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빛이 나는 얼굴을 원한다면~ 페이스 오일을 활용한 ‘광채 메이크업’

TV 속 스타들의 피부에서 자연스럽게 뿜어 나오는 ‘빛’나는 피부를 부러워한 적이 있는가?  페이스 오일 한두 방울이면 당신도 빛나는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하루 종일 윤기가 흐르는 촉촉한 피부의 비결. 페이스 오일을 활용한 ‘광채 메이크업’을 소개한다.

SKIN
매끈한 피부 표현을 위해 화장솜을 스킨으로 충분히 적신 다음 피부결에 따라 자극이 가지 않도록 부드럽게 쓸어준다. 촉촉한 타입의 에센스와 수분 크림을 순서대로 고르게 펴 바른다.

BASE
피부에 풍부한 수분감을 부여한 다음 리퀴드 파운데이션과 페이스 오일을 2:1의 비율로 섞어서 양 볼, 이마, 코, 턱의 순서로 발라 자연스러운 광채가 나는 피부를 연출한다. 이때, 더욱 촉촉한 피부 연출을 원한다면 스펀지보다 브러시를 사용해 부드럽게 터치한다. 오일이 섞인 파운데이션은 아이 메이크업의 유지력을 떨어뜨릴 수 있으니 소량만을 사용해 얇게 펴 바른다.

TIP. 일상생활 속에서 촉촉한 피부 컨디션을 유지하고 싶다면 오일기가 적은 아로마 오일을 기초 제품에 섞어 사용하고, 광채가 나는 리치한 메이크업을 원할 때는 다소 오일리한 페이스 오일을 사용하면 좋다.


CHEEK
피부 광채 포인트를 살리기 위해 페이스 오일과 가루 블러셔를 섞어 양 쪽 볼에 톡톡 두드리듯 바른다. 하이라이터의 경우 펄감이 있는 화이트 컬러의 섀도와 페이스 오일을 믹스해  사용, 입체감 있는 얼굴을 완성한다.

TIP. 피부의 전체적인 광채를 위해 파우더리한 느낌을 최대한 자제한다.


EYE
피부색에 가까운 베이지 컬러 아이섀도를 눈두덩이, 아래에 베이스로 바르고, 붉은 계열의 브라운 아이섀도로 쌍커풀 라인과 눈 아래 끝에서부터 1/3 지점까지 발라 자연스러운 음영감을 부여한다. 물에 살짝 적신 브러시에 짙은 밤색 아이섀도를 살짝 뭍혀 눈 꼬리 아애로 길게 빼 그린다.

속눈썹은 뷰러를 사용해 중간, 앞 그리고 뒤로 3등분한 뒤 꼼꼼하게 올려주고 속눈썹 끝 부분만 살짝 마스카라한다. 눈썹은 브라운 섀도로 빈 곳을 메우 듯 채워 자연스럽게 연출한다.

TIP. 붉은 기가 감도는 아이섀도는 노란 피부의 동양인의 피부 톤을 깔끔하게 보정해줘 부드러운 깊이감을 연출할 수 있다.


LIP
분홍 빛 립스틱과 립밤을 섞어 발라 촉촉하고 생기있는 입술을 연출한다. 끈적임이 없는 틴트 타입의 립글로스는 입술 중앙에 살짝 발라 글로시함을 부여한다.

TIP. 립글로스는 많은 양을 사용하면 오히려 광채 느낌이 과해져 소량만 사용한다.


글·이희주<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2luda07@naver.com>
안세은<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인턴 에디터 orangeahn@naver.com>
사진·현일수<동아일보 출판사진팀 기자>
동영상·강조은 이홍명 김태현<우먼 동아일보 eTV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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