피부 에 즉각적인 수분을 공급하고 유지시켜준다. 50ml, 39000원대
에디터·이수영<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swim1020@hanmail.net>
사진·현일수<동아일보 출판사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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