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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

Healthy Advice

Stop the Cold

효과 좋은 감기약으로 시작하는 월동 준비

기획·이성희 | 사진·홍중식 기자

2013. 12. 04

우리 조상들은 본격적으로 추워지는 12월 중순‘동지 한파’를 전후해 집 안과 밖을 보수하고 겨우내 먹을 음식을 장만하며 겨울나기를 준비했다. 요즘에야 생활이 좋아져 그런 수고는 줄었지만 강력한 감기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는 겨울철, 건강을 위한 월동 준비는 필요하다. 체온을 높이는 목도리와 장갑, 내복은 기본이고 비상 상비약으로 비타민 C가 함유된 감기약도 챙겨둔다.

Stop the Cold
감기 예방 위한 생활 습관

온돌 생활을 하던 예전에는 겨울이 되기 전 창문과 문에 문풍지를 바르는 것으로 한파에 대비했다. 요즘은 보일러 버튼 하나로 집 안 곳곳에 온기를 일정하게 전달할 수 있어 굳이 월동 준비를 할 필요가 없다. 대신 집 안 공기와 바깥 기온이 많이 차이 나지 않도록 관리하며 건강에 신경써야 한다. 춥다고 문을 닫고 있기보다는 환기를 자주해 공기를 정화하고 몸이 외부 온도에 익숙해지도록 한다. 실내 공기가 건조하지 않게 가습기를 틀거나 젖은 빨래를 넣어 습도 조절을 하면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와 함께 옷차림도 신경 쓸 필요가 있다. 젊을수록 멋 내기에 바빠 보온성을 염두에 두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 옷은 두꺼운 옷 한 벌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어야 체온 유지 효과가 높다. 외출 시에는 목도리나 장갑 같은 겨울 액세서리를 활용해 추위도 막고, 찬 공기와의 접촉을 피한다. 이때 마스크를 함께 착용하면 공기 중에 떠도는 감기 바이러스를 차단할 수 있다.

비타민 C 위주 식단

감기에 걸렸을 때는 치료 효과가 있는 음식을 챙겨 먹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금방 이겨낼 수 있다. 한국 음식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무, 마늘, 파는 감기를 예방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당근, 오이, 시금치 같은 녹황색 채소 역시 피로 해소를 돕고 면역력을 높인다. 그중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영양 성분은 항바이러스 작용을 하는 비타민 C로 초기 감기 진압을 돕고 두통, 발열, 콧물 등 감기 증상의 지속 기간을 줄이며 폐렴 등 2차 감염을 예방한다. 키위, 오렌지, 레몬같이 신맛이 나는 과일을 먹거나, 비타민이 다량 함유된 진피차, 감잎차, 생강차 등도 자주 마신다. 하지만 비타민 C는 빛과 수분, 열에 약해 조리 과정에서 파괴되는 특성이 있어 음식을 통해서만 섭취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감기에 걸렸을 때 비타민 C 제재와 함께 효과 빠른 감기약을 복용해 빠르게 이기고 증상이 오래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현명한 감기 퇴치법이다.

필수 월동 준비물 ‘씨콜드정’



대웅제약 ‘씨콜드정’은 감기약과 비타민 C를 따로 복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인 올인원 제품이다. 충분한 양의 비타민 C를 함유해 1회 두 정씩, 하루 세 번 복용으로 감기를 이기고 간편하게 비타민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다. 빛, 열, 수분에 약해 쉽게 산화하는 비타민 C 성질을 고려해 비타민 C와 감기약 성분을 따로 분리해 2층 타입으로 만들어 안정성과 약효를 높였다. 또한 감기약의 주성분인 항히스타민제로 인해 졸음을 유발했던 기존의 감기약과 달리 낮과 밤을 구분해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낮용에는 카페인을 소량 첨가해 졸음을 방지하고 밤용에는 카페인을 넣지 않아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증상에 따라 목감기 전용‘씨콜드 코프정’과 코감기 전용‘씨콜드 노즈정’을 선택할 수 있다. 장갑에 목도리, 내복까지 챙겼지만 걸려버린 감기!‘씨콜드정’처럼 똑똑한 감기약만 있으면 한 번에 이별할 수 있으니 월동 준비할 때 놓치지 말 것. 상비약을 준비해둔다면 긴긴 겨울밤 감기 때문에 잠 못 이룰 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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