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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열등 대신 지구의 밤 밝힐 LED 조명의 힘

기획 한여진 기자 사진 홍중식 기자 || ■ 제품협찬 필립스(080-600-6600)

입력 2010.09.07 13:21:00

백열등 대신 지구의 밤 밝힐 LED 조명의 힘

필립스 이매지오 LED 캔들라이트. 9만원대.



절제미가 돋보이는 유럽 인테리어의 숨은 공신은 조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유럽은 박물관이나 카페, 가정집 등 어디에서나 은은한 노란 백열등을 사용하는데, 이 백열등으로 인해 공간이 한층 멋있어 보이고 따뜻한 분위기가 나죠(우리나라처럼 눈이 부시도록 밝은 형광등을 사용하는 곳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답니다). 그런데 유럽 전 도시의 밤을 분위기 있게 지키고 있는 이 백열등이 조만간 사라질 예정이라고 해요. EU집행위원회가 2012년까지 백열등을 없앤다는 방침을 내놓았거든요.
백열등의 자리는 ‘녹색 조명’으로 불리는 LED 조명이 대신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필라멘트를 태워 빛을 내는 백열등과 달리 LED 조명은 반도체 칩에 전류가 흘러들어가 자연스럽게 빛을 내므로 에너지 효율이 높고 친환경적이죠. LED전구는 전기를 빛으로 바꾸는 효율이 90%가 넘어, 에너지 낭비가 거의 없습니다. 백열등의 에너지 효율은 5% 정도에 불과하므로 백열등을 LED 조명으로 바꾸면 연간 80% 이상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고 하고요. 게다가 수명은 백열등보다 45배나 길다고 하니 하루라도 빨리 집 안 조명을 LED로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지난 주말 LED 조명을 사러 마트에 갔답니다. 가격을 보니 LED 조명이 백열등이나 형광등에 비해 비싸더라고요. 백열등은 6백원, 할로겐은 2천5백원, 형광등은 3천~4천원, LED 전구는 싼 것이 2만5천원 정도였지만 에너지 효율과 사용 수명을 따져보면 LED 조명이 경제적이라고 해 망설임 없이 고를 수 있었죠. 또한 백열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하면 전력의 손실로 인한 이산화탄소 방출을 연간 30kg 정도 줄일 수 있다고 해요. 이는 나무 한 그루가 소비하는 이산화탄소와 같은 양이라고 하네요. 형광등과 달리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수은 같은 독성 물질도 없고요. 태어나서 지구를 위해 나무 한 그루도 심어본 적 없는데, 이참에 지구에 나무 한 그루를 선물하자는 마음도 LED 조명을 구입하는데 한몫했고요.
LED 조명 사용 일주일째, 형광등처럼 깜박거리지 않아 눈이 쉽게 피로해지지 않고, 백열등처럼 눈이 부시지도 않아 밤새 책을 읽어도 무리가 되지 않았어요. 가을을 맞아 조명을 구입할 예정이라면 LED 조명이 어떨까요? 지구도 살리고 가계도 살리고, 더불어 눈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답니다.

여성동아 2010년 9월 5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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