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 아이템, 잇 라이프 스타일

1 Perfume can be Deco Item 독특한 보틀의 향수를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한다. 크리드의 핫핑크와 화이트 컬러 보틀 향수를 구입해 화장대 위에 진열해두었다. 보틀 뚜껑과 퍼플 컬러 병이 조화로운 롤리타렘피카 향수도 좋아한다. 네 잎 클로버 모티프 향수는 지인에게 선물받았는데 나에게 행운을 전해줄 것 같아 장식해 두었다.
2 Best Outfit 자주 입는 페라가모 새틴 원피스. 디자인은 미니멀하지만 소재가 주는 고급스러움 덕에 화려한 장식 없이도 스타일리시하다. 포인트로 네크리스를 매치하면 과하지 않으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3 My Career 2009년 미스코리아 진 이하늬 씨가 썼던 티아라‘동양의 빛’은 대통령 표창까지 받은 작품이다. 한글을 모티프로 참 장식을 더해 우리의 멋을 널리 알리려고 노력했다. 모든 작품이 소중하지만 수년간 쌓아온 나의 커리어에 정점을 찍게 해준 작품이라 애착이 간다.
4 For Perfect Silhouette 잘록한 허리 라인 연출에 벨트만큼 요긴한 아이템이 없다. 스키니 벨트보다는 두꺼운 벨트로 S라인을 완성하는 것이 스타일링 팁! 브랜드 시그니처 로고 버클이 장식된 샤넬과 골드 버클이 화려한 베르사체 제품을 자주 애용한다. 샤이니한 소재의 핑크 벨트와 원석 장식 벨트는 지인에게 선물받은 것.
5 To Give Tension 굽 높은 하이힐을 신어 긴장감을 늦추지 않는다. 슈즈 컬렉터라고 자부할 만큼 여러 디자이너의 슈즈를 소장하고 있는 편. 요즘 자주 신는 아이템은 샤넬의 블랙 스트랩 샌들, 로베르토 까발리의 레오퍼드 패턴 뮬, 니나리치의 리본 장식 핑크 컬러 웨지힐, 체사레 파치오티의 레드 스틸레토 힐이다.
6 It Bag 남자에게 시계가 있다면 여자는 가방이다. 그날 입을 옷을 스타일링한 뒤 가방을 까다롭게 고른다. 데일리 백으로는 무난한 블랙을 선호한다. 비즈니스 미팅이 잦은 편인데 튀는 컬러는 상대방에게 신뢰도를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기분 전환하고 싶을 때는 산뜻한 베이비 핑크 톤 발렌티노 백을 매치한다. 화려한 장식은 없지만 동일한 소재로 플라워를 드레이핑한 디테일이 멋스럽고 사이즈도 넉넉해 멋과 실용성을 모두 갖췄다.
7 Beauty Tip 반짝이는 주얼리는 칙칙한 얼굴을 빛내주는 조명 역할을 하지만 과도하게 화려하면 미모가 빛을 발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주얼리를 디자인하면서 피부도 보석처럼 반짝였으면 하는 염원을 담아 최근 뷰티 브랜드를 론칭했다. 고농축 에센스를 함유해 피부를 도자기처럼 매끈하게 가꾸는 팩을 냉장 보관한 후 피부에 올린다. 일주일에 세 번 정도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