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EOPLE

동방신기의 새로운 도전, KBS ‘달빛 프린스’ MC 최강창민의 예능 신고식&SBS드라마 ‘야왕’ 유노윤호의 재벌 2세로 본격 연기 변신 포부 생생 중계

우먼동아일보

2013. 01. 18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과 유노윤호가 각각 예능, 드라마에서 활동을 시작한다. ‘달빛 프린스’를 통해 첫 예능 신고식을 치루는 최강창민과 드라마 ‘야왕’으로 본격 정극 연기에 나선 유노윤호. 무대 밖에 따로 선 그들의 모습을 담았다.

동방신기의 새로운 도전, KBS ‘달빛 프린스’ MC 최강창민의 예능 신고식&SBS드라마 ‘야왕’ 유노윤호의 재벌 2세로 본격 연기 변신 포부 생생 중계


예능 신고식! 조각 같은 외모 뒤 숨겨진 ‘허당 매력’ 발산, 최강창민
최강창민은 ‘달빛 프린스’를 통해 예능 MC로 출발한다. 가수 활동 외에도 연기 활동 경험은 있지만 예능 도전은 데뷔 10년만에 처음이다.

KBS ‘달빛 프린스(1월 22일 첫방송)’는 강호동을 메인 MC로 내세운 북토크 형식의 예능프로그램으로 최강창민 외에도 탁재훈, 정재형, 용감한 형제가 공동 MC를 맡았다. 연출을 맡은 이예지 PD는 “건강한 젊은이를 생각해 최강창민을 섭외했다”고 캐스팅 이유를 말하기도 했다.

무대에서 늘 파워풀하고 섹시한 매력을 보여준 최강창민. 실제 반듯한 성격의 ‘성실남’ 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험난한 예능계(?)에서 과연 얼마나 끼를 발휘  수 있을지 의문. 하지만 외모와 달리 허술하고 귀여운 매력을 갖고 있어 2013 떠오르는 예능돌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6일 열린 ‘달빛프린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탁재훈은 첫 촬영 후기를 전하며 “최강창민이 예쁘장하게 생겨 내성적인 성격일 것 같았는데 실제 모습이 상남자같다”며 놀라워했다.

또한 ‘1박 2일’을 통해 모범생 이미지의 이승기를 예능 황태자로 키운(?) 강호동도 최강창민과 이승기를 비교하는 질문에 “둘 다 어떤 위치에 있더라도 얄미워 보이지 않게 노력하는 스타일”이라고 답하며 “최강창민의 무한한 가능성을 기대하고 형으로서 열심히 돕겠다”고 덧붙였다.  

최강창민은 “첫 촬영 후 쉽게 잠들지 못하고 고민이 많아졌다. 하지만 믿음직스럽고 듬직한 형님들을 따라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어머니가 활동에 관심이 많으신데, 매주 아들을 볼 수 있다는 사실에 매우 기뻐하신다”며 “팬들 역시 기대가 큰 것 같아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신인배우 마음으로 재정비! ‘재벌 2세’ 주인공으로 본격 연기 도전, 유노윤호
SBS 드라마 ‘야왕’에서 백학그룹 회장 백창학의 장남 ‘백도훈’역을 맡은 유노윤호(정윤호). 백도훈은 그룹 회장인 아버지와 나이 차 많은 누나 사이에서 굴곡 한 번 겪지 않고 곱게 자란 인물이다. 수많은 여자들의 유혹에도 관심이 없었지만 우연히 만난 주다해(수애)에게 사랑을 느끼며 변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

2회 방송에 첫 등장한 유노윤호는 안정감 있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강렬한 눈빛 연기와 더불어 누나 백도경에게는 사랑스러운 애교를 보여 지난 작품들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정윤호는 드라마 ‘야왕’ 제작발표회에서 “신인배우라고 생각한다”며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이번이 세번째 드라마 출연작이지만 이전의 작품에서 큰 인상을 남기지 못했던 것이 사실.

‘맨땅에 헤딩’에서는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됐지만 시청률이 낮아 조기 종영해 많은 아쉬움을 남겼고 ‘포세이돈’에서는 카메오로 출연해 촬영 분량이 많지 않았다. 때문에 이번 드라마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를 터.

정윤호는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 기쁘다”며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그가 이번 드라마를 촬영하며 만족스러운 부분은 신분 상승(?)에 있다. 정윤호는 “처음 맡은 역할은 축구선수였는데, 이제 재벌 2세가 됐다”며 흐뭇한 미소를 보여 웃음을 줬다.

“드라마 속 럭셔리한 라이프 스타일을 위해 아이스하키, 승마 등 운동장면이 많아 열심히 연습 중”이라고 말하기도 했는데 2회에 등장한 아이스하키 장면에서 탄탄한 실력을 보여 그 노력을 증명하기도 했다.

예능에 출연하는 창민에 대해서는 “동방신기는 어느 한 분야에 국한이 되지 않고 여러 모습을 보여주려 한다”며 “실망시키지 않도록 다양한 모습을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글·박해나<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phn0905@gmail.com>
사진·지호영, 문형일<동아일보 출판사진팀 기자>


  • 추천 0
  • 댓글 0
  • 목차
  • 공유
댓글 0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