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안미은 | 사진·드페이 블랙 제공
입력 2014.11.04 09:59:00
무엇을 드는지가 여자의 품격으로 이어지는 백 클라이맥스 시대다. 하지만 거품으로 부풀려진 고가의 명품 백도, 시즌별로 달라지는 변덕스런 ‘잇 백’도 망설여진다면 매스티지 럭셔리 브랜드 드페이 블랙(DEFAYE BLACK)을 추천한다. 이번 시즌 가장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다.

한겨울, 백과 부츠의 콜래보는 필수다
COLORFUL MATCH
불필요한 장식 대신 놈코어 트렌드에 맞게 가죽 본연의 질감을 살리는 데 힘쓴 부츠다. 이런 담백한 실루엣의 부츠는 포인트 컬러 백과 궁합을 이룬다. 짙은 에스프레소 부츠에 섹시한 레드 백을 가져다 대는 순간이 반전이다.

캐주얼한 스니커즈로 점잖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려면 백과 톤을 안정적으로 맞춰라. 가죽까지 소재를 통일하면 확실히 고급스러움이 살아난다.

팬츠와 스커트 모두 잘 어울리는 미들 부츠. 가장 기본 컬러인 캐멀은 겨울에 들고 다니기 부담스러울 수 있는 골드나 실버 메탈 백도 친근하게 소화해낸다. 이런 게 바로 클래식의 힘.


■ 문의·080-000-8000 www.CJmall.com
여성동아 2014년 11월 61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