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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여신’ 이상우 “남상미와 친해서 ‘오글오글’ 신 하기 편했어요”

우먼동아일보

입력 2013.06.25 19:09:47

‘결혼의 여신’ 이상우 “남상미와 친해서 ‘오글오글’ 신 하기 편했어요”


SBS 새 주말 드라마 ‘결혼의 여신’에서 이상우와 남상미가 연인으로 만났다. 이상우는 평범한 가정에서 바르게 자란 순수한 건축가 ‘김현우’, 남상미는 3년을 알고 지낸 애인을 두고 사흘 만난 현우에게 빠져드는 ‘송지혜’ 역을 맡았다.



이상우와 남상미는 3년 전 SBS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드라마 촬영 때문에 제주도 숙소에 함께 지냈다는 두 사람은 이미 절친한 사이.
이상우는 “드라마 초반에 남상미 씨와 ‘오글’거리는 신이 좀 많았는데, 친해서 다행이었어요.”라 말했다.
남상미도 이상우와 친한 사이인 것이 연기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제가 극중에서 현우에게 ‘이 사람은 지구상에 내려오기 전부터 나와 만나기로 약속된 사람 같다’는 느낌을 받거든요. 그 느낌을 살리는 데 상우 오라버니와 예전부터 실제로 알고 지낸 것이 도움이 되더라고요.”
시종일관 이상우를 ‘상우 오라버니’라 칭하며 그를 향한 친밀감을 드러낸 남상미. 그녀는 현장에서 이상우가 ‘상남자’라고 불린다 귀띔했다.
남상미는 “상우 오라버니가 우직하면서도 어딘지 몽환적이고 모성애를 자극하는 매력이 있어요. 무척 재미있어서 저는 촬영장에서 오라버니가 하는 말에 매일 웃어요”라 말했다.
이상우는 남상미에 대해 “굉장히 착하고 예뻐요. 모든 남자들의 이상형 같은 사람인 것 같아요”라 칭찬했다.
‘사랑을 믿어요’에서 함께한 조정신 작가와의 인연으로 ‘결혼의 여신’에 출연하게 됐다는 이상우. 그는 “작가님께 시놉시스를 받았는데 재미있고 시기도 잘 맞아서 선택하게 되었어요”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또 “제가 자상하고 다정한 역할을 많이 하는데, 그런 역할을 뛰어넘기 위해서는 좀 더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라며 겸손함을 드러내기도.
‘사랑을 믿어요’에 이어 ‘불륜’을 다룬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이상우는 “불륜은 사실 우리 일상에서 자주 접할 수 있어요. ‘출생의 비밀’ 등에 비하면 사실 현실적인 소재라고 생각해요.”라고 소신을 밝혔다.
그는 “‘사랑을 믿어요’ 때 맡은 역도 불륜과 연관이 있어 비슷하게 느껴지실 수 있지만, 그 때는 제 상대가 유부녀였고 지금은 미혼이에요! 전혀 달라요.”라 강조해 좌중을 웃음짓게 하기도 했다.
이상우와 남상미의 뛰어난 케미를 확인할 수 있는 드라마 ‘결혼의 여신’은 오는 6월 29일 첫 방송된다.





글 • 황경신 <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인턴 에디터>
사진제공 • SBS /
동영상 • 오상철 <우먼 동아일보 eTV 에디터>
※ 기사제보 wddrama@gmail.com



여성동아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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