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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terior idea

영국 런던에서 찾은 인테리어 ‘핫’ 스킬

절묘한 믹스매치 스타일링

기획 | 한혜선 기자

입력 2012.09.05 11:51:00

전통 양식의 건축물이 많고 격식을 중시하는 영국은 클래식 스타일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 파격적인 문화 트렌드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뉴욕을 뛰어넘는 유니크하고 모던한 인테리어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다양한 스타일이 믹스매치돼 스타일리시한 공간을 연출하는 런던 인테리어 한 수 배우기.
영국 런던에서 찾은 인테리어 ‘핫’ 스킬


DECO IDEA 1 쿠션으로 장식장 스타일링
영국 국기를 넘어 디자인 아이콘이 된 유니언 잭 쿠션과 블랭킷으로 꾸민 장식장. 셀프리지 백화점 가구 매장 복도에 런던 테마 쿠션으로 꾸민 붉은색 장식장이 눈에 띈다. 장식장 문에는 유니언 잭 블랭킷을 걸어 포인트를 줬다. 쿠션은 더 이상 소파 위에서만 빛을 발하지 않는다. 서랍장이나 선반, 콘솔 등에 세팅하면 입체감 있는 공간이 완성된다. 콘솔 위에 미니 정사각 쿠션과 포푸리, 미니 유리병 등의 소품을 올리거나, 서랍장 위에 미니 쿠션을 두 개 정도 겹쳐 기대 장식하면 good!

DECO IDEA 2 컬러풀 패션 액자로 월 데코하기
영국 대표 브랜드 캐스키드슨 매장은 키치풍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잔잔한 꽃무늬 프린트 벽지를 바르고, 패턴 패브릭, 빈티지 포스터, 보태니컬 아트 패브릭을 액자에 넣어 장식했다. 2~3개의 액자 프레임 컬러로 통일감을 주면 공간이 정돈돼 보인다.

DECO IDEA 3 도트와 스트라이프로 포인트
콘크리트 벽면과 가구 컬러의 대비가 시선을 끄는 헤이워드 갤러리 아트 숍. 클래식한 화이트 가구에 컬러풀한 도트와 스트라이프 패턴을 입혀 기발한 영국적 디자인을 완성했다. 가구를 리폼할 때 참고하기 좋은 아이디어. 컬러 시트지를 오려 붙이면 쉽고 간단하게 완성할 수 있다.

영국 런던에서 찾은 인테리어 ‘핫’ 스킬




DECO IDEA 4 파스텔 톤 접시로 벽 장식하기
인테리어 숍 스머그 지하층 벽에는 디자이너 앨리 밀러의 도자기 접시들이 전시돼 있다. 파스텔 톤의 위트 있는 그림이 그려진 디자인 접시를 걸어 아트 월이 완성됐다. 주방이나 거실 소파 뒤 햇살이 창문을 통과해 퍼지는 모양에 맞춰 접시를 6~7개 정도 붙이면 집에서도 쉽게 적용할 수 있다. 해가 서서히 들고 사라지는 매일 오전과 오후, 접시에 드리우는 음영이 달라지며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DECO IDEA 5 십자수와 원형 틀로 월 데코
리버티 백화점 십자수 코너는 낡은 창, 가는 전기 배선이 그대로 드러난 낡은 벽에 십자수 틀을 이용해 모던하면서 감성적으로 꾸몄다. 나비·새·열쇠 모티프를 수놓은 실은 검은색으로 통일하고, 원형 십자수 틀에 끼워 벽에 거는 것이 포인트! 손뜨개 쿠션과 어우러져 컨트리풍 인테리어를 연출한다. 책상 옆 벽면, 베란다 옆 기둥 주방 싱크대 벽면 등 밋밋한 벽면에 응용하면 좋은 아이디어.

DECO IDEA 6 모서리 중심으로 액자 걸기
레터링으로 장식한 트럼프 카드를 넣은 액자들을 모서리를 중심으로 두 벽면에 배치했다. 짙은 회색 책상과 흰색 스탠드, 은색 지구본을 세팅해 모던한 서재 공간 연출! 모서리를 중심으로 두 벽에 액자를 하나씩 걸면 한 벽에 나란히 거는 것보다 강한 이미지를 줄 수 있다. 카드에 확대 출력한 영문자를 하나씩 붙인 다음 유리 액자에 넣어 걸면 된다.

영국 런던에서 찾은 인테리어 ‘핫’ 스킬


DECO IDEA 7 꽃 세팅한 장식장
영국에서는 꽃이 봉오리를 맺었다 필 시기가 되면, 식물을 실내 장식장에 들여놓고 집 안에서 꽃이 만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꾸민다. 뒤뜰 허브 정원 한쪽에 마련한 장식장은 클래식한 몰딩과 파스텔 컬러가 어우러져 동화 속 정원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거실 소파에 앉았을 때 잘 보이는 베란다 위치에 장식장이나 작은 선반을 만들어 꽃을 배치하면 각 계절에 피는 꽃의 아름다움을 실내에서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DECO IDEA 8 싱그러움 돋보이는 그린 인테리어
열대 숲이 연상되는 싱그러움이 느껴지는 공간이지만, 실제 식물은 조그만 화분 하나뿐이다. 굵은 리넨 테이프를 엮어 붙인 듯한 독특한 벽면, 형광빛에 가까운 연두색 벽지를 입힌 장식장은 별다른 장식 없어도 푸릇푸릇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자연 질감과 컬러를 강조한 벽지나 패브릭을 이용하면 집에 식물을 들이지 않아도 생생한 자연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DECO IDEA 9 열쇠 모티프 입구
제프리 뮤지엄은 ‘과거의 세계로 문을 열고 들어간다’라는 모토로 열쇠 모티프를 사용해 입구를 꾸몄다. 현관문 유리에 열쇠 모티프 시트지를 붙였는데, 열쇠 구멍으로 내부가 들여다보이게 하고 나머지는 반투명 처리했다. 반투명 시트지 뒷면에 큰 열쇠 모양을 그려 칼로 잘라내 유리에 붙이기만 하면 돼 집에도 쉽게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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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O IDEA 10 그레이와 핑크 컬러 매치
펄이 가미된 스트라이프 실크 벽지 아래로 연핑크 실크 패브릭 체어를 둬 모던하면서 클래식한 공간을 연출했다. 명화와 고가의 가구보다 모던한 그레이 벽지와 우아한 핑크 컬러 체어가 분위기를 압도한다. 클래식한 인테리어를 원할 때 다마스크 패턴을 주로 사용하는데, 오히려 스트라이프 패턴이 공간의 중심을 잡아주고 천장도 높아 보이는 효과를 준다. 갤러리처럼 아래 공간에 여백을 주고 벽지를 붙이면 스트라이프에서 느껴지는 빡빡한 느낌이 해소된다.

DECO IDEA 11 비대칭 미니 펜던트 조명으로 포인트!
작아서 시선이 집중되는 미니 펜던트는 서브 조명등 역할을 한다. 인테리어 숍 콘란의 벽면은 차분한 블루 톤으로, 침구는 화이트로 정리하고, 물방울 모양 조명등에 불을 밝혀 시선이 조명등에 집중되도록 연출했다. 드롭 조명등은 시간이 지나면 뜨거워지는 알전구 형태가 많으므로 침대 가장자리에서 20cm 정도 떨어진 위치에서 침대에 사람이 앉았을 때 닿지 않을 정도 높이에 고정한다. 전선을 연결해 침대 사이드 테이블 위로 조명등을 길게 늘어뜨리는 것도 방법.

DECO IDEA 12 ㄴ자형으로 액자 배치
창문 옆과 아래쪽 여백을 살려 같은 크기의 액자를 촘촘히 걸어 벽면을 장식했다. 창의 격자와 액자 프레임이 묘한 조화를 이루는데,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창문 옆 기둥의 2/3 지점 위는 공간을 비웠다. 창틀과 같은 색상 프레임 액자를 여러 개 준비해 흑백 사진을 넣고 창문 옆과 아래쪽에 ㄴ자로 걸면 조형미가 돋보이는 공간이 완성된다.

영국 런던에서 찾은 인테리어 ‘핫’ 스킬


영국 런던에서 찾은 인테리어 ‘핫’ 스킬


따라 하고픈 런던 인테리어는… 인테리어 전문 에디터가 영국 런던의 유명 로드 숍부터 백화점, 뮤지엄, 갤러리, 빈티지 마켓 등의 데코 아이디어와 우리 집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팁을 소개한다.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 정보는 물론, 주거 공간과 상업 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조민정 지음, 1만4천5백원 중앙m·b.

자료제공 | 따라 하고픈 런던 인테리어(중앙m·b)

여성동아 2012년 9월 5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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