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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행복한 부부

임신 7개월 장동건 고소영 설레는 나날

글 정혜연 기자 사진 동아일보 사진DB파트

2010. 08. 18

지난 5월 장동건과 웨딩마치를 울린 고소영이 임신 7개월째에 접어들었다. 아이가 태어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본격적으로 출산 준비에 들어간 이 부부의 궁금한 요즘 생활.

임신 7개월 장동건 고소영 설레는 나날


지난 5월 숱한 화제를 낳으며 부부의 연을 맺은 장동건(38)·고소영(38) 커플. 결혼에 앞서 이들이 임신 사실을 밝히자 두 사람의 빼어난 외모를 닮은 2세의 가상 사진까지 나돌 정도로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장동건·고소영 부부는 고소영이 늦은 나이에 임신을 한 만큼 각별히 주의를 하고 있다. 신혼여행도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염려해 비교적 가까운 지역 인도네시아 발리로 다녀왔을 정도. 현재 출산을 3개월 앞둔 고소영은 본격적인 출산 준비를 하고 있다.
고소영은 경기도 분당의 한 병원에서 임신진단을 받았으나 결혼 무렵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산부인과로 옮겼다고 한다. 그가 연예인들이 즐겨 찾는 병원을 뒤로하고 신사동 산부인과를 선택한 것은 이곳이 가정출산으로 유명하기 때문이라고. 얼마 전 김세아가 가정출산을 하면서 임신부들 사이에서는 집에서 편안하게 아이를 낳는 가정출산 붐이 일고 있는데, 고소영도 언론과 세간의 관심을 피해 집에서 출산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한다.
예전에 비해 몸이 무거워졌지만 고소영은 장동건과 부부동반으로 자주 외출하고 지인들과 쇼핑도 하는 등 부지런히 움직이며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 지난 6월 말에는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씨와 강남 도산공원 인근 숍에서 쇼핑을 마치고 나오는 모습이 한 네티즌에 의해 포착됐는데, 제법 배가 불렀지만 여전히 세련되고 아름다워 보였다고.

CF 촬영, 지인과 쇼핑… 활발히 움직이며 출산 대비
이렇듯 행복해 보이는 고소영·장동건 부부를 향해 광고업계의 러브콜도 쏟아지고 있다. 고소영은 깐깐한 새댁 이미지로 주스·두부 광고 등을 촬영했으며 부부동반으로 명품 가전 모델에도 캐스팅됐다. 모델료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기존의 업계 최고 액수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라고.
결혼과 귀여운 2세, 그리고 CF 출연까지, 장동건·고소영 부부는 지금 행복의 한가운데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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