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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보습 제품은?

크림ㆍ오일ㆍ밤…

기획|신연실 기자 사진|현일수 기자

입력 2012.01.10 14:42:00

겨울에 수분크림을 바를 것인가, 영양크림을 바를 것인가. 아니면 페이스 오일이나 밤을 바를 것인가. 날이 갈수록 건조해지는 피부에 조치를 취해야겠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어떤 아이템을 선택해야 할지 결정 내리지 못하는 이들에게 제안한다. 어떤 기능의 아이템을 선택해야 현명한 결정인지. 오일·밤·크림 보습의 최강자 가려내기.
최강 보습 제품은?


문제는 수분 부족만이 아니다
피부 건조의 원인은 근본적으로 수분 부족이다. 하지만 이를 단순히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것만으로 회복시킬 수는 없다. 피부에 충분한 수분이 없는 것이 아니라, 피부가 수분 손실을 방지할 능력 혹은 피부 세포에 적절한 양의 수분을 잡아둘 능력이 없어서 일어나는 현상이기 때문이다.
피부가 약해지고 무력해지는 데는 어느 정도의 유전적 요인이 작용하지만, 우리가 피부에 가하는 행위들이 대부분의 건조함을 유발한다. 가장 공격적인 행위는 비누나 조잡한 클렌저, 건조하거나 자극적인 성분(알코올, 위치 하젤, 향, 캠퍼, 멘톨, 페퍼민트 등)이 함유된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들은 피부 바깥층을 파괴하고 세포 간 기저 물질을 손상시킨다. 난방이나 건조한 날씨 역시 피부를 메마르게 만들거나 악화시키는 요인. 건조한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거나 온열기, 히터 등의 바람을 쐬는 것도 마찬가지다.
거칠어진 피부는 순한 클렌저와 성분 배합이 좋은 모이스처라이저를 사용하면서 건조한 공기를 멀리하면 대부분 개선된다. 이때 피부에는 무조건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아닌 피부 바깥층에 부족한 물질, 즉 세포 간 기저 물질을 보충해 피부 본래의 수분 보유력을 되찾아주는 모이스처라이저 사용이 필요하다. 글리세린과 레시틴, 콜레스테롤, 세라마이드, 하이알루론산 등의 물질이 들어 있는 모이스처라이저는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고 피부에 얇은 오일막을 형성해 수분 손실을 막아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춘다. 하지만 겨울에는 피부 각질층이 두꺼워진 상태이므로 유분기가 지나치게 많은 제품을 사용하면 자칫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자신의 피부에 맞는 적당한 유분감과 보습력을 갖춘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단, 제품 선택 기준이 유분감은 최소화 하되 보습감은 좋아야 하는 여름의 기준과는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명심할 것. 여름에는 수분에 친화성을 가진 성분들(글리세롤이나 우레아·프로필렌글리콜)을 함유한 함습제형 크림을, 겨울에는 피부 표면에 오일막을 형성하는 이몰리언트제나 오일 타입의 밀폐제를 선택한다.
피부의 건조가 회복된 후 다시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려면 생활 습관에 신경을 써야 한다. 가능하면 집 안이나 침실, 사무실 등에 가습기를 설치한다. 집 안 욕조에 물을 채워 넣는 것도 효과적이다. 필요한 만큼의 수분이 공기 중에 머물게 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어떤 모이스처라이저를 선택해야 할까
세안 후 피부 수분 함유율을 높이고 그 상태를 유지시키는 것은 모이스처라이저다. 일반적으로 세안 후 토너 단계까지는 다소 건조함을 느끼다가 에센스나 로션, 크림 등을 바르면서 비로소 피부가 편안해지는데, 이 주관적인 ‘편안함’은 모이스처라이저에 들어 있는 연화제(식물성 오일, 미네랄 오일, 시어버터, 실리콘 등)가 건조해진 피부가 잃어버린 ‘수분을 잡아두는 능력’을 회복시키기 때문이다. 연화제는 피부 수분 증발을 막고 피부 바깥에 눈에 띄지 않는 얇은 막을 형성해 피부 자체적인 유분 생성을 돕는다. 우리가 해야 할 것은 ‘피부 타입에 맞는 질감’의 모이스처라이저를 선택하는 일이다.
유분(피지) 생성이 더딘 건성 피부는 피부 유분을 보충하고 나아가 수분 손실까지 보호하는 리치한(제품이 농후되어 걸쭉하고 농도가 짙은) 타입 크림이 적격. 악건성이라면 올리브 오일이나 홍화유, 아몬드, 카놀라 등의 식물성 오일을 바르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유분 생성이 활발한 지성 피부 역시 겨울이면 피부 건조 증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함습제 타입의 수분크림보다는 이몰리언트 크림이 필요하다. 하지만 유분 유지력이 너무 높은 크림을 사용할 필요는 없다. 연화제나 농후제 등은 건성 피부에 도움이 되는 성분들이지만 종종 복합성이나 지성 피부에는 트러블을 일으키기도 한다.

★ 크림ㆍ오일ㆍ밤 보습 실험
아침마다 고농도의 리치한 크림을 여러 번 덧바르고 외출해도, 언제 그런 제품을 발랐냐는 듯 피부에 쏙 흡수돼 정오만 되면 피부가 다시 푸석해지는 악건성 피부의 소유자, ‘여성동아’ 한혜선 기자가 4가지 타입의 대표 모이스처라이저 제품을 사용해보았다.

· 끈적임 손등에 제품을 팥알만큼 바르고 1백 회 두드려 흡수시킨 뒤 원형 스티로폼을 뿌리고 털어낸 뒤 남은 개수를 확인. 스티로폼이 많이 붙어 있을수록 끈적임이 있는 것.
· 수분도 양팔 부위를 나눠 제품을 바르기 전, 제품을 팥알만큼 바르고 난 직후, 2시간 후 수분도 변화를 확인. 바르기 전후 수분도의 증가율, 지속력 등을 알아볼 수 있다.
· 유분함량 오일 페이퍼 위에 제품을 팥알만큼 바르고 5분 후 앞뒷면에 유분이 번진 정도를 확인. 오일 페이퍼의 색깔이 진하게 변할수록 유분감이 높은 것.
· 흡수력 셀룰로오스 스펀지에 제품을 팥알만큼 바르고 15분 후 부풀어 오른 정도를 확인. 스펀지가 부풀어 오를수록 흡수력이 높은 것.



Part 1 수분크림
순간 보습력과 수분 보충력은 탁월하되 유분 함유율은 높지 않은 크림이다. 겨울철 지성 피부에 적합한 크림으로 지나친 유분감으로 모공을 막지 않아 트러블이 생길 염려 없이 보습할 수 있다.

▼ 대표 제품
랑콤 이드라젠 네오캄 젤 크림

최강 보습 제품은?


특허 받은 식물성 복합체가 세포에 수분을 공급해 표피를 건강하게 하고 화이트 재스민과 프랑스산 장미 추출물, 불멸의 나무라 불리는 모링가 추출물이 피부를 진정시킨다. 50ml 9만2천원.

“발랐을 때 시원하고 얼굴에 끈적임이나 번들거림 없이 수분이 촉촉하게 감도는 게 느껴져요. 단, 그 촉촉함이 오래 지속되지는 않았어요.”

최강 보습 제품은?


끈적임 손등의 3분의 2 정도에 듬성듬성 붙었다.
유분함량 오일페이퍼 앞뒷장 모두 색이 많이 변하지 않았다.
흡수력 제품을 바른 별 모양이 촉촉하게 젖은 정도.

Part 2 영양크림
유분 보충 능력과 수분 보호 능력이 뛰어난 고농도의 크림이다. 피부에 유분이 유지돼야 수분이 보호되지만 유분 함유율과 수분 보호 정도가 완전히 비례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유분이 있는 크림이 장시간의 수분 유지에 상대적으로 탁월한 것은 분명한 사실!

▼ 대표 제품

겔랑 아베이 로얄 링클 코렉션 퍼밍 데이 크림

최강 보습 제품은?


식물성 오일과 보습 성분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피부 밀도를 되돌리고, 피부 결을 부드럽게 하는 중성 폴리머 성분이 피부를 매끈하게 감싸 눈에 띄는 주름과 잔주름을 개선한다. 50ml 18만1천원.

“겉보기엔 농도 짙은 걸쭉한 텍스처지만 가볍고 부드럽게 발리면서 흡수도 빨라 놀라웠어요. 피부 결이 수분과 영양을 동시에 머금어 바르는 동시에 건조함이 사라지고 오래도록 촉촉함이 지속돼요.”

최강 보습 제품은?


끈적임 손등의 4분의 3에 붙었다.
유분함량 오일 페이퍼의 앞면은 전체적으로 색이 변했으나, 뒷면은 일부분만 변했다.
흡수력 제품을 바른 별 모양의 일부가 약간 부풀어 올랐다.

Part 3 페이스 오일
피부 본연의 수분이 증발되지 않도록 피부 겉에 보호막을 만들고 에센스나 크림 등 기초 화장품이 갖고 있는 보습력을 배가시킨다. 아로마 오일을 베이스로 하기 때문에 혈액순환, 노폐물 배출, 영양 공급, 진정 효과도 있다. ‘오일’이라는 명칭 때문에 기름지거나 번들거릴 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의외로 흡수력이 뛰어나고 사용감도 산뜻해 중·건성 피부는 물론 지성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 오일 대표 제품

최강 보습 제품은?


아이오페 플랜트 스템셀 퍼펙션 100 오일
피부 친화력이 높은 호호바 오일과 천연 항노화 성분이 피부에 얇고 가벼운 막을 만들어 수분 손실을 막는다. 피부 세포 재생과 방어, 항산화 성분을 가진 하이페리쿰 식물 줄기세포 성분이 초기 노화 징후도 개선한다. 30ml 6만5천원.

“흡수 속도가 빠르고 모두 흡수되고 나면 끈적임이나 번들거림이 거의 남지 않아요. 바른 직후 촉촉해진 피부는 찬 바람을 맞아도 끄떡없었고요.”

최강 보습 제품은?


끈적임 손등의 4분의 3에 붙었다.
유분함량 오일 페이퍼의 앞뒷면 모두 색이 변했다.
흡수력 별 모양이 전부 사라질 정도로 크게 부풀어 올랐다.

Part 4 밤
밤 타입은 고농축 성분의 에센셜 오일에 글리세린을 섞어 굳혀 만든 것으로 고체와 액체의 중간 제형이다. 피부 온도와 유사한 39℃에서 부드럽게 녹아 크림과 로션에 비해 빠르게 흡수되면서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하는데, 밤에 들어가는 글리세린이 공기 중의 수분을 끌어당기는 특성이 있어 보습 효과도 뛰어나다. 고농축으로 압축한 상태이므로 적은 양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콩알만큼만 덜어 손가락으로 비벼 서서히 녹인 다음 얼굴에 대고 지그시 누르듯 흡수시킨다.

▼ 밤 대표 제품
코스메데코르테 AQMW 에센셜 밤

최강 보습 제품은?


비타민 E를 포함한 오가닉 쌀배아유, 올리브유, 호호바 종자유, 잇꽃유로 만들었다. 오가닉 오일이 피부 표면에 밀착되면서 얇은 막을 형성시켜 피부를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지키고 노화를 예방한다. 22g 17만원.

“부드러운 질감의 밤이라 발림성이 좋아요. 조금만 문질러도 산뜻하게 녹아들면서 피부에 얇은 막이 생겨요. 약간의 끈적임이 남고 얼굴이 번들거리는 듯 보이지만 건성 피부인 제겐 적당했어요. 촉촉해진 피부 상태도 하루 종일 지속되고요.”

최강 보습 제품은?


끈적임 손등 전체에 촘촘하게 가득 붙었다.
유분함량 오일 페이퍼의 앞뒷면 모두 색이 변했다.
흡수력 제품을 바른 별 부분이 모양을 유지하며 볼록하게 부풀어 올랐다.

★ 피부 타입별 보습 제품 사용 후기
각기 다른 피부 타입을 가진 ‘여성동아’ 기자들이 4가지 타입의 대표 모이스처라이저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자신의 피부에 가장 잘 맞는 모이스처라이저는 무엇인지 평가 내렸다.

CASE 1 지성 피부 신연실의 선택

수분크림
닥터자르트 모스트 아쿠아 워터 큐브 크림

최강 보습 제품은?


휘슬러 빙하수와 아쿠아레귤K 성분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데코리닐, 올리고 HA 성분이 피부 구조를 튼튼하게 만들어 수분을 유지한다. 50ml 3만6천원.

총평 끈적임이나 번들거림 전혀 없이 피부에 잘 스며드는 가벼운 제형의 수분 크림이다. 바르고 롤링하면 피부 표면에 물방울이 맺히면서 쏙쏙 스며드는데, 제품이 완전히 스며들고 나면 피부가 촉촉, 탱탱해지는 것이 느껴진다. 이 촉촉함은 오래 지속되는 편은 아니라서 약간 더 리치한 크림을 덧발라야 했다.

영양크림

아베다 그린 사이언스 퍼밍 훼이스 크림

최강 보습 제품은?


레이디스 티슬, 유기농 아르간 오일, 유기농 선인장, 글루코사민, 펩티드, 유기농 시어버터, 항화제 비타민 E 등의 성분이 피부 방어막 기능을 강화시켜 피부 탄력을 향상시킨다. 50ml 9만원.

총평 밤과 비슷한 질감. 여러 번 롤링해야 스며들고 끈적임이 약간 남는다. 하지만 흡수되고 난 뒤에는 피부 결이 부드러워진다. 마무리감은 번들거림 없이 매트하고 보습력도 뛰어난 편. 오랜 시간 지나도 피부 건조함이 느껴지지 않았지만, 볼 부분에 트러블이 생겼다.

오일
코스메데코르테 AQ 페이셜 퓨어 오일N

최강 보습 제품은?


유기농 올리브유, 호호바유, 마카다미아 너츠유, 아몬드유, 쌀배아유 등이 함유돼 있다. 피부 재생을 돕고 모공 확장의 원인이 되는 폴리핀을 감소시켜 모공 케어를 돕는다. 40ml 19만원.

총평 오일임에도 끈적임이나 잔여감 없이 산뜻하게 스며드는 것이 놀랍다. 여러 번 두드려야 완전히 흡수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피부 결이 매끈해지는 것이 느껴지고 촉촉해진 피부 상태가 오래 지속된다.



이니스프리 올리브 리얼 멀티 살브

최강 보습 제품은?


유기농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의 보습 성분과 비타민 영양 성분이 농축된 밤. 올리브 오일 외에도 해바라기씨, 호호바, 스위트 아몬드, 오렌지 껍질 오일 등이 들어 있다. 30g 1만3천원.

총평 여러 번 롤링해야 흡수되기 때문에 피부 표면에 어느 정도 끈적임이 남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보송하게 변한다. 제품을 사용하고 나면 피부가 쫀쫀해진 느낌이 드는데 이 상태가 하루 종일 지속된다.

CASE 2 복합성 피부 우종은의 선택

수분크림
에뛰드하우스 수분가득 콜라겐 크림

최강 보습 제품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바오밥나무 추출물과 콜라겐을 배합해 탄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50ml 1만5천원.

총평 건조한 U존에 적당한 보습력! 피부 위에서 겉돌지 않고 부드럽게 스며들어 만족스러웠다. 촉촉한 상태가 하루 종일 지속되진 않았지만 T존에 사용하기도 부담 없고 바른 후 피부 상태도 가볍다. 가지고 다니면서 건조한 부위에 수시로 발라주면 좋을 듯.

영양크림

SK-Ⅱ 스킨 시그니처 멜팅 리치 크림

최강 보습 제품은?


올리바이탈과 피테라, 시그날린으로 구성된 농축 성분이 피부가 외부 손상에 대항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고, 라이스 스테롤 성분이 피부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한다. 50g 18만원대.

총평 밤에 가까운 고체형 크림. 손의 온도에 금세 녹아 몇 번 롤링하지 않아도 번들거림이나 끈적거림 없이 피부에 쏙 스며든다. 산뜻하게 마무리되는 타입으로 보습력은 기대했던 것만큼 오래가지는 않는 편.


오일
클라란스 페이스 오일 블루 오키드

최강 보습 제품은?


블루 오키드, 파출리, 로즈우드 등의 오일이 피부 수분을 유지시키고 유수분 균형을 회복시키며, 피부에 생기와 편안함을 준다. 40ml 5만7천원.

총평 어느 정도 끈적임이 있는 오일 제형. 바른 후 여러 번 롤링해야 완전히 스며든다. 스며들고 나서도 피부에 약간의 번들거림이 남아 유분기가 많은 T존은 피해 발라야 했다. 하지만 제품을 바른 부위의 촉촉함은 하루 종일 지속된다.


RMK 마사지 밤

최강 보습 제품은?


피부에 잘 흡수되는 보태니컬 오일에 허브와 비타민을 농축해 만들었다. 피부에 쌓인 피로를 풀고 피부 본연의 능력을 활성화 시킨다. 재스민 향이 심신을 안정시킨다. 30ml 5만8천원.

총평 뻑뻑함 없이 매끄럽게 발리는 느낌이 좋다. 단, 흡수 속도가 더디고 끈적임이나 번들거림도 오랫동안 남아 있어 복합성 피부보다는 건성이나 악건성 피부에 적당할 듯하다.

CASE 3 건성 피부 김석임의 선택

수분크림
베네피트 토탈 모이스처 페이셜 크림

최강 보습 제품은?


천연 식물성 유연제인 망고 버터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글리세린, 베타인, 자이리틸 폴리글리코사이드 성분이 피부 수분을 보존, 손실되지 않도록 돕는다. 48.2g 5만5천원.

총평 손에 약간의 끈적임이 남지만 흡수력은 적당하다. 바르고 나면 피부에 윤기가 자르르 흐르면서 탱글해지는 느낌. 피부가 수분과 영양을 동시에 머금었다는 느낌이 확실하게 느껴지고 오랜 시간 지속됐다.

영양크림
에스티로더 리뉴트리브 리프레싱 컴포트 크림

최강 보습 제품은?


오메가3 피토 복합체가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에 풍부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고, 오메가3 피토 콤플렉스가 피부 탄력을 강화시켜 노화 징후를 개선한다. 50ml 25만원.

총평 쫀쫀한 질감을 가지고 있어 바를 때 여러 번 롤링해야 했지만, 손에 남는 끈적임이나 얼굴에 번들거림이 전혀 없이 보송하게 마무리된다. 피부에 빠르게 스며들면서 탄탄해지는 느낌을 받는데, 이 느낌이 오후까지 지속된다.

오일
프레쉬 엘릭시어 앙시앙

최강 보습 제품은?


세포 재생력이 뛰어난 갈매나무 열매 오일과 피부에 빠르고 깊숙하게 영양을 공급하는 메도폼 시드 오일, 피부 탄력 증진을 돕는 아미노산, 코미포라 추출물 등으로 만든 오일 타입 에센스. 50ml 45만원.

총평 끈적임 없이 부드럽게 발리지만 흡수되는 데 시간이 걸리고 약간의 번들거림이 있다. 완전히 흡수되고 나면 피부가 부드럽게 정돈되고 촉촉해진 피부 상태가 오래 지속됐다.


임프레스 모이스트 피터 밤

최강 보습 제품은?


리치하게 배합된 각종 트리트먼트 성분이 피부 깊숙이 침투해 노화를 예방한다. 항산화 효과가 있는 불가리아산 다마스크 로즈를 베이스로 한 로즈 프루티 플로럴 향이 아로마 테라피 효과를 준다. 15g 8만5천원.

총평 밤에 가까운 크림 제형으로 매우 고농축된 크림을 바르는 기분이다. 부드럽게 발리면서 손에 약간의 끈적임이 남지만, 바르고 나면 피부 위에 얇게 막이 씌워진 듯 부드러워지면서 건조해 땅기던 부분이 진정된다. 건조한 눈이나 입가에 부분적으로 바르면 좋을 것 같다.

CASE 4 악건성 피부 정미진의 선택

수분크림
수려한 비책 수밀크림

최강 보습 제품은?


어성초, 감초, 함초, 황금의 한방 성분을 정제시켜 만든 수밀단이 피부에 수분을 채우고 홍삼수가 피부 탄력을 강화시킨다. 60ml 6만원.

총평 여타 수분크림에 비해 매트한 질감이다. 예상했던 질감보다 덜 가벼워 영양크림을 연상시킨다. 여러 번 롤링해야 흡수되고 약간의 끈적임도 남는다. 피부가 촉촉해진 상태는 오래 유지돼 좋았다.

영양크림

한율 채음크림

최강 보습 제품은?


백복령과 황기 성분이 피부 속에 수분을 채우고, 순환시켜 수분이 손실되지 않게 돕는다. 레시틴이 피부 구조와 유사한 천연 보습막을 만든다. 50ml 4만8천원대.

총평 리치한 질감의 크림이지만 사용 후 피부 표면이 산뜻하고 그 산뜻함이 오래 유지된다. 건조한 부위에 일어나 있던 각질이 가라앉으면서 피부 속은 촉촉해지고 피부 결은 보송해지는 느낌이 매우 만족스럽다.

오일

더히스토리오브후 천기단 산양삼 앰풀 오일

최강 보습 제품은?


7년 이상 자란 유기농 산양삼을 6가지 한방 성분과 배합해 만들었다. 지치고 건조해진 피부에 윤기와 생기를 주어 촉촉하게 가꾼다. 30ml 20만원.

총평 오일임에도 흡수 속도가 빠르고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흡수된다. 시간이 흐르면서 피부에 오일막이 생긴 듯 윤기가 자르르 흐른다. 오전에 바르면 메이크업이 밀리므로 양 조절을 잘해야 할 듯하다. 보습력과 지속력은 만족스러웠다.



비욘드 스킨 투모로우 서큘러 마사지 밤

최강 보습 제품은?


에코 발효 성분이 피부를 유연하게 만들어 매끄러운 피부 결로 되돌려준다. 온열 마사지를 더하면 혈액순환이 원할해지면서 느슨해졌던 피부에 탄력이 생긴다. 100ml 2만5천원.

총평 크림에 가까운 제형의 밤이라 녹여서 바르는 불편함이 없어 좋았지만, 마사지용이라 그런지 스며드는 속도는 느린 편. 제품이 모두 흡수되고 나면 피부에 은은한 광이 나면서 촉촉해지고 그 상태가 오래 지속된다. 바르면서 손에 끈적임과 잔여감이 다소 많이 남는다.

참고서적|깐깐 닥터 조애경의 W뷰티(랜덤하우스) 오리지널 뷰티 바이블(월드런트랜드)
제품협찬|코스메데코르테(080-568-3111) 임프레스 RMK(080-990-8989) 랑콤(080-022-3332) 겔랑(080-343-9500) 아이오페 한율(080-023-5454) 닥터자르트(1544-5453) 아베다(080-805-5811) 이니스프리(080-380-0114) 에뛰드하우스(080-022-2285) SK-II(080-023-3333) 클라란스(080-542-9052) 베네피트(080-001-2363) 에스티로더(02-3440-2772) 프레쉬(02-547-6242) 수려한 비욘드 더히스토리오브후(080-023-7007)
의상협찬|진도모피(02-3445-6428)
헤어|이민(W퓨리피 02-549-6282)
메이크업|별님(W퓨리피)
모델|이성경

여성동아 2012년 1월 5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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