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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LIFESTYLE CRAFT

기획ㆍ김진경 | 사진ㆍ문형일 기자

2014. 06. 10

답답한 집 안 공기를 시원하게 바꾸려면 여름철에 어울리는 리빙 아이템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아파트와 주택의 밀집된 주거 형편상 자연 바람으로 여름의 더위를 물리치기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얼음처럼 투명한 유리, 바람 잘 통하는 라탄, 산뜻하고 가벼운 플라스틱, 시원한 감촉의 리넨 등 체감 온도 낮춰줄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들을 리빙 파워블로거 띵굴마님,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쇼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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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지수가 높아지는 여름에는 집 안 아이템을 시원한 소재로 바꾸기만 해도 한결 시원해져요. 여름 소재인 리넨이나 면, 대나무, 법랑, 철제, 유리 등을 적극 활용해보세요. 스웨이드 소재 쿠션을 밝은 컬러 리넨 쿠션으로 바꾸고, 테이블 위에는 화이트 법랑 채반에 색색의 과일을 담아두는 식으로요. 리빙 아이템은 한번 구입하면 오랫동안 사용해야 하니 가격보다는 제품의 질과 스타일에 집중해 고르는 것이 현명하답니다.” 리빙 파워블로거(blog.naver.com/flower 2nd) 띵굴마님 이혜선

_스칸컬렉션 스웨디시 클로스 북유럽 자연주의 리빙 브랜드 스칸컬렉션의 스웨디시 클로스는 유명 디자인사인 알메달, 갤러리안, 아네코 등의 디자인을 프린트한 콜래보레이션 제품이다. 디자인뿐 아니라 흡수력, 건조성, 세척력 등이 뛰어나다. 일반 면 행주보다 훨씬 빨리 마르고 항균력이 뛰어나 여름철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 각 8천~9천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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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쇼룸 코럴 조명 영국 출신 디자이너 데이비드 트루브리지 작품. 기하학적 조각들로 이뤄진 대나무 소재 조명이다. 안쪽은 라임 컬러로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59만원.

2 카페 뮤제오 칼리타 아이스&핫 세트 원두커피를 아이스로 바로 만들 수 있는 드립 세트. 3만1천원.

3 홈키파 정원의 비밀 각종 벌레 및 모기가 극성을 부리는 여름의 필수 아이템은 뿌리는 살충제. 100% 천연 살충 성분을 담아 아이가 있는 집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500ml 6천9백원.



4 티파우더 우산 양산 겸용 강한 햇볕과 비가 반복하며 오는 여름에 딱 맞는 아이템. 우산 양산 겸용 제품으로 천연 대나무 손잡이와 레이스 디자인이 어우러져 사랑스럽다. 각 4만3천원.

5 미스달스튜디오 BMS 법랑 채반 보기만 해도 시원함이 느껴지는 화이트 법랑 채반. 법랑은 친환경 소재로 씻어놓은 과일이나 채소 등을 안심하고 담아도 된다. 5만4천원.

6 이헤베뜨 스톤왓싱 내추럴 리넨 쿠션 독일 리빙 브랜드 프로플랙스의 리넨 쿠션. 리넨 특유의 자연스러운 텍스처와 파스텔 컬러가 어우러져 어떤 소파와도 잘 어울리며 체감 온도도 내려준다. 5만8천원.

7 김코디네 파스텔 오가닉 패드&러그 천연 염색 소재로 디자인된 패드. 침대 패드는 물론, 뒷면이 미끄럼 방지 원단으로 되어 있어 아이 방이나 거실 바닥에 러그로 깔아도 좋다. 각 6만7천원.

8 광주요 리베라 화이트 매트 물잔 100% 수작업으로 만든 화이트 물잔 겸 맥주잔. 곡선의 부드러운 흐름을 표현한 컵 입구가 포인트. 2만1천원.

9 아티제 타임 캔들 100% 콩에서 추출한 천연 소이 왁스와 천연 아로마 오일을 사용해 만든 핸드메이드 캔들. 숲 속 향기를 담고 있어 습한 여름 집 안에 켜두면 힐링에 도움을 줄 것이다. 1만5천원.

10 도무스디자인 인모도 비록시 카우치 소파 독일에서 핫하게 떠오르는 브랜드 ‘인모도’의 대형 사이즈 소파. 밝고 화사한 톤 덕에 집 안이 시원해 보인다. 허리를 지지해주는 럼버 서포트가 적용된 등받이에 앉으면 모든 고민과 피로가 잊힐 듯. 가격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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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잇컬러스 랙 왜건 덴마크의 홈&리빙 컬렉션 브랜드 ‘하우스 닥터’의 랙 왜건. 아카시아 나무로 만든 판과 블랙 철제가 어우러져 모던하면서도 빈티지한 느낌이 난다. 바퀴가 달려 있어 이동도 편리하다. 90×54×159cm 2백79만원.

2 김코디네 노르딕 플래그 패드&침구 요즘 가장 핫한 플래그 패턴으로 디자인된 면 패드 겸 침구. 피부에 직접 닿는 느낌이 쾌적한 면으로 만들어져 사용감이 시원하다. 각 6만5천원.

3 마리메꼬 쿠렌폴비 식기 핀란드 디자인 브랜드 마리메꼬에서 새롭게 선보인 제라늄 플로럴 패턴의 식기. 화사한 패턴으로 주방이 싱그러워진다. 볼 3만3천원, 머그컵 2만9천원.

4 홈매트 콤팩알파 스페셜 에디션 강력한 살충 효과와 리퀴드의 지속력을 동시에 지녔다. 온오프 버튼을 달아 더욱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1만4천5백원.

5 락앤락 아이스 펀앤펀 물병 친환경 소재 폴리프로필렌(PP)으로 만든 물병. 얼려 먹기 좋고 가벼워 야외 활동에 제격이다. 420ml 3천8백원, 620ml 4천8백원, 1L 6천5백원.

6 퍼실 파워젤 라벤더 코튼 프레쉬 6중 파워 효소의 강력한 세척력과 상쾌한 향을 내는 세제. 습도 높은 날 매일 쏟아져 나오는 빨래를 해치우기에 제격이다. 2.7L 1만8천원대.

7 리뉴짓 컬렉션 방향제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거치형 방향제 브랜드 ‘리뉴짓’ 컬렉션. 집 안에 두면 여름내 상쾌함을 전해준다. 레몬 셔벗의 상큼함을 담은 레몬첼로 소르베, 복숭아 향의 퓨어피치, 바이올렛 향의 릴랙싱 스파 등 9종이 있다. 블랙 프리미엄 4천9백원대, 화이트 클래식 3천9백원대.

8 이헤베뜨 스프링 래빗 테이블 러너 산뜻한 프린트가 돋보이는 고급 이탈리아 코튼 테이블 러너로 식탁 위나 거실 테이블 위에 매치하면 공간에 생동감을 불어넣을 수 있다. 50×170cm 7만8천원.

9 도무스디자인 피암 뉴트라 티 테이블 이탈리아 유리 수공예 브랜드 ‘피암’의 티 테이블로 절제된 라인이 모던한 분위기를 낸다. 100kg 하중까지 버틸 수 있을 정도로 견고하다. 가격미정.

10 에잇컬러스 DLM 사이드 테이블 덴마크 디자인 브랜드 ‘헤이’의 사이드 테이블. 심플하고 앙증맞은 디자인과 블루 컬러가 어우러져 시원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2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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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빨리 찾아온 여름 덕에 여름나기 용 인테리어 아이템들이 인기를 얻고 있어요.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의 화이트 컬러 가구를 비롯해 보송하면서도 깔끔한 느낌을 주는 침구, 보기만 해도 시원한 철제 가구, 퀴퀴한 집 안 냄새를 없애고 청량하게 탈바꿈시키는 방향제 등이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죠. 이것저것 구입해 꾸미기보다는 한 가지 포인트가 될 아이템만 선택해 바꿔보세요. 집 안이 완전히 새로워진 느낌이 들 거예요.”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김은희 실장(세컨드 플로어)

1 에몬스 리클라이너 소파 퍼스트클래스에 탑승한 듯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리클라이너 소파. 단계별로 조절할 수 있는 등받이는 160도까지 젖혀지고 다리 받침대가 부착돼 있다. 6월엔 최대 60만원까지 특별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가격미정.

2 에몬스 화이트젠 침실 세트 화이트 하이글로시 도어에 블랙 라인으로 포인트를 준 모던한 스타일의 가구. 깨끗한 화이트 가구로 세팅한 후 블루 컬러 패브릭으로 스타일링하면 지중해 섬에 온 듯한 공간이 연출된다. 가격미정.

3 에몬스 에디스 헤드레스트형 소파 독서, 휴식 등 사용 용도에 따라 각도 조절이 가능한 소파. 소파 내부에는 진드기, 박테리아 등의 서식 방지 기능을 지닌 교체형 헬스 마스터를 적용해 위생적이다. 가격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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