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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TERIOR IDEA

BOOK+ SPACE

책을 곁에 두는 18가지 생각

기획 | 한혜선 기자 사진제공 | 책과집(오브제)

입력 2012.04.02 15:29:00

누구나 꿈꾸는 로망의 공간, 바로 서재다. 점점 늘어가는 책을 정리하고 수납하지 못해 걱정이라면, 혹은 서재를 마련하지 못했거나 책장 둘 곳이 고민이라면 공간에 상관없이 집 안 곳곳을 책으로 꾸미는 방법을 배워보자. 방치돼 먼지만 쌓여가는 책들에게 새집을 마련해주고, 개성 있는 방법으로 수납한다면 집 안 어느 곳이든 멋진 서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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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01 벽 한 면을 채운 심플한 책장
수직 버팀대 없이 장식적 요소를 최대한 절제한 디터 람스가 디자인한 ‘비트수’사의 책장이다. 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며, 스틸 파티션이 있어 종류별 분류해 책을 수납할 수 있다. 나란히 꽂은 책 사이에 오디오와 CD 수납공간을 마련한 것도 아이디어. 책을 살펴보기 편하도록 천장에서 전선을 늘어뜨려 전등을 매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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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02 책장 없이 책 수납하기
전셋집에 살거나 이사할 예정이라면 애써 책장을 마련하지 말고, 빈 벽에 나지막하게 책을 쌓아두는 것도 방법이다. 밋밋한 텅 빈 벽을 채우는 인테리어 효과도 있다. 이때 크기가 다른 여러 책을 두는 것보다 비슷한 크기와 컬러 책을 쌓는 것이 포인트다. 세로 수납도 멋스럽지만 가로로 한 줄 수납하는 것도 색다르다.

IDEA 03 액자처럼 활용하기
책 표지나 페이지가 드러나도록 장식하는 것은 책의 미학적 장점을 강조하는 진열 아이디어다. 채색한 대리석 상판을 얹은 재봉탁자 위에 양귀비 연필 스케치화가 프린트된 페이지를 펼쳐놓아 풍경화 역할을 톡톡히 한다. 옆에 드리운 주석 갓등은 작품을 비추는 효과를 준다.



IDEA 04 탁자 이용한 미니 서재
투명 아크릴 탁자 아래 읽을거리들을 깔끔하게 쌓아올린 미니 서재. 탁자 아래에 책을 쌓으면 위에 무거운 것을 올려도 안전하고, 의외로 많은 양의 책을 수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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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05 사다리형 책꽂이에 수납
스토브 옆 오목한 공간에 사다리형 책꽂이를 설치해 표지가 보이도록 책을 수납했다. 스툴과 선인장을 세팅해 멋스러움이 느껴진다.

IDEA 06 인테리어 오브제가 되는 벽걸이 책장
빈티지한 질감의 벽면에 투박한 선반 지지대를 설치하고 상자 모양의 책꽂이를 연결해 거실 서재를 꾸몄다. 화병, 초 등의 오브제를 중앙에 세팅해 시크하게 연출한 것도 매력적! 아래쪽 두 개의 책꽂이는 투명문을 달아 포인트를 줬다. 곡선 형태의 테이블에도 읽을거리를 세팅해 소파에 앉아 손만 뻗으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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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07 주방 공간에 포인트! 벽 매입 책장
주방 수납장은 생활공간과 조리 공간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시원한 블루 컬러로 꾸민 공간에 따뜻한 오렌지 컬러 책꽂이가 포인트가 된다.

IDEA 08 문과 문 사이 공간에 책 수납
구불구불한 모양이 조각품 같은 느낌을 주는 개방형 책장이다. 문과 문 사이의 데드 스페이스에 설치해 생기를 불어넣었다. 유닛에 따라 세로로, 가로로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다. CD와 작은 오브제를 함께 세팅하면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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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09 책장을 파티션으로 이용
앞뒤가 모두 개방된 책장을 거실 중앙에 배치하면 공간을 구분하는 파티션 역할을 한다. 빛이 통과할 수 있는 칸막이용 책장이 루이 16세기풍의 독특한 팔걸이가 포인트인 클래식 의자와 라운드 돔의 플로어 조명과 어우려져 서재 공간을 아늑하게 만든다. 반대편 공간이 보이지 않도록 공간을 분리하고 싶다면, 책을 빽빽하게 꽂는다.

IDEA 10 진짜 서재 같은 눈속임 벽지
책장을 프린트한 눈속임 벽지를 이용하면 웅장하고 멋스러운 서재 공간이 완성된다. 밋밋한 벽면에 발라 포인트를 줘도 좋고, 실제 책장 슬라이딩 도어에 바르면 ‘비밀의 문’ 같은 신비로운 서재가 연출된다. 데보라 보니스가 디자인한 ‘진정한 가짜 책장’이라는 이름의 벽지는 높이 330cm인 벽지 한 장에 겹치는 책이 단 하나도 없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거대한 사이즈의 스탠드 덕분에 착시가 더욱 강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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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11 좁은 공간에 제격! 선반 책장
침대와 사이드 수납장 하나 들어가면 꽉 차는 좁은 공간에 선반을 달아 책장을 마련했다. 까치발 위에 얹은 선반은 침대에서 손 닿기 쉬운 곳에 있고, 가로로 벽을 채우고 있으나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아 효과만점! 선반 앞으로 앤티크 조명을 달아 아늑한 분위기를 더했다.

IDEA 12 책장+헤드보드 역할하는 선반
머리맡 위로 길게 이어지는 선반은 책장 겸 침대 헤드보드 역할을 한다. 눕고 일어날 때 머리가 부딪히지 않도록 선반 폭을 좁게 만들어 책을 수납하는 것이 노하우. 선반 가운데 사진 액자를 놓아 부부의 책을 구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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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13 수평으로 책 수납한 선반형 책꽃이
화이트와 블랙 컬러로 미니멀하게 꾸민 다이닝룸 벽면에 선반을 달고 책을 수평으로 수납했다. 블랙 선반과 수평으로 쌓인 책 덕분에 화이트 식탁 길이가 강조돼 보이고, 컬러풀한 책들이 단조로운 공간에 활기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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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14 계단에 쌓아올린 책
현관, 복도, 계단 같은 곳은 책을 보관하기에 부족함 없는 장소다. 계단에 차곡차곡 책을 쌓아 연결해 4백여 권의 책이 일렬종대를 이루고 있다. 계단에 책을 수납할 때는 책 무게를 버틸 수 있는지 체크하고, 사람이 다닐 수 있도록 한쪽으로 수납하는 것이 필수다. 계단마다 책의 종류를 나눠 수납하는 것도 아이디어.

IDEA 15 욕실에 꾸민 선반 책장
수증기 때문에 욕실에 소중한 책을 수납하는 것은 금물이지만, 천장이 높고 환기가 잘되는 욕실이라면 가능하다. 욕실 오목한 공간에 나무 선반을 달아 책을 수평으로 수납했다. 책과 선반 사이에 여백을 주는 것이 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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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16 천장을 가로질러 만든 책장
가까이 있는 책보다 손이 안 닿는 곳에 꽂힌 책이 호기심을 자아내는 법. 보기 흉한 철 대들보를 숨기기 위해 천장을 가로질러 긴 판자를 설치했는데 책을 수납하기에 더없이 좋은 공간이 됐다. 사이즈에 맞게 수평으로, 수직으로 책을 수납하고, 장식 소품을 일렬로 세팅해 공간에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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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17 유니크한 책장으로 포인트
‘나무가 책이 되고 책이 나무가 되네’라는 이름의 책장은 한국 디자이너 소은명이 어린 시절 나뭇가지에 편지를 붙이던 기억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었다. 여름에는 나뭇잎이 무성하다가 계절이 바뀌면 낙엽이 지고 가지가 앙상해지는 것처럼, 책을 꽂거나 들어내는 데 따라 형태에 변화가 생긴다.

IDEA 18 창문 가장자리에 마련한 서재
덴마크 유명 디자이너 나나 디첼의 코펜하겐 저택. 창문을 움푹 들어가게 만들고 가장자리를 책꽂이로 짜맞췄다. 단, 외벽 가까이 책을 보관할 때는 온도 변화가 심해 결로가 생기고 곰팡이가 필 수 있으니 습기 조절에 신경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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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갖고 싶은 나만의 공간, 책으로 꾸미는 집 책과 집(오브제) 데이미언 톰슨 지음/ 정주연 옮김
거실, 서재와 작업실, 부엌과 식당, 침실과 욕실, 계단과 복도, 어린이방 등 집안 곳곳을 책으로 꾸미는 방법을 소개한다. 디자이너, 건축가, 화가, 사업가 등 여러 책 수집가들의 개인 서재와 책으로 꾸민 집안 곳곳을 카메라에 담았다.

여성동아 2012년 4월 58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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