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수술 권하면 피하고…마취의 상주, 치과 협진 여부 살펴야
양악수술은 위턱과 아래턱의 일부를 절단해 서로 바른 위치를 잡아줌으로써 치아가 서로 잘 맞물리지 않아 생기는 부정교합과 얼굴 비대칭의 문제점을 해결해주는 수술이다. 주로 건강상의 문제로 시행되던 이 수술이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수술 후 얼굴 형태가 완전히 바뀌는 덕분에 신데렐라 얼굴을 꿈꾸는 이들이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일’ 중 하나가 됐을 정도다.
이렇듯 유명인들이 줄지어 양악수술을 받으면서 일반인들도 병·의원 문을 두드리는 사례가 크게 늘었다. 성형외과의 메카로 불리는 서울 강남 일대에는 양악수술을 전문적으로 시행한다고 표방한 병·의원들이 속속 생겨나는 추세. 인터넷에는 양악수술을 받은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해 상담을 해주는 블로그나 카페까지 생겼다.
하지만 양악수술이 모든 사람을 신데렐라로 변신시켜주는 유리 구두는 아니다. 양악수술은 전신마취를 하고 턱뼈를 잘라내는 ‘대수술’이기 때문에 병의원과 의사를 잘못 만나면 큰코다친다. 양악수술이 이뤄지는 아래턱과 위턱에는 혀로 가는 미각신경, 입술 움직임을 만드는 입술 근육신경 등 온갖 신경과 미세혈관이 밀집해 있어 아주 작은 실수로도 환자에게 돌이킬 수 없는 후유증을 남긴다. 수술 후 성공한 사례는 널리 소문이 나지만 실패한 사례는 소송이나 공식적인 항의가 없을 경우 쉬쉬하고 묻어버리기 때문에 ‘신데렐라의 꿈’만 부추기게 된다.
지난 몇 년간 젊은 여성들 사이에 유행했던 안면윤곽수술은 양악수술과 비교하면 위험성이 오히려 적은 수술이다. 양악수술은 양쪽 치아가 끝나는 부분까지 아래턱 전체와 코 밑 아래위턱의 턱뼈를 잘라 제자리나 원하는 위치에 가져다 놓음으로써 치아의 불규칙성을 교정한다. 반면 안면윤곽수술은 입안을 찢고 들어가 귀밑 턱을 깎아내 사각턱을 V라인으로 만들거나 튀어나온 광대뼈와 턱 끝을 깎아서 얼굴의 모양을 바꾼다.
5~6년 전까지는 안면윤곽수술을 하다가 뇌로 올라가는 안면 동맥이나 정맥을 건드려 환자가 사망하는 사례가 종종 있었지만 의술이 발달하면서 이같이 혈관 절단으로 인한 부작용이나 피해는 거의 나타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수술 중 신경과 미세혈관을 건드려 생길 수 있는 부작용과 마취 사고의 부담은 양악수술과 마찬가지다. 따라서 양악수술을 제대로 하고 각종 안전장비가 잘 갖춰진 전문의나 병의원이라면 안면윤곽술도 걱정이 없다.
일단 양악수술은 음식을 씹거나 물거나 삼키는 데 어려움이 있는 사람, 만성적인 턱관절의 부정교합으로 인해 턱관절에 통증이 있거나 두통이 있는 사람, 과도하게 치아가 닳아 있는 사람, 입을 다물었을 때 위 치아와 아래 치아에 공간이 있는 사람, 얼굴의 외상이나 선천적 기형이 있는 사람, 과도하게 안면이 비대칭인 사람, 턱이 돌출된 사람(주걱턱), 턱이 과도하게 들어간 사람(무턱) 등이 수술의 1차적 대상이 된다.
보통 주걱턱, 무턱, 안면비대칭 등은 얼굴 모양의 이상과 치아의 반대교합, 씹거나 말하는 기능 이상, 턱관절장애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그러다 보니 소화불량과 위염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정상인에서 턱관절장애가 나타나는 정도는 10% 미만이지만 주걱턱과 비대칭의 경우 43~60%로 높아진다. 비정상적인 턱을 타고나면 씹고 말할 때 자연히 턱에 무리가 가고, 턱관절도 정상적으로 성장하지 못한다.
이런 사람들은 양악수술을 받으면 기능적 문제가 해결됨과 동시에 새로운 아름다움을 얻을 수 있다. 따라서 양악수술은 단순히 미용적인 면만 고려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의사와 환자 모두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면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얼굴뼈 전문 아이디병원 박상훈 병원장은 “연예인 지망생, 예비 스튜어디스 등 얼굴형도 경쟁력이 될 수 있는 환자에게 양악수술이 외모 개선의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웃거나 말할 때 잇몸이 보이는 정도, 뼈에 붙어 있는 연조직의 변화 등을 예측해 가능한 정도만 수술을 해야 외모 개선이 가능하다”고 조언한다.
필요치 않은데도 수술을 하거나 감에 의존해 과학적 예측 없이 수술을 하면 의사나 환자 모두 낭패를 당할 수 있다. 최근 양악수술을 한 연예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합죽이 입’이 대표적인 예인데, 주로 양악수술로 후퇴하는 양과 입술의 적응량을 정확히 예측하지 못해서 생기는 부작용이다. 또 긴 얼굴을 교정하려고 위턱의 길이를 무리하게 줄일 경우, 틀니를 뺀 사람의 입 모양을 만들거나 웃을 때 윗잇몸과 치아가 보이지 않는 등의 부작용이 따르기도 한다.
안면윤곽술과 양악수술 미묘한 차이
좀 더 안전하게 양악수술과 안면윤곽술을 받으려면 어떤 병의원을 선택해야 할까. 일단 자신은 원하지 않는데, 또한 의학적으로 얼굴뼈에 문제가 없는데 무리하게 양악수술을 권하는 병의원은 무조건 피해야 한다. 박 원장은 “수술 후 얼굴의 변화량은 크지 않음에도 지나친 기대감을 주는 의사도 문제이고, 또 거기에 조응해 양악수술만 받으면 곧 연예인처럼 될 거라 기대하는 환자도 문제다. ‘친구 따라 강남 가는 식’으로 양악수술을 받으려는 사람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충고한다. 의학적 근거 없이 수술 후 드라마틱한 변화가 있을 것처럼 상담을 하는 병의원이 경계 1호다.
또 안면윤곽술만으로 충분히 예뻐질 수 있는데도 양악수술을 권하는 병의원도 피해야 한다. 예를 들어 얼굴이 넓어 보이거나 각진 턱은 양악수술의 적응증이 아님에도 일부 병의원, 치과에서는 양악수술을 권하는 사례가 있다. 각진 얼굴은 대부분 하악(아래턱)이 발달해 일명 ‘사각턱’이라고 불리는 경우인데 이때는 안면윤곽술로 하악의 각진 부분만 깎아내면 된다. 사각턱이 발달된 상태에서 양악수술을 할 경우 얼굴이 더 넓어 보이거나 본인이 원하는 갸름해지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턱 끝이 뾰쪽하게 튀어나온 사람에게 양악수술을 권하는 것도 난센스다.
치아가 부정교합인 경우도 반드시 양악수술이 필요한 건 아니다. 부정교합이란 어떤 원인에 의해 치아의 배열이 가지런하지 않거나 위아래 치아의 맞물림 상태가 정상의 위치를 벗어나 미적, 기능적 문제가 되는 상태를 가리킨다. 턱 자체가 정상 범위를 벗어난 것이 아니라 단순히 치아만 부정교합일 경우에는 치열 교정만으로 충분히 음식을 골고루 잘 씹고 정확하게 발음할 수 있다. 부정교합 때문에 무조건 양악수술을 받으라고 권고하는 병의원이 있다면 먼저 구강외과 전문의가 있는 치과를 방문해서 상담을 해보는 것이 좋다.
수술병원의 안전성과 전문성 여부는 가장 중요한 병의원 선택 기준 중 하나다(Tip 참조). 양악수술을 안전하게 받으려면 우선 마취과 전문의가 병원에 상주하는지 살펴야 한다. 양악수술은 전신마취가 필요한 큰 수술인 데다 복부나 팔다리 수술과는 달리 마취를 하는 호흡기 부분과 수술 부위가 가까이 있어 마취의 안전성이 수술의 안전성에 직결되기 때문이다. 환자의 전신 상태는 물론, 수술 부위의 부기나 수술 시간에 따라서도 마취의 안전성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경험 많은 마취과 전문의의 상주는 필수다. 여기에 상주 마취과 전문의가 양악수술이나 두개안면수술에 경험이 많은 사람이면 더욱 안심이다. 대부분의 마취 관련 사고가 수술을 마친 직후에 발생하므로 환자의 호흡 상태, 수술에 따른 전신 변화 등을 면밀하게 체크할 수 있는 수술 후 회복시설도 체크 대상.
박 병원장은 “양악수술은 외모의 변신과 씹고 말하는 기능적 문제를 극적으로 개선시키거나 개악시킬 수 있는 양날의 칼을 가지고 있다. 바람직한 수술 결과를 얻으려면 연예인이 수술한 병원을 맹신하지 말고 집도의의 경험, 협진 여부, 마취과 전문의 상주 등을 고려해 병원 선택에 신중을 기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 도움말·박상훈(얼굴뼈 전문 아이디병원 원장)
양악수술은 위턱과 아래턱의 일부를 절단해 서로 바른 위치를 잡아줌으로써 치아가 서로 잘 맞물리지 않아 생기는 부정교합과 얼굴 비대칭의 문제점을 해결해주는 수술이다. 주로 건강상의 문제로 시행되던 이 수술이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수술 후 얼굴 형태가 완전히 바뀌는 덕분에 신데렐라 얼굴을 꿈꾸는 이들이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일’ 중 하나가 됐을 정도다.
이렇듯 유명인들이 줄지어 양악수술을 받으면서 일반인들도 병·의원 문을 두드리는 사례가 크게 늘었다. 성형외과의 메카로 불리는 서울 강남 일대에는 양악수술을 전문적으로 시행한다고 표방한 병·의원들이 속속 생겨나는 추세. 인터넷에는 양악수술을 받은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해 상담을 해주는 블로그나 카페까지 생겼다.
하지만 양악수술이 모든 사람을 신데렐라로 변신시켜주는 유리 구두는 아니다. 양악수술은 전신마취를 하고 턱뼈를 잘라내는 ‘대수술’이기 때문에 병의원과 의사를 잘못 만나면 큰코다친다. 양악수술이 이뤄지는 아래턱과 위턱에는 혀로 가는 미각신경, 입술 움직임을 만드는 입술 근육신경 등 온갖 신경과 미세혈관이 밀집해 있어 아주 작은 실수로도 환자에게 돌이킬 수 없는 후유증을 남긴다. 수술 후 성공한 사례는 널리 소문이 나지만 실패한 사례는 소송이나 공식적인 항의가 없을 경우 쉬쉬하고 묻어버리기 때문에 ‘신데렐라의 꿈’만 부추기게 된다.
지난 몇 년간 젊은 여성들 사이에 유행했던 안면윤곽수술은 양악수술과 비교하면 위험성이 오히려 적은 수술이다. 양악수술은 양쪽 치아가 끝나는 부분까지 아래턱 전체와 코 밑 아래위턱의 턱뼈를 잘라 제자리나 원하는 위치에 가져다 놓음으로써 치아의 불규칙성을 교정한다. 반면 안면윤곽수술은 입안을 찢고 들어가 귀밑 턱을 깎아내 사각턱을 V라인으로 만들거나 튀어나온 광대뼈와 턱 끝을 깎아서 얼굴의 모양을 바꾼다.
5~6년 전까지는 안면윤곽수술을 하다가 뇌로 올라가는 안면 동맥이나 정맥을 건드려 환자가 사망하는 사례가 종종 있었지만 의술이 발달하면서 이같이 혈관 절단으로 인한 부작용이나 피해는 거의 나타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수술 중 신경과 미세혈관을 건드려 생길 수 있는 부작용과 마취 사고의 부담은 양악수술과 마찬가지다. 따라서 양악수술을 제대로 하고 각종 안전장비가 잘 갖춰진 전문의나 병의원이라면 안면윤곽술도 걱정이 없다.
일단 양악수술은 음식을 씹거나 물거나 삼키는 데 어려움이 있는 사람, 만성적인 턱관절의 부정교합으로 인해 턱관절에 통증이 있거나 두통이 있는 사람, 과도하게 치아가 닳아 있는 사람, 입을 다물었을 때 위 치아와 아래 치아에 공간이 있는 사람, 얼굴의 외상이나 선천적 기형이 있는 사람, 과도하게 안면이 비대칭인 사람, 턱이 돌출된 사람(주걱턱), 턱이 과도하게 들어간 사람(무턱) 등이 수술의 1차적 대상이 된다.
보통 주걱턱, 무턱, 안면비대칭 등은 얼굴 모양의 이상과 치아의 반대교합, 씹거나 말하는 기능 이상, 턱관절장애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그러다 보니 소화불량과 위염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정상인에서 턱관절장애가 나타나는 정도는 10% 미만이지만 주걱턱과 비대칭의 경우 43~60%로 높아진다. 비정상적인 턱을 타고나면 씹고 말할 때 자연히 턱에 무리가 가고, 턱관절도 정상적으로 성장하지 못한다.
이런 사람들은 양악수술을 받으면 기능적 문제가 해결됨과 동시에 새로운 아름다움을 얻을 수 있다. 따라서 양악수술은 단순히 미용적인 면만 고려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의사와 환자 모두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면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얼굴뼈 전문 아이디병원 박상훈 병원장은 “연예인 지망생, 예비 스튜어디스 등 얼굴형도 경쟁력이 될 수 있는 환자에게 양악수술이 외모 개선의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웃거나 말할 때 잇몸이 보이는 정도, 뼈에 붙어 있는 연조직의 변화 등을 예측해 가능한 정도만 수술을 해야 외모 개선이 가능하다”고 조언한다.
필요치 않은데도 수술을 하거나 감에 의존해 과학적 예측 없이 수술을 하면 의사나 환자 모두 낭패를 당할 수 있다. 최근 양악수술을 한 연예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합죽이 입’이 대표적인 예인데, 주로 양악수술로 후퇴하는 양과 입술의 적응량을 정확히 예측하지 못해서 생기는 부작용이다. 또 긴 얼굴을 교정하려고 위턱의 길이를 무리하게 줄일 경우, 틀니를 뺀 사람의 입 모양을 만들거나 웃을 때 윗잇몸과 치아가 보이지 않는 등의 부작용이 따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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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윤곽술과 양악수술 미묘한 차이
좀 더 안전하게 양악수술과 안면윤곽술을 받으려면 어떤 병의원을 선택해야 할까. 일단 자신은 원하지 않는데, 또한 의학적으로 얼굴뼈에 문제가 없는데 무리하게 양악수술을 권하는 병의원은 무조건 피해야 한다. 박 원장은 “수술 후 얼굴의 변화량은 크지 않음에도 지나친 기대감을 주는 의사도 문제이고, 또 거기에 조응해 양악수술만 받으면 곧 연예인처럼 될 거라 기대하는 환자도 문제다. ‘친구 따라 강남 가는 식’으로 양악수술을 받으려는 사람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충고한다. 의학적 근거 없이 수술 후 드라마틱한 변화가 있을 것처럼 상담을 하는 병의원이 경계 1호다.
또 안면윤곽술만으로 충분히 예뻐질 수 있는데도 양악수술을 권하는 병의원도 피해야 한다. 예를 들어 얼굴이 넓어 보이거나 각진 턱은 양악수술의 적응증이 아님에도 일부 병의원, 치과에서는 양악수술을 권하는 사례가 있다. 각진 얼굴은 대부분 하악(아래턱)이 발달해 일명 ‘사각턱’이라고 불리는 경우인데 이때는 안면윤곽술로 하악의 각진 부분만 깎아내면 된다. 사각턱이 발달된 상태에서 양악수술을 할 경우 얼굴이 더 넓어 보이거나 본인이 원하는 갸름해지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턱 끝이 뾰쪽하게 튀어나온 사람에게 양악수술을 권하는 것도 난센스다.
치아가 부정교합인 경우도 반드시 양악수술이 필요한 건 아니다. 부정교합이란 어떤 원인에 의해 치아의 배열이 가지런하지 않거나 위아래 치아의 맞물림 상태가 정상의 위치를 벗어나 미적, 기능적 문제가 되는 상태를 가리킨다. 턱 자체가 정상 범위를 벗어난 것이 아니라 단순히 치아만 부정교합일 경우에는 치열 교정만으로 충분히 음식을 골고루 잘 씹고 정확하게 발음할 수 있다. 부정교합 때문에 무조건 양악수술을 받으라고 권고하는 병의원이 있다면 먼저 구강외과 전문의가 있는 치과를 방문해서 상담을 해보는 것이 좋다.
수술병원의 안전성과 전문성 여부는 가장 중요한 병의원 선택 기준 중 하나다(Tip 참조). 양악수술을 안전하게 받으려면 우선 마취과 전문의가 병원에 상주하는지 살펴야 한다. 양악수술은 전신마취가 필요한 큰 수술인 데다 복부나 팔다리 수술과는 달리 마취를 하는 호흡기 부분과 수술 부위가 가까이 있어 마취의 안전성이 수술의 안전성에 직결되기 때문이다. 환자의 전신 상태는 물론, 수술 부위의 부기나 수술 시간에 따라서도 마취의 안전성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경험 많은 마취과 전문의의 상주는 필수다. 여기에 상주 마취과 전문의가 양악수술이나 두개안면수술에 경험이 많은 사람이면 더욱 안심이다. 대부분의 마취 관련 사고가 수술을 마친 직후에 발생하므로 환자의 호흡 상태, 수술에 따른 전신 변화 등을 면밀하게 체크할 수 있는 수술 후 회복시설도 체크 대상.
박 병원장은 “양악수술은 외모의 변신과 씹고 말하는 기능적 문제를 극적으로 개선시키거나 개악시킬 수 있는 양날의 칼을 가지고 있다. 바람직한 수술 결과를 얻으려면 연예인이 수술한 병원을 맹신하지 말고 집도의의 경험, 협진 여부, 마취과 전문의 상주 등을 고려해 병원 선택에 신중을 기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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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움말·박상훈(얼굴뼈 전문 아이디병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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