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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mart cooking

시판 식품 활용 후다닥 상차림

쉽다! 빠르다! 맛있다!

기획·강현숙 기자 | 사진·현일수 기자

2013. 07. 16

그야말로 시판 식품 홍수 시대다. 마트에 가면 흔하게 구입할 수 있는 다양한 반조리 식품과 소스 등을 활용하면 손쉽게 뚝딱 근사한 요리가 완성된다. 요리 연구가의 조리 노하우까지 더해진 시판 식품 활용 요리 백서.

#사이간 이윤혜의 초대 요리
“갑자기 손님이 들이닥치거나 지인들을 초대해 파티를 열고 싶을 때 시판 식품을 활용하면 근사하게 상을 차릴 수 있어요. 스파게티와 돼지고기주물럭, 햄스테이크, 손말이김밥 등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랍니다. 단, 미리 만들어두면 신선도와 맛이 떨어질 수 있으니 상에 내기 직전 요리하세요.”

시판 식품 활용 후다닥 상차림


이윤혜의 베스트 시판 식품 9
제품 가격은 이마트 서울 성수점과 현대백화점 본점 6월 초 구입 기준.
1 고추장 주물럭 양념
“고깃집에서 먹는 고추장 주물럭 맛이 나는 양념이다. 덜 매운맛을 원한다면 양념에 사과즙을 적당량 갈아 넣는다. 생강즙을 추가하고 닭다리살을 재워 매운 닭볶음 양념으로 활용해도 맛있다.”
샘표 마포 고추장 주물럭 양념 180g 2천1백80원.

2 건강 햄
“햄을 구입할 때는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들고 합성첨가물이 들어 있지 않은 건강한 제품을 선택한다. 1cm 두께로 모양대로 잘라 구우면 스테이크로 변신! 잘게 다져 볶음밥에 넣거나 달걀물을 입혀 부치면 아이 입맛 사로잡는 맛있는 요리가 된다.”
본엠 자연 담은 햄 380g 4천9백80원.

3 기름기 없는 어묵
“고온 스팀으로 찌고 구워 어묵 본연의 쫄깃하고 부드러운 맛은 살아 있고 칼로리 걱정은 줄인 제품이다. 기름기가 없어 잘라 그대로 먹어도 좋고, 꼬치에 끼워 팬에 살짝 구운 뒤 겨자장을 곁들이면 안주로도 그만이다.”
프레시안 더 건강한 어묵 사츠마아게 200g 3천7백80원.



4 미니 날김
“날김을 살 때는 바닷바람과 자연광으로 길러낸 친환경 김인지 꼭 확인한다. 미니 김은 한입 크기로 밥을 싸먹기도 좋고, 손말이김밥을 싸기에도 크기가 적당해 활용도가 높다. 간장까지 함께 들어 있다.”
풀무원 바다섬김 4봉지 1세트 3천9백원.

5 납작한 모양의 파스타면
“파스타를 만들 때는 면이 납작한 스파게티인 페투치네를 사용한다. 면이 넓적해 양념이 고루 스며들고 씹는 재미도 있다. 특히 올리브오일을 베이스로 한 파스타에 제격이다.”
카텔리 페투치네 500g 2천9백90원.

6 오일 베이스 스파게티소스
“파스타면과 시판 소스만 있으면 요리 초보도 손쉽게 레스토랑급 스파게티를 완성할 수 있다. 올리브오일에 구운 마늘과 이탈리아 고추 페페로치노를 넣어 만든 소스는 맛이 담백하면서 매콤한 맛이 더해져 서양 음식을 부담스러워하는 어른들도 잘 드신다.”
청정원 구운마늘과 페페로치노 갈릭올리오 스파게티소스 165g 4천5백원.

7 우엉&단무지 세트
“김밥을 만들 때 자르기 번거로운 딱딱한 단무지. 김밥에 맞는 사이즈로 돼 있어 김밥 준비 시간이 한결 줄어들고, 우엉도 들어 있어 활용도가 높다. 단무지와 우엉을 곱게 다져 뜨거운 밥에 통깨, 참기름, 다진 실파와 함께 섞으면 맛있는 맛밥이 된다.”
일가집 우엉 플러스 단무지 250g 2천6백원.

8 피클
“요즘은 시판 피클 종류가 다양해지고 맛도 좋아졌다. 스파게티나 피자와 특히 찰떡궁합! 피클은 얇게 슬라이스해 샌드위치 속으로 넣어도 좋고, 곱게 다져 마요네즈, 케이퍼와 섞어 연어구이에 올려도 맛있다.”
하인즈 프리미엄 스위트 걸킨스 473ml 4천9백80원.

9 발사믹크림
“발사믹크림은 발사믹을 졸여서 만든 소스로 풍미가 좋다. 스테이크 위에 뿌리면 풍미가 한결 살아난다. 모차렐라치즈와 토마토를 먹기 좋게 자른 뒤 접시에 켜켜이 담고 발사믹크림을 뿌려 먹어도 맛있다.”
퀴네 발사미시모 215ml 1만1천원.

이윤혜의 초대 요리

알리올리오스파게티

시판 식품 활용 후다닥 상차림


시판 식품 활용 후다닥 상차림


준비재료
페투치네 스파게티 320g, 갈릭올리오 스파게티소스 2병, 파르메산치즈가루 1큰술, 바질잎 12장, 시판 피클 적당량
만들기
1 스파게티면을 삶은 뒤 삶은 물 1컵을 따로 밭아둔다.
2 팬에 ①의 면과 국물, 스파게티소스를 넣고 센 불에서 1분간 볶는다.
3 그릇에 담고 파르메산치즈가루와 바질잎을 얹는다.
4 피클은 먹기 좋게 한입 크기로 잘라 곁들인다.



손말이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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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 식품 활용 후다닥 상차림


준비재료
밥 4공기, 어묵·김밥용 단무지와 우엉조림 ½팩씩, 자숙새우 12마리, 깻잎 4장, 미니 김 2팩, 무순·겨자 약간씩, 간장 1큰술
만들기
1 밥은 한입 크기로 뭉친다.
2 어묵, 단무지, 우엉조림은 김 길이로 맞춰 자른다.
3 냉동 자숙새우는 끓는 물에 데친다.
4 깻잎은 반으로 자른다.
5 접시에 밥과 어묵, 단무지, 우엉조림, 새우, 김, 무순을 올리고 간장과 겨자를 섞어 곁들인다.



돼지고기고추장주물럭

시판 식품 활용 후다닥 상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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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재료
돼지고기 목살 600g, 고추장 주물럭 양념 1팩, 양파 ½개, 참나물·쌈채소 적당량씩
만들기
1 돼지고기 목살은 불고기감으로 얇게 준비한다.
2 돼지고기에 고추장 주물럭 양념을 넣고 버무린 뒤 20분간 재운다.
3 양파는 도톰하게 채썰고 참나물은 먹기 편하게 썬다. 쌈채소는 씻어 준비한다.
4 달군 팬에 돼지고기와 양파를 볶고 불을 끈 뒤 참나물을 섞어 접시에 담는다.
5 쌈채소를 곁들인다.


햄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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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 식품 활용 후다닥 상차림


준비재료
라운드 햄·양파 1개씩, 애호박·가지 ½개씩, 느타리버섯 ½팩, 실파 2대, 발사믹크림 적당량
만들기
1 햄은 모양을 살려 1cm 두께로 썰고, 애호박과 가지, 양파는 도톰하게 자른다.
2 버섯은 두세 가닥씩 손으로 찢고 실파는 송송 썬다.
3 그릴팬에 준비한 재료를 굽는다.
4 접시에 양파, 햄, 가지, 애호박, 버섯 순으로 담고 발사믹크림과 송송 썬 실파를 뿌린다.

#수랏간 김영빈의 아이 요리
“요즘 시판 식품은 합성첨가물이 들어 있지 않고 영양에 신경 쓰는 등 건강을 고려한 제품이 많아요. 이런 제품으로 아이에게 음식을 만들어주면 조리 과정은 간편하고 영양도 고루 챙길 수 있답니다. 아이가 먹는 음식인 만큼 구입 전 성분표를 꼼꼼하게 확인하세요!”

시판 식품 활용 후다닥 상차림


김영빈의 베스트 시판 식품 14
제품 가격은 서울 대학로 럭키할인마트와 롯데슈퍼 대학로점 6월 초 구입 기준.

1 냉동 군만두
“굽거나 튀기면 그대로 간식이 돼 간편하다. 만두탕수를 만들거나, 채소와 곁들여 샐러드로 먹어도 맛있다.”
오뚜기 잡채군만두 500g×2개 7천9백50원.

2 달걀
“완전식품이라 두 딸에게 자주 먹이는 식재료인데 무정란보다는 유정란이 영양이 뛰어나다. 달걀은 반찬으로 만들어 먹기에도 편하고 베이킹할 때 자주 사용하므로 상비해둔다.”
프레시안 계란이 왔어요 10개 3천7백50원.

3 호떡 믹스
“호떡은 물론 핫도그나 소시지빵 등의 요리를 만들 때도 요긴하다. 너무 부풀어 오르지 않고 반죽 촉감이 좋아 아이와 함께 베이킹하기에도 좋다. 반죽을 얇게 민 뒤 아무것도 두르지 않은 팬에 구우면 난이 되는데 카레와 함께 먹으면 맛있다.”
백설 자일로스 찹쌀 호떡 믹스 400g 3천5백10원.

4 빵가루
“신선한 식빵으로 만든 빵가루는 맛이 고소하고 바삭하게 튀겨진다. 핫도그나 튀김을 만들 때 옷을 입혀 튀기면 바삭한 식감이 그만이다.”
오뚜기 빵가루 500g 2천6백원.

5 햇반
“아이가 급하게 밥을 달라고 할 때 요긴하게 사용한다. 밥알이 살아 있어 리소토나 볶음밥을 만들 때 사용하면 좋다.”
CJ제일제당 햇반 210g×3개 3천5백원.

6 떡볶이떡
“상비 식품으로 두고 사용하면 제격! 간장소스에 볶으면 간장떡볶이, 매콤달콤한 양념을 발라 구우면 떡꼬치, 여러 가지 채소와 볶으면 떡잡채가 되는 등 활용도가 높다. 팬에 구워 조청을 찍어 먹어도 맛있다.”
풀무원 한입 떡볶이 400g 2천원.

7 슬라이스 모차렐라치즈
“모차렐라치즈가 슬라이스 형태로 돼 있어 먹기도, 요리에 사용하기도 간편하다. 덩어리 치즈나 분쇄형 치즈는 냉동 보관하면 덩어리가 져서 떼어내기 힘들다. 한 장씩 떼어 식빵이나 바게트 위에 올려 살짝 구워도 맛있고, 샌드위치 속에 넣어도 쫀득하다.”
남양 치즈명장 드빈치 모짜렐라치즈 10개 4천2백원.

8 우유
“아이 요리에는 물 대신 우유를 사용한다. 우유를 싫어하는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우유를 먹일 수 있고 영양도 풍부해진다. 영양밥이나 죽을 만들 때 넣어도 좋고, 빙과류나 셰이크를 만들 때 넣어도 맛있다.”
서울우유 목장의 신선함이 살아 있는 우유 1000ml 2천8백원.

9 프랑크소시지
“아이 반찬이나 핫도그, 샌드위치, 꼬치 요리할 때 요긴하다. 먹다 남은 소시지는 잘게 다져 달걀말이·달걀찜에 넣거나 채소와 함께 볶는다.”
프레시안 그릴 비엔나 400g 6천7백원.

10 치킨볼
“닭튀김을 빠른 시간에 만들어주는 치킨볼은 분쇄육이 아닌 제품을 고른다. 바삭하게 튀겨 닭강정을 만들거나 소스를 달리해 닭탕수, 깐풍기 등을 만들 수 있다.”
청정원 크런치통살 빅치킨볼 300g 6천1백원.

11 하루 견과
“아몬드, 호두, 캐슈너트, 건포도 등의 견과류가 한 번 먹을 분량씩 포장돼 있어 이용하기 편하다. 베이킹이나 떡을 만들 때, 수프나 죽을 만들 때 토핑으로 올리면 음식 맛을 살려준다.”
초이스엘 하루건강견과 25g×10봉 6천9백90원.

12 3분 스파게티소스&카레
“만들기 번거로운 크림소스를 간단하게 데우기만 하면 돼 편하다. 파스타나 떡볶이, 그라탱을 만들 때 기본 소스로 사용하면 좋다. 3분 카레는 적당한 반찬거리가 없을 때 밥에 부어 먹거나, 소스만 데워 카레떡볶이나 우동을 만들어 먹는다.”
오뚜기 3분 스파게티소스 170g 1천3백원, 오뚜기 3분 카레 200g 1천3백원.

13 브라우니 믹스
“브라우니 믹스는 일일이 계량하지 않아도 손쉽게 베이킹이 가능하다. 우유 양만 조절하면 브라우니에 머핀, 쿠키까지 만들 수 있다.”
백설 소프트 브라우니 믹스 280g 3천6백원.

14 생크림
“생크림은 우유로 내기 힘든 고소한 맛을 낼 수 있다. 우유와 섞어 빙과류에 넣거나 크림을 올려 아이가 좋아하는 예쁜 크림 장식을 만들어 줘도 OK! 팬케이크나 와플을 구웠을 때 곁들여도 맛있다.”
매일 생크림 500ml 4천원.

김영빈의 아이 요리
요리 어시스트·이정화 김은선

핫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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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 식품 활용 후다닥 상차림


준비재료
(20개) 찹쌀 호떡 믹스 1봉지(이스트 포함), 물 280ml, 프랑크소시지 20개, 식용유·토마토케첩·허니머스터드소스 적당량씩, 빵가루 1컵
만들기
1 볼에 호떡 믹스 재료와 미지근한 물을 넣고 가루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젓는다.
2 프랑크소시지는 잔 칼집을 넣은 뒤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꼬치에 끼운다.
3 손바닥에 식용유를 약간 묻히고 ①의 반죽을 떼어 ②에 입힌다.
4 빵가루를 바른 뒤 170℃ 식용유에 노릇하게 튀긴다.
5 토마토케첩이나 허니머스터드소스를 곁들인다.



치킨가쓰동

시판 식품 활용 후다닥 상차림


시판 식품 활용 후다닥 상차림


준비재료
(1인분) 냉동 치킨볼 4조각, 식용유 적당량, 양파 ¼개, 당근 ⅛개, 표고버섯·햇반 1개씩, 달걀 1개, 물 ⅓컵, 간장·송송 썬 쪽파 1작은술씩, 설탕 2작은술
만들기
1 냉동 치킨볼은 식용유에 노릇하게 튀겨 기름기를 제거한다.
2 양파, 당근, 표고버섯은 곱게 채썰고 달걀은 풀어 놓는다.
3 팬에 물을 붓고 간장과 설탕을 넣어 한소끔 끓인 뒤 양파, 당근, 버섯을 넣는다.
4 ③에 달걀을 넣고 반숙으로 익힌다.
5 따뜻하게 데운 햇반을 그릇에 담고 ④를 올린 뒤 치킨볼을 담고 송송 썬 쪽파를 뿌린다.



미니 머핀

시판 식품 활용 후다닥 상차림


시판 식품 활용 후다닥 상차림


준비재료
(20개) 브라우니 믹스 1봉지, 우유 100ml, 하루 견과 2봉지, 생크림 1컵, 설탕 2큰술
만들기
1 브라우니 믹스에 우유를 넣고 부드럽게 반죽한다.
2 날가루가 약간 있을 때 하루 견과를 넣고 잘 섞는다.
3 ②의 반죽을 머핀틀에 담고 190℃ 오븐에서 20분 정도 구워 식힌다.
4 차가운 생크림에 설탕을 넣고 부드럽게 거품을 만든 뒤 ③에 장식한다.



카레크림그라탱

시판 식품 활용 후다닥 상차림


시판 식품 활용 후다닥 상차림


준비재료
(2인분) 냉동 잡채군만두 10개, 식용유·파슬리가루 약간씩, 떡볶이떡 20개, 3분스파게티소스·3분카레 ½컵씩, 슬라이스 모차렐라치즈 2장
만들기
1 냉동 군만두는 달군 팬에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노릇하게 굽는다.
2 떡볶이떡은 끓는 물에 데쳐 체에 밭친다.
3 스파게티소스와 카레를 섞어 한소끔 끓인다.
4 ③에 떡볶이떡을 넣고 간이 배게 조린 뒤 군만두를 넣고 대충 섞는다.
5 ④를 그라탱 용기에 담고 슬라이스 모차렐라치즈를 올린다. 190℃로 예열한 오븐에 넣고 10분 정도 구운 뒤 파슬리가루를 뿌린다.

#101recipe 문인영의 보양 요리
“여름철 더위를 물리치는 보양 요리는 손이 많이 가고 조리 과정이 번거로운 게 많아요. 시판 제품을 활용하면 금세 영양 만점 보양 요리가 완성된답니다. 반계탕, 사골곰탕 등은 시판 제품에 따라 간이 맞지 않을 수 있으니 국물을 맛본 뒤 적당하게 양념을 가감하세요.”

시판 식품 활용 후다닥 상차림


문인영의 베스트 시판 식품 12
제품 가격은 이마트 서울 용산점과 자양점에서 6월 초 구입 기준.
1 생소면
“더위로 입맛 없을 때는 감칠맛 나는 국수 요리가 제격이다. 면발이 탱탱한 생소면은 삶아서 비빔국수, 칼국수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풀무원 생소면 600g 3천3백50원.

2 사골곰탕
“사골의 깊은 맛이 느껴지는 사골곰탕은 육수가 자칫 느끼할 수 있으므로 후춧가루를 뿌려 먹는다. 청양고추를 넣고 한소끔 끓여 먹어도 맛있다.”
손수 푹고은 사골곰탕 500g 3천5백원.

3 햇반
“밥하기 번거롭거나, 급하게 밥이 필요할 때를 대비해 햇반을 챙겨놓는다.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바로 따끈한 밥이 완성돼 아침에 먹기에도 좋다.”
CJ제일제당 햇반 210g 1천3백90원.

4 훈제 오리 슬라이스
“오리고기는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무기질, 비타민이 풍부한 영양 만점 식품이다. 훈제 오리는 담백한 맛이 일품으로 겨자소스에 찍어 먹거나 부추, 무쌈과 함께 말아 먹으면 영양도 맛도 업그레이드된다.”
다향오리 녹차 먹여 키운 훈제 슬라이스 7천9백원.

5 검은콩 두유
“고소하면서 담백한 검은콩 두유는 냉동실에 넣고 얼려 빙수로 갈아 먹으면 더위가 싹 가신다.”
베지밀 검은콩 950ml 3천원.

6 채소모둠
“무더운 날씨로 인해 채소를 많이 사두면 금세 시든다. 당근, 오이, 파프리카 등 다양한 채소가 적당량 섞여 있는 채소모둠은 먹기 편하게 손질돼 있고 채소 종류도 다양해 요리할 때 간편하다.”
프레쉬 혈액형에 맞는 채소모둠 160g 3천1백50원.

7 연겨자
“겨자씨의 알싸한 맛과 향이 입맛을 돋워주는 연겨자는 합성착색료, 합성보존료, 합성착향료가 없는 제품을 구입한다. 냉면, 해파리냉채, 월남쌈, 샤브샤브, 양장피 만들 때 넣으면 요리에 풍미를 더한다.”
청정원 연겨자 35g 1천1백90원.

8 해파리양념
“톡 쏘는 산뜻하고 신선한 맛의 해파리양념은 여름에 특히 요긴하다. 각종 냉채 소스로 활용하거나, 샐러드소스로 이용하면 제격!”
움트리 해파리 양념 310g 1천6백원.

9 반계탕
국내산 닭고기 반 마리로 만든 반계탕은 데우기만 하면 만들기 번거로운 삼계탕이 완성된다. 취향에 따라 시원하게 먹어도 좋고, 녹두를 삶아 넣어 녹두삼계탕으로 즐겨도 맛있다.”
이마트 반계탕 600g 4천7백원.

10 유자폰즈소스
“유자와 양조간장, 식초로 만든 소스로 유자 과즙의 향긋하고 상큼한 맛이 어우러져 요리 맛을 살려준다. 생선회, 초밥, 생선구이를 찍어 먹으면 맛있고, 샐러드나 나물 요리 소스로 활용해도 좋다.”
청정원 유자폰즈소스 225g 4천3백50원.

11 콩국물
“여름철 입맛 없을 때 먹으면 제격인 콩국수는 콩국물 만들기가 번거로운데, 시판 콩국물을 이용하면 걱정 끝! 우무묵이나 도토리묵을 넣어 먹어도 맛있다.”
풀무원 국산콩 콩국물 기획 320g×3개 4천6백80원.

12 닭가슴살 캔
“담백하고 고소한 닭가슴살을 캔에 담아 편하게 먹을 수 있다. 샐러드나 비빔밥에 넣어 먹으면 맛있고, 칼로리가 적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동원 순닭가슴살 210g 3천9백80원

문인영의 보양 요리
요리 어시스트·김가영 조수민

초계탕

시판 식품 활용 후다닥 상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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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재료
반계탕 4팩, 물 4컵, 해파리양념 8큰술, 식초 4큰술, 닭가슴살 통조림 2개, 오이 1개, 달걀 4개, 잣 20알
만들기
1 반계탕에 물을 넣어 고루 섞고, 닭고기는 꺼내 찢는다.
2 ①의 반계탕 국물에 해파리양념과 식초를 넣어 고루 섞어 냉동실에서 얼기 전까지 차갑게 보관한다.
3 닭가슴살은 체에 걸러 물기를 빼고, 오이는 4등분해 채썰고, 달걀은 노른자와 흰자를 나눠 지단을 부친 후 5cm 길이로 채썬다.
4 그릇에 손질한 닭가슴살 통조림과 닭고기, 오이, 달걀지단을 올린 후 차갑게 보관한 국물을 붓고 잣을 올린다.



부추냉사골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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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재료
부추 80g, 사골곰탕 4팩, 햇반 4개,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부추는 4cm 길이로 썬다.
2 사골곰탕은 냉동실에서 차갑게 보관한다.
3 햇반은 따뜻하게 데운다.
4 그릇에 따뜻하게 데운 햇반과 부추를 올린 후 사골곰탕을 붓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훈제오리냉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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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재료
채소모둠·훈제 오리 1팩씩, 어린잎채소 적당량, 유자폰즈소스 ½컵, 연겨자 1큰술
만들기
1 채소모둠과 어린잎채소는 씻은 뒤 물기를 제거한다.
2 훈제오리는 프라이팬에 노릇하게 구운 뒤 기름기를 뺀다.
3 유자폰즈소스와 연겨자를 고루 섞는다.
4 접시에 채소를 담고 훈제 오리를 올린 후 ③의 소스를 뿌린다.



검은콩콩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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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재료
생소면 4인분, 소금 약간, 콩국물 4팩, 검은콩두유 4컵, 검은깨 4큰술

만들기
1 생소면은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삶은 후 건져 찬물에 헹구고 물기를 뺀다.
2 콩국물과 검은콩두유를 고루 섞어 냉장고에서 차게 보관한다.
3 검은깨는 곱게 간다.
4 그릇에 삶은 소면을 담고 ②의 국물을 부은 후 검은깨를 뿌린다. 취향에 따라 소금, 설탕 간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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