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oming Blossom

◇ 일회용 컵 활용한 플라워 데코
다양한 톤의 핑크 컬러가 사랑스러운 느낌을 준다. 거실이나 주방 테이블에 놓으면 집 안에 화사한 기운이 가득~! 커피 전문점에서 먹고 남은 테이크아웃 플라스틱 컵을 엽란과 라피아 끈으로 감아주면 내추럴한 느낌의 화병이 된다.

부재료 플라스틱 컵, 플로럴 폼, 칼, 라피아 끈, 가위

만들기
1 플라스틱 컵에 플로럴 폼을 알맞은 크기로 잘라 넣는다. 컵 주변을 엽란으로 감싸고 라피아 끈으로 묶어 고정한다.
2 레몬잎을 돔 형태로 플로럴 폼에 듬성듬성 꽂아 돔 형태 기초를 만든다. 덩어리가 큰 장미를 꽂아 중심을 잡고 돔 형태로 큰 꽃 순으로 플로럴 폼에 꽂는다. 마지막에 프리지아와 호아니를 큰 꽃들 사이에 넣어 완성!



◇ 유리병 플라워 데코
꽃 몇 송이만 있어도 집 안이 화사해진다. 투명한 물병이나 먹고 남은 주스병, 와인병에 꽃을 한 송이씩 꽂아 테이블이나 창가에 올려놓으면 카페처럼 스타일리시해 보인다.

만들기
1 크기가 다른 투명 유리병을 여러 개 준비한 뒤 라벨을 떼어내고 빈티지 스티커를 붙여 장식한다. 유리병 높이에 맞춰 적당한 길이로 꽃줄기를 자른다.
2 높낮이에 변화를 주며 꽃을 유리병에 한 송이씩 꽂아 장식한다.

◇ 로맨틱 플라워 리스
동그란 모양의 플라워 리스를 현관이나 방문에 걸어두면 집 안에 싱그러운 봄기운이 느껴진다. 리스틀을 만들 때는 동그란 원형이 되도록 신경 쓰며 모양을 잡는다.

부재료 바인드와이어

만들기
1 곱슬버들을 여러 개로 겹쳐 둥글게 모양을 잡은 뒤 바인드와이어로 묶어 리스틀을 만든다.
2 곱슬버들 리스 사이사이에 왁스플라워를 바인드와이어로 고정하며 전체적으로 넣는다. 한쪽 방향으로 넣어야 들쑥날쑥하지 않고 예쁘다. 내추럴한 느낌이 나도록 리스틀 안쪽에도 왁스플라워를 넣어 고정한다.

◇ 커피잔 활용한 플라워 데코
이가 나가거나 낡아 사용하지 않는 커피잔은 훌륭한 화병이 된다. 아이보리와 오렌지, 은은한 옐로 계열 꽃을 꽂으면 상큼하면서 싱그러워 보인다. 식탁 위 센터피스로 활용해도 예쁘다.

부재료 커피잔, 플로럴 폼, 칼, 가위

만들기
1 커피잔보다 작은 사이즈로 플로럴 폼을 잘라 넣는다.
2 덩어리가 큰 목수국을 커피잔 가장자리에 걸쳐지도록 자연스럽게 플로럴 폼에 꽂은 뒤 포인트 컬러인 오렌지색 라넌큘러스를 꽂는다. 그 옆에 크림 라넌큘러스와 장미, 카네이션 등 큰 꽃 순으로 꽂고 빈 공간을 스톡과 잎모란으로 채운다. 커피잔에 자연스럽게 걸쳐지는 느낌으로 꽂아야 예쁘다.

◇ 양철통 활용한 꽃 화분 데코
보기만 해도 앙증맞고 귀여운 미니 카랑코에 화분을 비슷한 사이즈의 양철통이나 계량컵에 담아 창가에 장식한다. 미니 카랑코에는 크기가 작으므로 컬러가 다른 화분 4~5개를 함께 놓아야 예쁘다.

부재료 미니 양철통이나 계량컵

만들기
1 미니 카랑코에를 컬러별로 구입한 뒤 카랑코에 포트와 비슷한 사이즈 양철통이나 계량컵을 준비한다.
2 포트에서 조심스럽게 카랑코에를 분리하고 양철통에 넣은 뒤 흙을 꾹꾹 누른다. 물을 충분히 줘 뿌리가 자리를 잡을 수 있게 한다.

■ 플라워 스타일링·이경언(101플뢰르 02-3445-4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