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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Health Advice

호환마마보다 무서운 탄수화물 중독증

How to Eat

기획·안미은 | 사진·문형일 기자

입력 2014.09.03 09:57:00

식사 후 버릇처럼 찾는 디저트. 업무에 지쳐서, 달달한 게 당겨서, 뭔가 허전해서 등 갖가지 이유로 달콤한 디저트를 과잉 섭취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새 호환마마보다 무서운 탄수화물 중독증에 걸리고 만다.
호환마마보다 무서운 탄수화물 중독증
탄수화물 과다주의보

최근 우리나라 사람들의 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빵, 케이크 같은 단 음식 섭취량이 크게 늘었다. 문제는 이런 단 음식이 식사 후 디저트용으로 섭취되고 있다는 사실. 탄수화물 과다 섭취는 심각한 ‘탄수화물 중독증’을 일으키는데, 이는 비만과 함께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유발해 건강을 위협하는 적이 되고 있다.

※ 탄수화물 중독 자가 테스트

1. 아침을 배불리 먹어도 점심시간 전에 배가 고프다.

2. 밥, 빵, 과자, 햄버거 등 음식을 한번 먹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



3. 음식을 다 먹은 후에도 만족스럽지 못해 더 먹는다.

4. 종종 배고프지 않아도 음식을 먹을 때가 있다.

5. 저녁을 먹고 간식을 먹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는다.

6. 스트레스를 받으면 식욕이 더 당긴다.

7. 책상이나 식탁 위에 간식이 늘 놓여 있다.

8. 오후 5시만 되면 피곤과 허기로 일이 손에 안 잡힌다.

9. 단 음식은 상상만으로도 먹고 싶어진다.

10. 다이어트 식이요법은 3일도 못 가 포기한다.

3개 이상 중독 가능성 4~6개 위험 단계. 식습관 개선 필요 7개 이상 중독 단계. 전문의 상담 필요

자료제공·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잘 먹으면 약, 잘못 먹으면 독

탄수화물은 본래 우리 몸과 뇌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착한 영양소다. 그러나 하루 적정 섭취량(성인 기준 약 300~400g)을 계속해서 초과하면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간에 중성지방이 축적된 상태로 지나친 과당 섭취가 그 원인 중 하나로 꼽히기 때문이다. 비만인에게 흔히 나타나나,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고에 따르면 20~30대 일반인 남녀와 폐경 이후 여성의 발병률도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단 음식을 자주 즐기는 여성들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하니 철저한 식습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예방 위한 노력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유병욱 교수는 “한국인의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탄수화물 과다 섭취가 주원인”이라며 “식사할 때 탄수화물 섭취는 줄이고 빵이나 케이크 같은 디저트 대신 섬유질이 많은 채소와 과일로 포만감을 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 “중성지방은 간뿐만 아니라 혈관에까지 축적돼 심할 경우 고지혈증, 당뇨병, 간경변, 간암 등 심각한 질병을 초래한다”며 “지방간 예방을 위해 ‘UDCA’ 성분을 섭취할 것”을 권했다. UDCA는 체내 이로운 담즙 성분으로 꾸준히 섭취할 경우 간 기능 개선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여성 간 건강 지킴이 ‘매일매일 알파우루사’

대웅제약 ‘알파우루사’는 여성을 위한 간 기능 복합 제제로 간 기능 회복을 돕는 UDCA(우루소데옥시콜린산)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UDCA는 간에 축적된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는데, 매일 꾸준히 복용하면 간 혈류량을 증가시켜 신진대사에 도움을 준다. 알파우루사 한 알에는 UDCA 성분 외에도 비타민 B1과 B2가 함유돼 체력 저하나 육체 피로를 개선한다. 작고 둥근 제형으로 목 넘김이 편하고 콤팩트한 사이즈라 휴대 또한 간편하다.

여성동아 2014년 9월 6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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