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아티스트 테미’s Pick! 각 피부톤에 맞는 핑크 블러셔는?

잘 고른 블러셔 하나, 왠만한 포토샵 부럽지 않다. 핫한 아이돌부터 배우까지 다양한 스타의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는 테미(스타일플로어 이사)씨가 피부톤에 맞는 최적의 핑크 블러셔 4개를 추천했다. 플러스, 그녀만의 블러셔 테크닉도 놓치지 말 것.

하얀 피부에는?
“하얀 피부에 너무 튀는 핑크 컬러를 매치하면 과해보일 수 있어요. 발랄한 핑크보다는 청순하고 차분한 쿨톤 핑크 블러셔로 하얀 피부를 더욱 청순하게 연출해보세요.”

노란 피부에는?
“진한 핑크 컬러는 노란 피부를 더욱 노랗게 만들 수 있어요. 파스텔 계열의 핑크 블러셔로 소프트하고 화사한 인상을 연출하세요.”

어두운 피부에는?
“흰빛이 섞여있는 핑크 컬러는 까만 피부를 더욱 어둡고 칙칙하게 만들 수 있어요. 이 제품은 흰빛이 섞이지 않고, 깨끗한 꽃분홍을 연상시키기 때문에 까만 피부가 더욱 밝고 화사해져요.”

붉은 피부에는?
“붉은기를 잡고 싶다면 화사한 파스텔톤 블러셔를 활용해 보세요. 에스쁘아 B-girl은 수줍은 볼을 연출할 수 있는 크림 타입 핑크 블러셔로 스타들의 메이크업에도 즐겨 사용하고 있어요. 과하지 않게 물들인 듯 화사하고 은은한 핑크 컬러를 연출할 수 있거든요.”






Mentor's Tip
"블러셔도 강약과 그라데이션이 있어야 얼굴이 입체적으로 보여질 수 있어요. 보통 브러시가 가장 먼저 닿는 곳이 강하게 표현되므로 처음부터 너무 많은 양을 바르게 되면 강약 조절에 실패할 수 있죠. 얇게 여러번 덧바르는 방법으로 강약을 조절하세요."

스타일플로어 테미 원장은…
트렌디한 메이크업의 선구주자로 배우 채시라, 남보라, 김고은은 물론 서인국과. 이희준 , 레인보우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셀럽 메이크업을 전담하고 있다. 국내 유명 오디션 프로인 ‘슈퍼스타K’와 ‘위대한 탄생’ 참가자들의 헤어와 메이크업을 비롯해 각종 매거진과 광고에서 한 발 앞선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메이크업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글·이수영<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swim1020@hanmail.net>
한혜은<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인턴 에디터 hye-eun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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