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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TERIOR LESSON

스웨덴 스톡홀름 집을 가다

그들은 어떻게 꾸밀까?

기획·한여진 기자 사진제공&참고도서·북유럽 스톡홀름의 핸드메이드 인테리어((주)시드페이퍼 02-3443-1512)

입력 2010.12.07 10:46:00

최근 몇 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스칸디나비아 인테리어. 원목 가구를 주로 활용하는 핀란드, 절제된 공간 활용이 돋보이는 노르웨이 등 스칸디나비아 인테리어도 각 나라에 따라 스타일이 조금씩 다르다.
올겨울에는 공간마다 컬러감을 살리는 스웨덴 스톡홀름식으로 집을 꾸며보면 어떨까?
스톡홀름식 집 꾸밈법에는 집 안에 활기를 불어넣는 아이디어가 가득하다.
#원목 가구로 편안하게 꾸민 에스트리드의 집

방송국 프로듀서인 에스트리드는 ‘회사에서 돌아왔을 때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집’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집을 꾸몄다. 방과 거실, 주방 등 모든 공간을 화이트 컬러로 칠하고 나무 질감이 느껴지는 원목 가구를 세팅해 심플한 공간을 만들었다. 넓은 창문을 통해 하루 종일 쏟아지는 햇살이 화이트 공간에 아늑함을 더한다. 거실의 빈티지 그린 컬러 샹들리에, 침실의 클래식한 패턴 원형 조명, 작업실의 레이스 스탠드 조명, 서재의 모던한 철제 조명 등 공간마다 다양한 디자인의 조명으로 포인트를 준 아이디어를 눈여겨볼 것!

스웨덴 스톡홀름 집을 가다


1 화이트 패브릭 소파와 모던한 아크릴 테이블, 우드 수납장으로 심플하게 꾸민 거실. 빈티지 그린 컬러 샹들리에와 멀티 컬러 레이스 장식이 색다른 멋을 낸다.

스웨덴 스톡홀름 집을 가다




2 거실 한쪽 공간은 벽면 가득 선반을 설치해 서재처럼 꾸몄다. 원형 우드 테이블과 모던한 의자, 조명을 두어 마치 북카페에 온 듯하다.
3 벽과 바닥을 화이트 컬러 페인트로 칠하고 화이트 커튼과 침대를 세팅해 온통 화이트로 꾸민 침실. 클래식 패턴의 커다란 원형 조명을 달아 포인트를 줬다.

▼ HER DIY WORK
1 화이트 스탠드
준비재료 스탠드 조명, 하얀색 페인트, 하얀색 망사, 하얀색 천 테이프
만들기
1 스탠드 조명을 하얀색 페인트로 칠한다.
2 조명 갓의 프레임에 하얀색 망사를 여러 겹 주름지게 두른 뒤 하얀 천 테이프로 고정한다.

2 빈티지 장식함
준비재료 빈 상자, 그림책, 포장지, 가위, 풀
만들기
1 그림책이나 포장지에서 마음에 드는 부분을 자른다.
2 상자에 ①을 풀로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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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활용이 돋보이는 티나의 집
스톡홀름의 비티베리스 공원 산기슭에 위치한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티나의 집은 자연친화적이다. 넓고 푸른 정원이 마음에 들어 집을 구입했다는 티나는 정원을 보면서 작업을 하거나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창가마다 테이블을 두었다. 다이닝룸과 작업실 겸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거실에는 창가에 나무 질감이 느껴지는 긴 테이블과 책상을 두고 다양하게 활용한다. 침실은 은은한 핑크 컬러 벽지를 바르고 침대 옆 공간에 같은 컬러 커튼을 달아 드레스룸으로 만들었다. 좁은 공간을 테이블, 커튼 등으로 나눠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는 센스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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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거실 식탁 옆에는 수납공간이 넉넉한 책상을 둬 작업대와 수납공간으로 활용한다.
2 파티션 역할을 하는 커튼을 침대 옆에 달아 드레스룸을 만들었다.
3 다양한 브라운 톤의 가구를 둬 어수선해 보이는 공간에 통일감을 주었다. 레드 롤 커튼을 직접 만들어 달아 화사하게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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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거실 창가에 긴 테이블을 둬 식탁으로 활용하고 있다. 테이블 위에는 레드 조명을 양쪽에 달아 포인트를 줬다.

▼ HER DIY WORK
레드 롤 커튼

준비재료 레드 컬러 패브릭, 펜, 자, 가위, 실, 바늘, 가죽끈, 링, 리본끈, 봉, 훅
만들기

스웨덴 스톡홀름 집을 가다


1 창문 크기에 맞춰 레드 컬러 패브릭을 잘라 양끝을 접지 않고 자른 상태 그대로 단을 지그재그로 꿰맨다.
2 ①의 위아래를 3cm 정도 접어 박은 뒤 그 사이에 봉을 끼운다.
3 ②의 윗부분의 양끝 20cm 정도 안쪽에 가죽끈을 이용해 링을 연결한다.
4 ③의 링에 각각 리본끈을 끼운 뒤 한쪽 끝은 커튼 아래에 실로 박아 고정한다. 리본끈의 나머지 한쪽은 한데 모아 창문 옆에 훅으로 고정한다.

#동화 속 캐릭터 가득~ 스티나의 집
그림책 일러스트 작가인 스티나의 집에는 동화 속 같은 판타지적 요소가 가득하다. 유머러스한 그림이 그려진 쿠션과 담요로 세팅한 소파, 핑크 컬러 빅 플라워 패턴 패브릭으로 포인트 준 식탁, 밤하늘의 별처럼 빛나는 조명 등으로 상상력 넘치는 공간을 만들었다.
“공간마다 레드와 핑크 컬러로 포인트를 줘 생기발랄하게 꾸몄어요. 조명과 가구, 귀여운 캐릭터가 프린트된 쿠션 등 독특한 소품이 돋보이도록 벽과 바닥은 화이트 컬러 페인트로 칠했고요.”
딱딱한 철제나 플라스틱, 우드 대신 패브릭 소재 가구와 소품을 활용해 집 안이 한층 편안하고 아늑해 보인다. 창마다 커튼을 달고 패브릭 소파 위에는 쿠션과 인형, 담요 등을 세팅했다. 테이블도 다양한 패턴의 패브릭을 준비했다가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테이블 커버를 교체해 집 안 분위기를 바꿔준다.

스웨덴 스톡홀름 집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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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 레드와 핑크 컬러를 믹스해 화사하게 꾸민 거실. 벽과 바닥, 가구 등은 화이트 컬러로 통일하고 조명, 의자, 쿠션 등을 레드와 핑크 컬러로 선택해 포인트를 줬다.
2 3 스티나는 캐릭터 인형, 앙증맞은 일러스트가 그려진 패브릭 소품 등을 곳곳에 세팅에 집 안을 한층 개성 있게 꾸몄다.
5 아이방은 창문을 중심으로 한쪽에는 침대를, 다른 쪽에는 소파를, 창가에는 책상을 놓아 공간을 적절하게 분할했다. 소파 위는 아이가 좋아하는 연예인, 동물, 영화 포스터 등을 붙일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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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R DIY WORK
신문지로 꾸민 거울 · 와인병

준비재료 스탠드 거울, 와인병, 와인잔, 신문지, 가위, 풀
만들기
1 신문지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거울 프레임에 붙인다.
2 신문지를 작게 잘라 와인잔과 와인병에 붙인 뒤 장식품으로 활용한다.

#공간마다 다른 컬러로~ 앤의 집
화사한 라임그린 컬러 태피스트리(다양한 컬러의 실로 짠 가리개용 패브릭) 스티커로 꾸민 하얀 현관문이 시선을 끄는 앤 샤롯데 리델스톨페의 집. 현관은 라임그린, 부엌은 터쿼스 블루, 거실은 파스텔 핑크, 아이 방은 블루와 핑크로 꾸며 개성 넘치는 공간을 만들었다.
“북유럽 디자인이라고 하면 모던하고 심플한 이미지를 떠올리지만 요즘 이 곳은 컬러풀하고 따뜻함이 느껴지는 인테리어가 유행이에요. 하얀색 페인트를 집 안 전체에 바른 뒤 공간마다 한쪽 벽에 화사한 컬러의 페인트를 칠해 포인트를 주었지요.”
그는 밋밋한 벽면에 다양한 컬러의 데코 스티커를 붙이고 컬러풀한 패브릭으로 가구를 리폼하는 것만으로도 집 안 분위기가 확 바뀐다며 다양한 데코 스티커와 패브릭 활용법을 소개했다.

스웨덴 스톡홀름 집을 가다


스웨덴 스톡홀름 집을 가다


1 현관과 이어진 거실은 라임그린 컬러로 한쪽 벽을 칠하고 다른 벽은 다양한 데코 스티커로 장식했다. 천장까지 선반을 짜 넣은 책장과 핑크 컬러 소파, 미니 테이블을 두어 실용적인 공간을 만들었다. 소파 맞은편에는 커다란 우드 테이블을 두고 철제 의자를 세팅했다. 레트로풍 사진을 붙여 빈티지한 멋을 더한 센스가 돋보인다.
2 딸아이 방은 블랙과 레드, 핑크 컬러로 꾸몄다. 레이스 장식이 독특한 책상은 그가 직접 만든 것.
3 아들 방은 다양한 패턴의 침대 커버와 지브라 패턴 침구로 포인트를 줬다. 침대 헤드와 옆 벽면에 선반을 달아 자질구레한 소품을 수납했다.

▼ HER DIY WORK
1 로맨틱 책상
준비재료 목재 널빤지, 받침대, 핑크 망사, 스테이플러, 빨간색 페인트, 붓
만들기
1 목재 널빤지를 빨간색 페인트로 칠한 뒤 책상 받침대를 붙인다.
2 망사 천에 주름을 넣어 널빤지 주변에 스테이플러로 고정한다.

2 체크 램프셰이드
준비재료 램프셰이드, 레드 체크 패브릭, 펜, 가위, 글루건, 장난감
만들기
1 램프 갓의 프레임만 남기고 기존의 패브릭을 떼어낸다.
2 레드 체크 패브릭 위에 갓의 프레임을 올려 재단한 뒤 가위로 자른다.
3 레드체크 패브릭을 글루건으로 프레임에 붙이고, 장난감으로 장식한다.

스웨덴 스톡홀름 집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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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스톡홀름의 핸드메이드 인테리어
자신만의 개성이 돋보이도록 집을 꾸미는 스웨덴 스톡홀름 사람들의 인테리어 노하우가 담겨있다. 재활용품을 활용한 DIY방법도 함께 실려있다. (주)시드페이퍼.

여성동아 2010년 12월 5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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