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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생각나는 마성의 매운 맛집

진행·한은선 프리랜서 | 사진·홍태식

2015. 02. 13

개성 있는 매운맛의 유혹에 빠져 입안이 얼얼해도 손을 놓을 수 없는 매운 맛집을 소개한다.

온정 생돈까스 전문점

어설픈 매운맛이 아닌 제대로 된 매운맛으로 승부하는 돈가스 전문점이다. 국내는 물론이고 일본, 멕시코의 방송사에서도 찾는 세계로 가는 매운 맛집. 세계에서 제일 매운 고추로 매운맛을 낸다는 돈가스소스 한 방울이면 매운맛의 끝을 경험할 수 있다. 단품 메뉴 외에 도전 메뉴인 매운 돈까스(일명 ‘디진다 돈가스’)와 대왕 돈까스를 제한 시간내에 먹으면 명예의 전당에 오르고, 음식값이 무료인 혜택이 주어진다. ADD 서울시 동작구 여의대방로24길 107 OPEN 오전 10시 30분~오후 9시(설·추석 휴무) TEL 02-823-8589

자꾸만 생각나는 마성의 매운 맛집
1 맵지 않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돈까스’ 5천원.

2 제한 시간 내에 남김없이 먹으면 공짜인 ‘매운 돈까스(디진다 돈가스)’, 도전 실패 시 1만5천원이며 단품 ‘매운 돈까스’는 6천5백원.

3 산처럼 쌓인 밥과 함께 엄청난 양을 자랑하는 도전 메뉴 ‘대왕돈까스’ 도전 실패 시 1만5천원.



신길동 별난아찌 짬뽕

‘신길동 매운 짬뽕’의 원조 짬뽕집으로, 16년째 매운맛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인공적으로 추출한 매운 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청양고추의 1백50배쯤 되는 인도고추로 매운맛을 낸다. 한두 번 호기심으로 먹고 항복하게 되는 매운맛이 아니라 생각나서 계속 찾게 되는 ‘맛있게 매운맛’이 특징. 애견룸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어 애견인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는다. ADD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로62길 10-2 OPEN 정오~새벽 12시 30분(일요일 휴무) TEL 010-5395-1151

자꾸만 생각나는 마성의 매운 맛집
1 면발이 후루룩 입에 감기는 ‘옛날짜장’ 5천원.

2 매운 짬뽕의 짝꿍으로 통통한 면발이 맛있는 ‘기계우동’ 4천원.

3 입안이 얼얼하고 땀이 흘러내릴 정도로 매콤한 ‘매운 짬뽕’ 5천원.

바비레드

매콤한 파스타와 갈비스튜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바비레드라는 이름에서부터 빨갛게 매운맛을 연상할 수 있는데 레드 파스타, 레드 갈비스튜로 매운맛을 즐기고 다양한 샐러드로 신선함을 맛볼 수 있다. 매운 정도는 여러 단계로 조절 가능하다. 셀프 바에서 제공되는 레드밥을 남은 소스에 비벼 먹는 재미도 있다. ADD 서울시 마포구 독막로15길 25 OPEN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TEL 02-3142-1516

자꾸만 생각나는 마성의 매운 맛집
1 신선한 채소와 스테이크가 어우러진 ‘스테이크 샐러드’ 1만9천원.

2 부드러운 크림에 매운맛을 더한 ‘레드 크림파스타’ 1만3천원. 곱빼기 2만원.

3 남은 소스에 김과 함께 비벼 먹는 ‘레드밥’.

4 부드러운 갈비와 특제 소스가 조화로운 ‘레드 갈비스튜’ 1만4천원. 곱빼기 2만1천원.

고씨네

일본 오사카에서 전수받은 카레 제조법에 매운맛을 더한 카레를 선보인다. 카레의 매운 정도에 따라 가벼운 매운맛의 ‘원고’, 얼큰한 매운맛의 ‘투고’, 스트레스 날리는 매운맛을 선사하는 ‘쓰리고’가 있어 취향에 맞게 주문할 수 있다. 고씨네의 매운 카레는 만들어진 후 72시간의 숙성을 거쳐 더욱 깊은 맛이 난다. 밥과 카레는 리필이 가능하다. ADD 서울시 양천구 목동서로 155 지하 1층 40호 OPEN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설·추석 휴무) TEL 02-2644-0283

자꾸만 생각나는 마성의 매운 맛집
1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감자 고로케가 올라간 ‘고로케 카레’ 8천원.

2 가장 매운 쓰리고 카레에 돈가스, 모차렐라치즈, 오코노미가쓰오를 얹은 ‘고씨네 카레’ 1만원.

3 매콤함과 돼지 육수의 구수함이 일품인 ‘고씨네 우동’ 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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