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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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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BACKSTAGE, BACK TO THE 60’S

복고적이거나 미래적일 것

기획·안미은 | 사진·REX 제공

2015. 03. 11

자유분방하고 변화무쌍한 영감이 샘솟는 이곳. 2015 S/S 백스테이지 현장에서 찾은 리얼 웨이 헤어스타일링 리포트!

S/S BACKSTAGE, BACK TO THE 60’S
VOLUME UP

고전의 멋, 레트로 볼륨 헤어

백스테이지는 지금 ‘토토가’의 1990년대를 지나 1960~70년대의 ‘레트로 앓이’ 중. 고전 미인을 상징하는 핑거 웨이브와 하늘 높이 치솟은 업 두, 솜사탕처럼 부풀린 과장된 헤어 실루엣까지. 모두가 1960년대 레트로 무드에 흠뻑 취해 있다. 백스테이지 룩에 동참하려면, 첫째도 둘째도 볼륨감에 신경 쓸 것. 정수리 볼륨이 꺼지면 헤어뿐 아니라 인상이 초라해진다. 앞머리 쪽에 백콤을 가득 넣고, 볼류마이징 스프레이로 고정해 로 포니테일로 묶는 쉬운 난이도부터 시도해볼 것.

S/S BACKSTAGE, BACK TO THE 60’S
1 아베다 볼류마이징 토닉 끈적임이나 뻣뻣함 없이 머리의 볼륨감을 최대한 살려주는 고정 스프레이. 100ml 2만9천원.

2 존마스터스오가닉스 씨미스트 씨솔트 스프레이 위드 라벤더 물과 바다소금, 라벤더로 이루어진 저자극 헤어 스프레이. 드라이 후 사용하면 볼륨감을 최대한 살려준다. 266ml 3만6천원.



3 록시땅 볼류마이징 미스트 5가지 천연 에센셜 오일이 모발을 자극해 축 처진 헤어에 볼륨감을 선사한다. 100ml 3만2천원.

SLEEK BACK

‘반’만 번지르르한 슬릭백 헤어

레트로 무드에 새롭게 도전장을 던진 슬릭백 헤어! 단정한 슬릭백 헤어가 축축한 웨트 헤어를 만나 백스테이지를 점령했다는 소식이다. 스타일링의 관건은 비에 젖은 머리를 대충 쓸어 넘긴 듯한 무심한 애티튜드. 헤어 전용 수분 에센스로 모발 앞쪽을 충분히 적시고, 빗으로 깔끔하게 빗어 픽서로 고정하는 게 가장 실용적인 대안이다. 잔머리 한 올까지 정리하는 정성이 있어야 슬릭백 헤어의 시크함이 살아난다.

S/S BACKSTAGE, BACK TO THE 60’S
1 모로칸오일 프리즈 컨트롤 모발의 수분 밸런스를 조절해 건조한 봄에도 최적의 수분감을 유지시켜준다. 100ml 4만3천원.

2 키엘 실크 그룸 세럼 해바라기씨 추출물과 콩 단백질 성분이 모발을 윤기 있고 찰랑거리게 가꿔준다. 75ml 2만8천원.

3 로레알프로페셔널파리 테크니아트 픽스 무브 패션쇼 백스테이지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골 제품. 왁스의 유연함과 젤의 고정력을 동시에 가진 강력한 젤리 왁스다. 100ml 2만6천원.

4 쏘내추럴 스타일 업 헤어 픽스 카라 탁월한 고정력으로 곱슬곱슬한 잔머리를 깔끔하게 정돈하는 헤어 픽서. 8g 1만5백원.

NATURAL BRAID

보헤미안 내추럴, 브레이드 헤어

이번 S/S 시즌에도 브레이드 헤어는 살아남았다. 게다가 브레이드 헤어가 보헤미안과 히피의 감성을 입고 자유로운 영혼이 돼 돌아왔으니, 땋다가 머리카락이 삐죽 튀어나와도 느슨하게 풀어져도 모두 콘셉트라 우기면 된다. 모발을 두 갈래로 나눠 헤어라인을 따라 두르는 고난도 가체 스타일도 이번 시즌에는 부스스하게 연출해야 트렌디하다.

S/S BACKSTAGE, BACK TO THE 60’S
1 시세이도프로페셔널 스테이지 웍스 파우더 쉐이크 오일프리 제품으로 끈적임 없이 산뜻한 사용감을 자랑하는 미스트 형태 볼류마이저. 150ml 2만8천원.

2 르네휘테르 나뚜리아 드라이 샴푸 물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드라이 샴푸. 피지 흡착 파우더가 모발의 불순물을 깔끔하게 제거한다. 150ml 1만8천원.

3 VDL 페스티벌 헤어 쇼커 04 피나콜라다 쇼커 염색한 듯 생생한 헤어 컬러를 연출하는 파우더 틴트. 4g 1만2천원.

디자인·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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