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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정우성 단골 레스토랑 주인은 대상 맏딸 임세령

글·김민주 기자 | 사진·조영철 기자, 동아일보 사진DB파트

입력 2014.01.07 09:58:00

최근 한 프렌치 레스토랑이 유명인사들의 핫 플레이스로 떠올랐다. 강남의 요지에 최고급 식당을 연 주인공은 바로 대상그룹 임창욱 명예회장의 맏딸 임세령 씨. 사업가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그의 근황.
이정재·정우성 단골 레스토랑 주인은 대상 맏딸 임세령

임세령 씨가 직접 건물을 짓고 인테리어와 디자인까지 세심하게 챙긴 레스토랑 ‘메종 드 라 카테고리’.

대상그룹의 장녀 임세령(37) 상무가 2013년 7월 2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캐주얼 프렌치 레스토랑 ‘메종 드 라 카테고리(maison de la categorie)’를 오픈하며, 강남 일대 외식업계의 분위기를 바꿔놓았다. 이 레스토랑은 럭셔리한 분위기와 실험적이고 감각적인 요리로 사람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임 상무는 2009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혼 후 두 자녀의 양육에 집중하는 듯했으나 2010년 대상그룹 외식사업을 담당하는 대상에이치에스 대표로 선임된 이후, 2012년 12월 대상의 식품사업 총괄 상무를 맡으면서 적극적으로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그는 대상에이치에스에서 직접 투자한 아시안 퓨전 레스토랑 ‘터치 앤 스파이스(TOUCH ·SPICE)’로 외식사업에 첫 도전장을 내밀었다. 당시 임 상무는 5년 내 매장 50개와 연 매출 5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서울 중구 명동과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대구 롯데백화점 등 3곳에 레스토랑을 열었으나 신사동점을 제외한 두 곳이 문을 닫으면서 원대한 계획은 용두사미로 막을 내렸다.

한 번 실패를 맛본 터라 이번 메종 드 라 카테고리를 통해 경영 능력을 입증해야 하는 상황. 그래서인지 이 레스토랑에 대한 임 상무의 애정은 유난스러울 정도라고 한다. 인테리어 소품 하나하나부터 요리 재료에 이르기까지 세심하게 챙긴다는 것.

실험적이고 감각적인 맛과 이국적인 인테리어로 입소문



우선 이 레스토랑이 입점해 있는 건물 자체가 임 상무의 소유다. 그는 2010년 기존 건물을 매입해 허물고 지하 2층에 지상 6층짜리 건물로 다시 지어 올렸다. 레스토랑은 1, 2층을 뚫은 복층 구조로 시원하고 이국적인 공간감이 연출되도록 했고, 인테리어는 웨스틴조선호텔을 리노베이션한 세계적인 건축가 아담 티아니가 맡았다. 주방은 파리 ‘르 코르동 블루’를 나와 유럽 여러 레스토랑에서 경험을 쌓은 이형준 셰프가 책임지고 있는데, 그의 요리는 한번 먹어본 사람들이 다시 찾게 만드는 힘이 있다고 한다.

레스토랑의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감각적인 요리는 이미 블로거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아, 인터넷에는 레스토랑 후기가 경쟁적으로 오르고 있다. 이 같은 입소문으로 인해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식사 시간에 자리를 잡기 어렵다. 재벌가 안주인들도 이 레스토랑의 매력에 흠뻑 빠져 점심시간마다 주차장은 수억원짜리 세단들로 채워진다. 특히 임세령 상무와 열애설이 돌았던 배우 이정재가 이곳 단골이어서 눈길을 끈다. 인근의 한 주민은 “이정재 씨가 일주일에 한 번은 방문한다. 자주 드나들 때는 2번 이상 오기도 한다”며 목격담을 전했다. 또 다른 주민은 “이정재 씨가 자주 레스토랑에 오는데 주위 시선을 의식하는 것 같지 않았다. 당당하게 테라스에서 담배도 피우고, 임세령 씨와 함께 나가는 모습도 봤다”고 밝혔다. 이정재 이외에 정우성, 전지현의 모습도 자주 볼 수 있다고.

레스토랑의 매니저는 임 상무를 ‘임세령 상무’가 아닌, ‘임세령 대표’로 칭했다. 이 레스토랑은 대상에이치에스에서 투자한 것이 아니라, 임 상무 개인이 투자·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레스토랑의 매니저는 “임세령 대표가 레스토랑을 오픈한 이후에도 자주 방문해 운영이 잘되고 있는지, 손님은 많이 오는지, 음식은 맛이 있는지 등을 꼼꼼하게 체크한다. 특히 그 자신도 이곳 음식과 디저트를 좋아한다”고 전했다.

메종 드 라 카테고리에 대한 평가는 일단 고무적이다.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임 상무는 2014년 4월쯤 역시 이형준 셰프가 주방을 총괄하고 있는 프렌치 레스토랑 ‘라 카테고리’를 이 건물 지하 1층에 열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한다. 이들 레스토랑이 임세령 상무의 경영 실적에 날개를 달아줄 것인지 자못 궁금하다.

여성동아 2014년 1월 6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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