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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Hot Trend

‘야상’ 점퍼

백만 가지 표정 가진 멀티 아우터

기획ㆍ신연실 기자 사진ㆍ이기욱 기자 사진제공ㆍREX

입력 2011.09.29 15:17:00

해가 바뀔수록 가을은 더디게 오고, 제대로 만끽하기도 전에 지나간다. 하지만 이런 짧은 기간에도 꿋꿋하게 가을 아우터의 대명사가 된 옷이 있으니!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패션 피플에게 무한 사랑을 받는 ‘야상’이다. 밀리터리풍의 실용적인 점퍼로 우리나라에서는 군인들이 입는 ‘야전상의’의 줄임말, 야상으로 통한다. 내추럴한 컬러와 자연스러운 구김, 러프한 디테일이 멋스럽고 어느 한 스타일에 치우치지 않아 언제 어디에서 어떤 옷과도 편하게 매치해 입을 수 있다. 포켓이 많이 달리고 후드나 스트링 장식 등으로 활동성을 강조한 점퍼 디자인이 기본이지만 최근 길이가 길고 루스한 아노락 점퍼 스타일, 디테일을 간소화한 재킷 스타일, 케이프 디테일을 가미한 스타일, 소매 없는 베스트 스타일 등으로 변형되며 TV에 등장하는 수많은 셀레브러티 스타일링의 공통분모로 자리매김했다. 해마다 야상의 인기는 식은 적이 없지만, 올해는 유난히 베스트 스타일이 인기몰이를 하면서 그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여름 등판에 브랜드 로고 및 캐릭터를 프린팅한 한 브랜드의 야상 베스트는 ‘공효진 야상 베스트’ ‘윤은혜 야상 베스트’ 등의 관련 검색어를 낳으며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를 구가했다. 스타의 후광도 있었겠지만 어떤 의상과 매치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로 변신이 가능한 야상의 장점 덕이 크다. 올가을에는 롱 · 하프 스타일로 길이만 변주하면서 기존의 디테일은 그대로 살린 베이식 스타일 야상 점퍼가 유용할 듯하다. 가을겨울 시즌 떠오르는 매니시 무드를 타고 포켓이나 견장 등의 장식이 직선적이고 미니멀하게 변형되거나, 소매와 몸판의 소재 및 컬러를 달리 매치한 디자인도 눈여겨볼 것! 셔츠와 데님 팬츠를 매치하는 기본적인 스타일링 외에도, 점퍼와 상반되는 느낌의 걸리시한 원피스, 페미닌한 H라인 미디스커트와 워커힐을 매치하는 등의 레이어드 센스를 겸비한다면 야상 하나만으로도 패셔너블한 차림을 완성할 수 있다.

‘야상’ 점퍼


1 소매와 몸판의 배색을 달리했다. 11만9천원 미센스.
2 롤업이 가능한 베이식 야상 점퍼. 18만9천원 CC콜렉트.
3 직선적인 포켓 디테일이 돋보이는 야상 베스트. 21만9천원 AK앤클라인.
4 케이프와 후드 장식으로 포인트를 줬다. 13만9천원 탑걸.
5 후드 달린 베스트가 탈부착되는 야상 점퍼. 30만원대 ENC.
6 와펜 장식이 포인트! 아노락 점퍼 스타일 야상. 32만9천원 CC콜렉트.
7 러프한 포켓 장식이 보이시하다. 19만8천원 코인코즈.

의상협찬ㆍ미센스(02-548-3956) AK앤클라인(02-514-9006) 탑걸(02-546-7764) ENC CC콜렉트(02-3442-0220) 코인코즈(02-3445-6428)
코디네이터ㆍ홍승하

여성동아 2011년 10월 5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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