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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With specialist | 손희정의 코즈메틱 리뷰

바비브라운 쉬머 브릭 컴팩트 VS 토니모리 쉬머 러버 큐브

고가 vs 저가 쌍둥이 코즈메틱 비교 열전

기획|신연실 기자 글|손희정(보보리스 02-549-0988) 사진|지호영 기자

입력 2012.11.29 15:45:00

비슷한 기능과 효과를 지녔지만 비싼 것은 비싼 것대로, 싼 것은 싼 것대로 그 가격 이상의 기쁨을 주는 쌍둥이 코즈메틱. 매달 메이크업 아티스트 손희정이 직접 사용해보고 각 제품의 정확한 사용법과 만족도 200% 높이는 방법을 알려준다.
바비브라운 쉬머 브릭 컴팩트 VS 토니모리 쉬머 러버 큐브


바비브라운 쉬머 브릭 컴팩트 로즈
전 세계에서 7.5분마다 1개씩 팔려나가는 브랜드 베스트셀러. 진주빛 피그먼트 펄이 가미된 5가지 컬러가 얼굴과 눈가에 매혹적인 빛을 더한다. 10.3g 6만8천원.

왜 선택할까? 압축된 피그먼트 펄 입자가 곱고 제형 자체가 부드러워 가루날림이 적다. 여러 번 덧발라도 뭉침 없이 매끈하게 발리며, 밀리거나 두꺼워지지 않는다. 어떤 피부, 부위에 발라도 경계가 생기지 않고 고르게 발리는 것이 장점. 일반 프레스드 타입 색조 제품을 여러 번 발랐을 때보다 건조하지 않고, 은은하고 고르게 밀착된 펄이 오랫동안 지속된다.
누가 써야 할까? 브러시보다 손으로 슥슥 펴 바르면 질감 자체만으로 세련된 느낌이 연출된다. 단, 얼굴 전체에 사용할 때는 양 조절을 잘해야 하는데, 초보자에겐 다소 어려우므로 섀도나 블러셔, 하이라이터 정도로만 사용한다. 펄감이 있는 제품은 볼륨이 적은 부위를 팽창시키는 효과가 있으므로 눈두덩이 움푹 꺼졌다면 눈두덩 전체에 발라 볼륨감을 살린다. 단, 눈두덩에 바를 때는 눈 중앙부터 바른 후 좌우로 그러데이션할 것. 눈 주위 피부가 붉거나 눈이 잘 충혈되는 사람이라면 로즈 계열이 아닌 다른 컬러가 베리에이션된 제품을 사용한다. 블러셔로 바를 때는 전체 컬러를 손으로 둥글게 블렌딩한 후 애플존에 바르고, 하이라이터용으로 사용할 때는 C존, 애플존, T존에 소량을 블렌딩해 바르면 얼굴의 입체감이 살아난다.

토니모리 쉬머 러버 큐브 01 핑크
정교한 피그먼트 펄 입자가 들어 있는 베이크드 타입 멀티 시머 파우더. 5가지 컬러가 담겨 있으며 브러시가 내장돼 있다. 9g 1만6천9백원.

왜 선택할까? 펄감이 풍부해 화려한 피부 연출에 제격. 브러시가 내장돼 있어 파우치에 넣어 가지고 다니면서 원할 때마다 바르기 좋다. 프레스드 섀도와 블러셔 대용으로 사용하기 적합하며 브러시로 가볍게 쓸어줘도 얼굴에 은은하게 빛을 더할 수 있다.
누가 써야 할까? 약간의 가루날림이 있으므로 손보다는 브러시를 사용한다. 섀도용으로 사용할 때는 미스트나 오일을 손등에 덜어 제품과 믹스해 바를 것. 미스트와 오일의 유수분이 밀착력과 지속력을 높이고 크리즈 현상을 막는다. 펄감이 풍부해 눈두덩 전체에 바르면 심하게 부어 보일 수 있으므로, 쌍꺼풀 영역 정도까지만 바른다. 은근한 핑크 빛이 감도는 화이트 컬러로 눈 앞머리를 살짝 터치하면 눈이 크고 맑아 보이는 효과도 있다. 펄감이 강하므로 얼굴 전체에 바르는 것은 피할 것. 펄 입자가 큰 편이라 블러셔로 사용할 때 여러 번 덧바르면 뭉칠 위험이 있으므로, 바르기 전 브러시 ⅓ 정도까지 제품이 고르게 묻도록 손바닥이나 손등에서 한 번 더 블렌딩해 양을 조절한 후 바른다. 웃는 표정으로 애플존의 볼 살을 동그랗게 채운 상태에서 발라야 고르게 잘 발린다.



바비브라운 쉬머 브릭 컴팩트 VS 토니모리 쉬머 러버 큐브


“모임 약속이 잡히기 시작하는 걸 보니 연말이 다가오는 것이 실감나네요. 평소 만나던 지인과의 약속이라도 이맘때면 좀 더 특별한 메이크업을 하고 싶지 않나요? 전 펄감이 있는 시머 제품을 사용해 화려한 변신을 꾀하곤 한답니다. 이때 요긴한 것이 진주빛 펄이 가미된 5가지 컬러가 한 팔레트에 담겨 사용이 간편한 바비브라운과 토니모리의 시머 콤팩트예요. 브러시로 가볍게 쓸어주거나, 손으로 살짝 펴 바르기만 하면 얼굴에 은은한 반짝임을 주는 제품들이죠. 펄이 들어간 제품은 얼굴을 팽창돼 보이게 해 데일리 메이크업용으로는 권하지 않지만, 특별한 날 부분적으로 사용하면 손쉽게 분위기 변신이 가능하답니다. 특히 화이트를 비롯 4가지 로즈 계열이 들어 있는 시머 콤팩트는 동양인에게 잘 어울리고 섀도, 블러셔, 하이라이터 등 원하는 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어 메이크업 초보자에게도 딱!이에요. 까무잡잡한 피부는 얼굴 전체에 은은하게 빛이 나도록 바르면 좋고, 흰 피부는 핑크 컬러와 화이트만 사용해 화사하게 표현하면 좋아요. 데일리 메이크업 시에는 윗줄의 골드 빛이 감도는 두 컬러를 눈두덩에 살짝 터치해 깊이감을 주고, 저녁 약속 전에 아랫줄의 핑크 컬러들을 믹스해 블러셔처럼 사용하세요. 얼굴에 입체감이 생기면서 조명 아래서 은은하게 빛나는 피부 메이크업이 완성된답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손희정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보보리스’의 원장. 김아중, 박하선, 황우슬혜 등 아름답기로 소문난 여배우들의 얼굴을 책임지고 있다.

제품협찬|바비브라운(02-3440-2781) 토니모리(080-356-2222)

여성동아 2012년 12월 5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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