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플러×12 스타일링

니콜 리치
베이식한 룩을 즐기는 니콜 리치. 자칫 심심해 보일 수 있는 블랙·화이트 의상에 머플러로 포인트를 줬다.

얇고 가벼운 소재의 머플러로 최대한 자연스럽게 연출한다.
1 머플러를 목에 두르고 한쪽 머플러가 살짝 길게 길이를 조절한다.
2 긴 쪽의 머플러를 뒤로 보낸다.
3 뒤로 보낸 머플러를 앞으로 가져오면서 목을 감싼 머플러 아래에서 위로 꺼내 완성.
_술 장식 베이지 머플러 2만9천원대 유니클로. 루스한 실루엣 티셔츠 가격미정 에잇세컨즈.


샌드라 블록

어느 집 옷장을 열어봐도 하나쯤은 있을 법한 아이템으로만 스타일링 했다. 청바지에 스트라이프 셔츠, 블랙 재킷은 베이식 룩의 정석. 머플러를 클래식하게 연출해 깔끔하고 단정하다.

가장 일반적인 매듭 방법으로 클래식한 의상에 잘 어울린다.
1 한쪽은 짧게, 나머지 한쪽은 길게 목에 건다.
2 긴 쪽으로 머플러를 목에 한 번 감는다.
3 긴 쪽으로 매듭을 만든다.
_술 장식 블랙 머플러 2만9천원대 유니클로. 심플한 라인의 재킷 59만8천원 띠어리. 스트라이프 티셔츠 8만5천원 예쎄.

니키 힐튼
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스타일링이지만 레드 계열 머플러가 포인트가 된다. 머플러를 풍성하게 맬수록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가 있다.

머플러 끝을 남기지 않는 게 포인트!

1 머플러를 목에 둘러 한번 감아 두른다.
2 긴 쪽으로 매듭을 한 번 만든다.
3 다시 매듭을 만들고 남은 머플러는 두른 머플러 안으로 넣거나 재킷이나 코트 속으로 넣어 깔끔하게 정리한다.
_레오퍼드 머플러 11만8천원 메트로시티. 블랙 퍼 베스트 97만8천원 띠어리. 기본 블랙 티셔츠 3만9천원대 클리지.

애슐리 그린
숄 머플러가 레더 재킷과 잘 어울린다. 긴 머플러를 돌돌 말았다면 자칫 답답해 보일 수 있는데 숄 머플러를 늘어 뜨려 여성스러운 무드를 더했다.

판초처럼 넓은 머플러가 스타일리시하다.
1 머플러를 같은 길이로 목에 두른다.
2 머플러를 뒤로 넘긴다.
3 반 바퀴 돌려 앞으로 가져오면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_체크 패턴 숄 머플러 1만원대 포에버21. 스티치 디테일 레더 재킷 99만원 올리비아로렌.

니콜 리치
따라 하기 쉬우면서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을 보여준다. 머플러만 맸을 뿐인데, 스포츠 웨어가 에지 있는 캐주얼 룩으로 탈바꿈했다.

풍성해 보이는 게 중요하므로 길이가 긴 얇은 머플러나 약간 두께감이 있는 머플러를 선택한다.
1 한쪽은 길게, 나머지 한쪽은 짧게 목에 감아 두른다.
2 머플러 끝이 비슷하게 남도록 한 바퀴 더 감는다.
3 남은 양쪽 끝을 두른 머플러 아래에서 위로 빼주면 매듭 없이 풍성한 스타일 완성!
_술 장식 화이트 머플러 2만9천원대 유니클로. 레더와 스터드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티셔츠 5만3천원대 클리지.

알렉사 청
베이식한 더플 코트에 머플러만 둘둘 맸는데도 멋스럽다. 선글라스와 머플러는 패턴을 통일하고 컬러는 다르게 코디한 게 포인트.

머플러를 옷 안쪽으로 넣어 찬바람에도 끄떡없다.
1 머플러 길이를 다르게 해서 목에 두른다.
2 머플러를 목에 한 번 감아 두른다.
3 머플러를 한 바퀴 더 두르고 남은 머플러를 재킷이나 코트 속으로 넣으면 된다. 혹은 ③단계에서 매듭을 만들고 먼저 두른 머플러 뒤쪽으로 넣으면 끝이 안으로 숨겨진다.
_길이감이 있는 레오퍼드 머플러 19만5천원 제라르다렐.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한 코트 1백8만원 더아이잗컬렉션.

린지 로한
스누드가 보기만 해도 훈훈하다. 올 블랙 착장에 화이트 스누드와 백 만으로 럭셔리한 룩을 완성했다.

퍼 스누드만으로도 멋스럽지만, 퍼 머플러를 레이어드하면 따뜻함은 물론 럭셔리함이 두 배.
1 도넛처럼 생긴 스누드를 먼저 두른다.
2 퍼 머플러를 한쪽은 짧게, 나머지 한쪽은 길게 두른다.
3 긴 쪽 머플러를 한 번 두르고 머플러 끝 부분은 스누드의 남는 공간에 넣는다.
_그러데이션 컬러가 멋스러운 스누드 19만9천원, 컬러 배색의 다크 머플러 19만9천원 올라비아로렌. 트위드 소재의 재킷 34만9천원 나이스크랍. 스키니 블랙 니트 2만9천원대 유니클로.

올리비아 팔레르모
머플러와 야상 점퍼가 이렇게 잘 어울릴까 싶다. 머플러는 화려한 패턴에 길이감이 있고, 풍성한 것을 고르는 게 진리.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도가 높다.

풍성한 느낌을 원한다면 머플러 길이가 긴 것으로 선택한다. 패턴이 화려한 머플러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
1 목에 머플러를 두르고 한쪽을 뒤로 넘겨준다. 나머지 한쪽은 허리 길이로 남겨둔다.
2 뒤에 있는 머플러를 앞으로 가져온다.
3 긴 쪽 머플러는 그대로 두고 짧은 쪽 머플러만 한 바퀴 더 감은 후 남은 머플러는 둘러진 머플러 안으로 넣는다.
_레오퍼드, 도트, 지브러 패턴이 믹스된 머플러 2만9천원대 무자크. 밀리터리 점퍼 21만8천원 꼼빠니아.

케이티 홈스
화이트 셔츠와 카디건, 그레이 머플러가 완벽한 클래식함을 보여준다. 튀지 않는 컬러에 소재가 얇은 머플러를 고르는 게 관건

머플러를 가볍게 둘러 룩에 포인트를 주고 싶을 때 시도한다. 케이티 홈스처럼 연출하고 싶다면 얇고 폭이 좁은 니트 머플러를 선택하는 게 좋다.
1 머플러를 목에 두른다.
2 머플러 양끝을 교차시켜 뒤로 보낸다.
3 그 상태로 반 바퀴 돌려 두르면 완성.
_니트 소재 머플러 5만8천원 캐스키드슨. 화이트 셔츠 11만4천원 아날도바시니. 여성스러운 무드를 살린 카디건 37만8천원 띠어리.

제니퍼 가너
평상시 외출복으로 무난한 스타일이지만 제니퍼 가너처럼 입으면 패션 피플로 거듭날 수 있다. 머플러는 카디건 컬러와 대비되는 것을 고른다.

클래식한 스타일이지만 활용도가 높다.
1 머플러를 반으로 접고 고리를 만들어 두른다.
2 손을 고리 사이에 넣고 고리를 한 바퀴 돌려준다.
3 반대쪽 머플러를 고리 사이에 넣어 잡아 꺼내주기만 하면 된다. 꼬임이 확실히 눈에 띄어 매듭처럼 보이는 효과가 있다.

_링클 블루 머플러 가격미정 클라이드엔. 심플한 화이트 셔츠 11만4천원 아날도바시니. 울 소재 박시한 카디건 47만5천원 앤클라인뉴욕.

펀 코튼
자칫 따분할 수 있는 룩에 머플러로 포인트를 줘 시선을 집중시켰다. 머플러는 스커트와 같은 패턴이지만 컬러와 패턴의 크기를 달리해 전혀 다른 느낌.

펀 코튼처럼 주름이 가미된 머플러를 고르면 풍성한 느낌을 준다.
1 머플러를 한 번 감아 두른다.
2 긴 쪽 머플러를 앞으로 반 바퀴 둘러서 매듭을 만들 듯이 아래에서 위로 꺼낸다.
3 같은 머플러를 다시 반 바퀴 둘러 앞으로 당기면 완성.
_길이감이 있는 레오퍼드 머플러 4만9천원 올리비아로렌. 프린트 티셔츠 6만4천원대 클리지. 지퍼 디테일 재킷 70만원 디데무.

케이트 모스
담요인지, 숄인지, 머플러인지 구분이 안 가지만 머플러 맞다. 혹한도 거뜬하게 견딜 것 같은 머플러는 올 겨울 핫 아이템. 색감이 화려한 것을 선택하면 후회하지 않는다.

담요처럼 툭툭하고 넓으며 패턴이나 화려한 컬러가 가미된 머플러는 한 번만 감아도 풍성하고 멋스러워 패션 피플 사이에서 인기.
1 길이를 다르게 한 머플러를 목에 두른다.
2 긴 쪽 머플러를 앞으로 반 바퀴 감아 목에 두른다.
3 ②단계에서 머플러 양쪽 끝을 묶어주기만 하면 완성. 두꺼운 소재로 목에 여러 번 감지 않아도 풍성하고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_도톰한 울 소재 머플러, 밀리터리 재킷 모두 가격미정 제이미앤벨.

■ 제품협찬·유니클로 디데무(02-3442-3012) 에잇세컨즈 띠어리(02-3447-7701) 예쎄 꼼빠니아(02-3445-6429) 메트로시티 제라르다렐 더아이잗컬렉션(02-540-4723) 클리지 올리비아로렌 나이스크랍 무자크 클라이드엔(02-548-3956) 포에버21(1644-0210) 캐스키드슨 앤클라인뉴욕(02-514-9006) 아날도바시니(02-3442-0220) 제이미앤벨(070-8247-7834)
■ 스타일리스트·이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