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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HOT TREND

아름답게 나이 드는 웰 에이징 비법

20대보다 빛나는 40·50대 만들기

기획 강현숙 신연실 기자 어시스트 이슬아 || ■ 일러스트 이진주(www.cyworld.com/jinjupp)

2010. 07. 13

나이가 들수록 자신의 얼굴에 책임져야 한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노년의 얼굴은 자신이 살아온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최근에는 무조건 어려 보이는 것보다 아름답게 나이 드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젊음을 쫓는 것이 아닌, 웃는 주름살 가득한 아름다운 얼굴 만드는 웰 에이징 비법을 정리했다.

아름답게 나이 드는 웰 에이징 비법


#INTRO.
‘여성동아’ 기자와 패션·뷰티 전문가가 토론하며 내린 결론
>>> 아름답게 나이 들기 위한 조건은?

아름답게 나이 드는 웰 에이징 비법


누구나 부러워할 만큼 아름다운 노년을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여성동아’ 기자와 패션·뷰티 전문가가 모여 아름답게 나이 듦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토론 참가자들이 나이 들수록 아름답게 빛난다고 꼽은 스타는 오드리 헵번, 메릴 스트립, 김미숙, 이미숙, 윤정희, 장미희, 김희애, 오연수 등이었다.

마음속 여유를 잃지 말자
“얼마 전 방송 촬영을 위해 웰빙 생활을 하는 산골 요양원을 방문했어요. 나이 지긋하지만 다들 온화하게 미소 짓고 편안해 보이는 모습이 무척 아름다워 보이더라고요. 특히 이곳에서 눈에 띄었던 건 30분짜리 모래시계였어요. 식사 시간에 모래시계를 엎어놓는데, 모래가 다 떨어질 때까지 자리를 뜨지 못한다더군요. 그만큼 천천히 여유를 갖고 식사하라는 의미였어요. 바쁘게 살아가다 보면 마음의 여유를 갖기 힘들고 얼굴에 짜증과 급함이 묻어나잖아요. 한 템포 천천히 쉬어가는 여유로움을 가지면 마음이 편해지면서 자연스럽게 표정도 온화해지는 것 같아요.” 이원석(헤어 디자이너)



소녀 같은 순수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자
“곱게 나이 든 사람들을 보면 소녀 같은 순수한 마음을 갖고 있더라고요.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아이처럼 순수하게 사람들을 대하면 스트레스를 덜 받잖아요. 최근 젊어지려는 욕심에 과도한 성형 등으로 세월을 역행하는 경우가 있는데, 웃어서 생긴 주름살이 팽팽한 피부보다 아름다울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해요.” 강현숙(여성동아 기자)

뚜렷하게 주관을 갖자
“메이크업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데 주관이 뚜렷하고 감정 표현이 확실한 사람이 피부도 탱탱하고 젊어 보이는 것 같아요. 자기 생각이 확실하면 다른 사람들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스트레스도 덜 받잖아요. 또한 웰 에이징을 원한다면 평소 식단에 신경 쓰고 운동을 챙기는 등 자기 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는 자세가 필요할 듯해요.” 유진선(메이크업 아티스트)

끝없는 열정을 갖자
“나이가 든다고 마음까지 늙는 건 아니잖아요. 열정을 뿜어낼 수 있는 취미생활이나 관심거리를 찾아 매진하는 것도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것 같아요. 동호회에 가입해 비슷한 연배의 사람들과 어울리며 활동하는 것도 좋고요. 가슴 속 열정이 몸과 마음에 생기를 주는 원동력이 될 수 있어요.” 신연실(여성동아 기자)

스타일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자
“중년의 셀레브러티 중 자신이 20대인 양 트렌디한 스타일만 쫓는 경우가 있어요. 패션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자신에게 어울리고 돋보이는 스타일을 찾는 거예요. 이를 위해서는 유행 스타일을 맹목적으로 따라 하기보다는, 편견 없이 다양한 패션을 접하고 도전하며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는 과정이 필요해요. 스타일에서 자신감 또한 중요해요. 어떤 비싼 의상보다 자신있는 애티튜드가 더 빛을 발합니다.” 정수영(패션 코디네이터)

아름답게 나이 드는 웰 에이징 비법


사진제공 REX 동아일보 사진DB파트

#PEOPLE.
>>> 50대에 더욱 빛나는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최태지

아름답게 나이 드는 웰 에이징 비법


무대 위를 아름답게 수놓던 발레리나에서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으로 변신해 한국 발레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최태지(51). 50대 나이에도 20대 못지않은 날씬한 몸매와 깨끗한 피부, 어린 아이 같은 해맑고 화사한 미소를 지니고 있다.
“30대 중반에 발레리나 생활을 그만두고 최연소로 국립발레단 단장이 되면서 행정적인 일을 주로 하게 됐어요. 발레 하던 시절에는 몸매도 예쁘고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는데, 거울을 보면 체형이 많이 변한 것이 느껴져요. 특히 50대가 넘어가면서 군살이 붙는 것 같아 일주일에 2~3번, 바쁘면 1번이라도 꼭 필라테스를 하며 관리를 하고 있어요.”
나이보다 10년 이상 젊어 보이는 그는 발레단 단원들에게 젊은 에너지를 많이 받는다고 한다. 특히 20대 초반의 두 딸은 그의 엔도르핀 대상이자 자극제다. 친구처럼 지내는 딸들은 엄마의 패션이나 뷰티 스타일에 대해 조언하며 생활에 활력과 긴장을 준다. 틈날 때마다 보는 연극·뮤지컬 등의 문화공연도 긍정적인 에너지가 된다. 이외에 젊은 스타일을 고집하기보다는 긴 머리를 짧게 자르는 등 나이에 맞게 자연스럽게 변신하려고 노력한다.

아름다운 마음이 환한 미소를 만든다
최 감독이 나이가 들수록 더욱 신경 쓰는 건 마음을 가꾸는 일이다. 어린 시절 오드리 헵번을 동경했던 그는 평생 봉사활동을 하며 아름답게 노년을 가꿨던 오드리 헵번처럼 살고 싶은 소망이 있다고. 틈날 때마다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발레 공연 봉사를 하며 사랑을 전하고 있다.
“한 해, 두 해 나이를 먹을수록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 같아요. 가슴속에서 어떻게 느끼느냐에 따라 생각과 행동, 표정이 달라지니까요. 주변 사람과 마음과 마음으로 교감하고 대화하며 사랑을 나누면 특별히 피부 관리를 받거나 외모에 투자하지 않더라도 자연스레 얼굴에 행복이 묻어나 예뻐지는 듯해요. 50대에 20대의 외모를 추구하며 젊음을 갈구하기보다는 현재의 삶에 충실하며 마음을 가꿔보세요. 인형 같은 이목구비를 지니고 있지 않더라도 누구보다 빛나는 아름다움을 가질 수 있을 거예요.”

아름답게 나이 드는 웰 에이징 비법

1 2 발레리나 시절 아름답게 무대를 장식했던 최태지 감독. 우아한 연기는 관객과 평단의 사랑을 동시에 받았다. 3 1996년 국립발레단 단장 취임 직후 아이들과 찍은 사진. 철부지 꼬마였던 두 딸은 어느덧 20대 숙녀가 돼 엔도로핀 대상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사진 현일수 기자

사진제공 최태지

장소협찬 BB·co(02-517-9111)

헤어 최인성(BB·co)

메이크업 유리(BB·co)

#STAR‘S KNOW-HOW
아름다운 중년 여배우에게 배운다
>>> My Wannabe Lady
그들은 HD 화면 속에서도 무결점 피부를 자랑한다.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링으로 우아함도 잃지 않는다. 누군가의 엄마나 이모, 고모가 아닌 당당히 자신의 이름 자체로 빛나는 웰 에이징 스타의 패션·뷰티 노하우.

아름답게 나이 드는 웰 에이징 비법


오연수(39)
드라마 ‘달콤한 인생’에서 선보였던 비키니 복근과 ‘모찌피부’라 불리는 잡티 없이 탱탱한 피부는 그를 가리키는 수식어가 됐다. 동년배 다른 배우들에 비해 유부녀 역을 많이 맡는 편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느 ‘아줌마’들과 달리 세련된 모습으로 인식되는 이유는 자신을 끊임없이 가꿀 줄 알기 때문이다.
Her Style Point 깔끔하게 빗어 넘긴 쇼트 헤어부터 스모키 메이크업, 파워 숄더 재킷, 글래디에이터 힐 등 오연수처럼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한껏 뽐내고 싶다면? 미니멀한 아이템과 적절히 믹스매치해 지나침 없는 시크 룩을 만들 것.
패션 지수★★★★★ 뷰티 지수★★★★☆ 웰 에이징 지수 95점

이미연(39)
나이를 가늠하기 힘든 소녀 시절의 청초함이 남아 있는 이유는 맑고 투명한 피부에 있다. 나이를 먹어도 변하지 않는 상쾌한 미소는 덤이다.
Her Style Point 세월의 흐름이 가져다준 우아함은 그의 투명한 피부와 만나 한층 더 성숙한 아름다움을 과시한다. 지방 촬영이 잦은 그는 피부를 위해 언제나 트래블 키트를 챙긴다. 파우치 속에는 안티에이징 및 보습 기능을 가지는 멀티 에센스와 세안 후에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키는 클렌징 폼, 자외선에 자극받아 건조해진 피부를 위한 마스크 등이 항상 담겨 있다고.
패션 지수★★★☆☆ 뷰티 지수★★★★★ 웰 에이징 지수 95점

아름답게 나이 드는 웰 에이징 비법


윤정희(66)
16년 만의 스크린 컴백으로 많은 플래시 세례를 받았지만 그보다 더 빛났던 건 변치 않은 미모와 스타일이다. 피부 관리를 위해 지금까지도 직접 만든 화장품을 바른다는 그. 단아하면서도 고풍스러운 그만의 아우라를 따라잡을 여배우는 나오기 힘들 듯.
Her Style Point 나이가 들어도 자신만의 시그너처 아이템을 만들어 매치하면 스타일 연출이 수월해진다. 그날 입은 의상에 따라 디자인이나 소재, 컬러가 다른 스카프를 매치해 녹슬지 않은 패션 감각을 선보이는 윤정희처럼!
패션 지수★★★★☆ 뷰티 지수★★★★☆ 웰 에이징 지수 95점

이미숙(50)
변함없이 당당한 카리스마의 소유자. 세월이 지날수록 점점 더 과감해지는 그는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본능을 맘껏 발산했다. 나이를 가늠하기 힘든 피부와 고혹적이면서 우아한 아우라로 얼마 전 한 패션 브랜드의 모델로 선정됐다.
Her Style Point 페미닌한 트위드 코트와 H라인 스커트 차림을 빛낸 건 스카프와 클러치를 매치한 센스다. 평소 팔에 끼고 다니던 패브릭 백은 이제 그만 들 때도 됐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손에 가볍게 드는 것만으로도 멋스러운 클러치백에 도전해보자.
패션 지수★★★★★ 뷰티 지수★★★★★ 웰 에이징 지수 98점

전인화(45)
잡티 하나 없는 백옥 같은 피부로 소문난 전인화. 그는 피부 관리를 ‘배우로서 시청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말한다. 피부만큼 관리한 결과를 고스란히 드러내는 부위도 없는데, 그의 정성이 어느 정도인지는 보는 이들의 판단에 맡긴다.
Her Style Point 손쉽게 할 수 있는 마스크 팩부터 반신욕, 마사지 등 셀프 관리에도 철저하다는 그. 열심히 관리한 화사한 피부가 여성스러움을 부각시키는 로맨틱한 의상들과 만나 윈윈 효과를 더한다. 단, 로맨틱한 의상이라도 나이에 걸맞은 모던한 디테일을 갖고 있어야 세련된 연출이 가능하다는 점을 명심할 것!
패션 지수★★★★☆ 뷰티 지수★★★★★ 웰 에이징 지수 92점

아름답게 나이 드는 웰 에이징 비법


고두심(59)
패셔너블하다는 느낌보다는 자연스럽게 나이 든 편안한 모습이 더욱 아름다워 보인다. ‘국민 어머니’라는 수식어에서 탈피하기 위해서인지 최근 레드카펫이나 제작발표회 등을 통해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하는 중. 하지만 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옷은 봉사활동할 때 입는 캐주얼한 차림이다. 언제나 나눔을 실천하는 그의 온화한 포스보다 더 아름다운 옷은 없다.
Her Style Point 인상을 환하게 밝히는 원 컬러 아이템은 중년 여성들에게 안성맞춤! 트렌디하다고 해서 블랙 일색의 의상을 입는 것보다, 단품으로 입기 부담스러운 화려한 아이템과 레이어드해 입으면 품위 있으면서 스타일리시해 보인다.
패션 지수★★☆☆☆ 뷰티 지수★★★☆☆ 웰 에이징 지수 85점

배종옥(46)
‘강조하지 않아도 당연한’ 그의 연기력만큼이나 빛을 발하는 건 자신감있는 애티튜드다. 여기에 세련된 헤어 커트와 수개월간 트레이닝받은 탄력적인 몸매, 과감한 의상이 더해져 나이를 가늠할 수 없게 만든다. 연극, 영화, 드라마를 종횡무진하는 열정 또한 그를 젊게 만드는 비결!
Her Style Point 편안한 캐주얼에도 귀걸이나 뱅글 등의 주얼리를 매치하면 이미지는 180° 바뀐다. 특히 볼드한 액세서리가 각광받는 여름에 더욱 요긴하다. 단, 액세서리의 개수는 2개를 넘지 않을 것!
패션 지수★★★★☆ 뷰티 지수★★★☆☆ 웰 에이징 지수 92점

김미숙(51)
우아하게 나이 먹은 중년 여배우 중 가장 활발하게 자신의 일을 즐기는 이가 김미숙이다. 주변의 스태프들에게 ‘언제나 긍정적이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라는 평을 듣는 만큼, 다양한 스타일의 의상을 보여준다.
Her Style Point 머리숱이 적다고 무조건 부풀리려는 중년 여성들과는 다른 헤어스타일에 주목! 내추럴한 보브 커트에 가볍게 웨이브만 넣었지만 더 자연스럽고 지적인 모습이 연출된다.
패션 지수★★★★☆ 뷰티 지수★★★★☆ 웰 에이징 지수 95점

아름답게 나이 드는 웰 에이징 비법


김희애(43)
노 메이크업의 수수한 캐주얼 차림에도 그만의 단아한 포스가 빛난다. 철저한 자기관리로 언제나 활력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며, 꾸준한 운동으로 나이를 거스르는 탄력적인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동년배 주부뿐 아니라 젊은이들 사이에서도 워너비 스타 1순위로 꼽힌다.
Her Style Point 깔끔한 스트레이트 헤어는 드레시한 차림에도 캐주얼한 차림에도 잘 어울릴 뿐 아니라 본래 나이보다 젊어보인다. 편안한 캐주얼 차림을 하더라도 아이템 중 하나는 반드시 포멀한 의상으로 선택해 매치해야 나이에 맞는 품위를 유지할 수 있다. 그가 선택한 트위드 재킷이나 이너로 입은 실크 블라우스처럼.
패션 지수★★★★★ 뷰티 지수★★★★★ 웰 에이징 지수 98점

박정수(57)
“부지런하지 않으면 예뻐질 수 없다. 실력으로든 외모로든 인정받으려면 부지런해야 한다.”
그가 자전 에세이집을 내면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한 말이다.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탄탄한 피부와 몸매를 가진 그를 두고 ‘세월이 비켜간다’는 말을 쓰는 듯!
Her Style Point 정신적으로는 갱년기일지 모르나 육체적으로는 아니라던 그의 말처럼 탄력 있는 몸매가 기본이 돼야 보디라인이 드러나는 의상을 완벽히 소화할 수 있다.
패션 지수★★★★☆ 뷰티 지수★★★★☆ 웰 에이징 지수 90점

윤여정(63)
다른 중년 배우들보다 피부결이 매끄러워 보이지 않는 건 사실(본인도 가장 싫어하는 컷을 ‘클로즈업 컷’으로 꼽은 바 있다). 하지만 급하게 세월을 지우려 애쓰는 몇몇 여배우와는 오히려 차별되는 게 그만의 매력이다. 그래도 여전히 피부톤은 밝고 윤이 나며 특히 손은 30대마냥 곱다.
Her Style Point 모노톤 또는 톤 다운된 컬러의 H라인 스커트, 진주 목걸이나 레더 밴드 워치 등 클래식한 아이템을 활용하는 센스를 배울 것.
패션 지수★★★★☆ 뷰티 지수★★★☆☆ 웰 에이징 지수 80점

사진제공 REX 동아일보 사진DB파트

#LIFE STYLE
아름답게 나이 들기 위한 라이프스타일 수칙
>>> WELL-AGING RULE 10

아름답게 나이 들기 위해서는 우선 나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 귀찮고 시간 없다는 핑계로 자기관리를 게을리 하지 않는 것이 최우선! 웰 에이징에 도움 되는 십계명을 정리했다.

1 많은 사람과 만나고 아낌없이 나눠라
외부와의 소통이 단절되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우울증 및 수면장애 등이 나타날 확률이 높다. 아름답게 나이 든 사람 대부분은 많은 사람과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고, 이를 통해 얻은 정서적인 풍요로움을 다시 주변 사람들에게 나누고 베푼다. 특히 봉사활동을 하며 얻는 즐거움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불러온다. 봉사는 약간의 ‘부지런함’만 있으면 누구나 실천 가능하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면 홀트아동복지회 (www.holt.or. kr), 한국컴패션(www.compassion.or.kr), 굿네이버스(www.goodneighbors.kr), 밥상공동체 연탄은행(www.babsang.or.kr) 등에 관심을 기울여본다.

아름답게 나이 드는 웰 에이징 비법


2 휴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라
날마다 집에서 똑같은 일만 반복하면 뇌도 빠르게 노화된다. 단조로운 일상이 반복된다면 휴일에는 밖으로 나가 다양한 곳을 둘러본다. 잠깐의 외출이지만 평소 사용하지 않는 후각이나 청각이 사용돼 뇌가 활발하게 움직인다. 휴일에 음악을 들으며 운동하는 것도 노화의 주범인 스트레스를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밝고 신나는 리듬의 음악은 신체 바이오리듬 지수를 38% 이상 끌어올려 스트레스를 없애고 심신의 피로와 불안을 해소한다.

3 피부 관리에 시간을 투자하라
자외선에 노출되거나 수분 부족에 시달리면 피부 노화는 급속하게 진행된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피부가 땅기고 얼굴에 난 베개 자국이 좀처럼 없어지지 않거나, 메이크업을 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화장이 들뜨고 눈 밑 지방이 불룩하게 솟아오르는 등의 현상은 피부가 늙고 있다는 증거.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피부 변화를 체크하면서 관리에 힘쓰면 피부 노화를 지연시킬 수 있다.

▼ 꼭 챙겨야할 피부 관리 수칙
* 수분 섭취는 필수
수분이 부족하면 피부가 건조하고 주름이 생긴다. 피부 가장 바깥층인 각질층까지 적당한 수분이 유지돼야 피부가 부드럽고 윤기가 나며 탄력 있어 보인다. 반드시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실 것! 카페인과 지방이 많은 밀크 커피, 당이 높은 청량음료 등은 오히려 체내 수분을 빼앗아 신체 나이를 높이므로 삼간다. 대신 체내 산소 흡수율을 돕고 항산화 작용에 탁월한 마테차나 녹차를 마신다. 소화기능을 촉진시켜 소화불량으로 인한 내장성 비만이나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 자외선 차단제 챙기기
노화의 80% 이상은 자외선에 의한 것. 자외선이 강한 곳은 피하고 반드시 외출 30분 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 자외선 차단제는 UVA, UVB 모두를 차단하는 제품으로, 자외선 차단 지수(SPF) 15 이상인 것을 고른다.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더라도 양산이나 모자 등을 챙기고 얇은 카디건이나 점퍼를 걸치는 것이 좋다.
* 충분한 수면 취하기
밤낮이 바뀐 생활을 하거나 밤 12시 이후까지 깨어 있으면 피부가 쉽게 늙는다. 잘 때도 불을 켜고 자면 항산화 작용을 하는 멜라토닌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노화를 촉진할 수 있다. 원활한 멜라토닌의 분비를 위해 오후 11시 이전에 잠들어 하루 8시간 정도 수면을 취하는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 묵은 각질 제거하기
20세 이후부터는 피부의 재생 능력이 떨어지면서 각질 제거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주름도 잘 생긴다. 스팀타월을 얼굴에 올려 각질을 부드럽게 만든 뒤 스크럽이나 필링 제품을 사용해 얼굴을 가볍게 문지르듯 마사지한다. 민감한 피부일 경우 산성 성분이 들어 있는 요구르트나 레드와인을 사용해 각질을 녹여 없앤다. 일주일에 1~2회 실시한다.

아름답게 나이 드는 웰 에이징 비법

1 질스튜어트뷰티 슈가바디스크럽 300g 5만5천원. 2 필란 예란진 선 케어 SPF40 PA++ 60㎖ 3만원



4 매일 전신 거울로 내 모습을 체크하라
휴대용 거울로 언제나 얼굴만 보면 자신의 신체적인 매력과 결점이 어디에 있고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지 알지 못한다. 몸의 실루엣을 볼 수 있는 피트되는 의상을 입고 거울을 보면서 전신 거울에 비치는 보디라인을 머릿속에 각인시킨다. 너무 작거나 조이는 속옷으로 보디라인이 울퉁불퉁 흉해지진 않았는지, 움츠러든 어깨 때문에 자신감 없이 초라해 보이진 않는지 등을 체크한다. 또 메이크업이 달라질 때마다, 옷 한 벌 바꿔 입을 때마다 스스로 점점 아름다워지고 있다고 생각할 것. 자신감을 잃으면 몸과 마음이 모두 늙는다는 것을 기억하자.

5 남의 눈을 의식하라
아름다움이나 세련됨은 늘 가꾸지 않으면 금방 무너지는 모래성과 같다. 아이 교육이나 집안일에만 신경을 쏟고 정작 자신에게는 무관심하지 않았는지, 남편과의 관계에서 긴장감이 떨어져 자신을 꾸미는 일에 소홀히 하지 않았는지 등 평소 자신의 모습을 돌아본다. 아름다움은 남의 눈을 의식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편안하게 쉬는 날이라도 후줄근한 티셔츠에 트레이닝팬츠 차림이 아닌 피트되는 청바지에 깔끔한 셔츠를 입어 스스로에게 긴장감을 주면 훨씬 진취적이고 건강한 사고를 가질 수 있다.

6 풍부한 표정을 가꿔라
나이와 관계없이 매력적인 사람들의 공통점은 표정이 풍부하다는 것이다. 이들은 하나같이 눈을 반짝이며 밝고 자연스럽게 웃는다. 풍부한 표정을 갖기 위해 필요한 건 자연스럽게 웃는 얼굴! 하지만 긴장돼 있거나 경직된 근육으로는 웃는 얼굴이 자연스러워질 수 없다. 얼굴 근육 운동을 통해 어두운 인상을 주는 미간의 주름을 펴고 볼과 입가 근육을 부드럽게 만든다.

아름답게 나이 드는 웰 에이징 비법


미간 주름 없애기
눈을 가늘게 뜬 상태에서 눈썹을 얼굴 중앙으로 끌어당기며 5초간 미간에 주름을 잡는다. 이마쪽으로 눈썹을 끌어올리면서 미간을 펴는 것을 5초간 유지한 다음 천천히 힘을 빼는 것을 3회 반복한다.
반짝이는 눈 만들기
정면을 바라보는 상태에서 위아래 속눈썹이 서로 닿을락 말락 할 때까지 천천히 눈을 감은 상태로 5초간 유지한 후 천천히 표정을 푸는 것을 3회 반복한다.
경직된 볼 근육 풀기
정면을 보고 입을 가볍게 위아래로 벌린 다음 5초 동안 입꼬리를 최대한 끌어올린다. 볼이 최고로 당겨진 상태에서 5초간 유지한 후 천천히 힘을 빼는 것을 3회 반복한다.

아름답게 나이 드는 웰 에이징 비법


처진 볼 올리기
입을 가볍게 다문 상태에서 한쪽 입꼬리를 눈 쪽으로 비스듬히 끌어올린 다음 끌어올린 쪽 눈만 천천히 감는다. 얼굴 한쪽 근육이 완전히 움츠러든 상태로 5초간 유지한 후 천천히 표정을 푼 다음 다른 한쪽도 동일한 방법으로 하는 것을 좌우 3회 반복한다.
입꼬리 올리기
가볍게 입을 다문 상태에서 위아래 입술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입꼬리를 서서히 끌어올린다. 입꼬리를 최대한 끌어올린 상태로 5초간 유지한 뒤 입꼬리에 힘을 빼면서 원상태로 돌아가는 것을 5회 반복한다.
매끈한 입매 만들기
입을 ‘오’ 소리를 내며 동그랗게 만든 상태에서 입술에 힘을 주면서 5초간 앞으로 내민다. 그대로 힘을 빼지 말고 입술만 입 안쪽으로 5초간 오므린 다음 천천히 힘을 빼는 것을 5회 반복한다.

7 아줌마 말투 버려라
‘아이쿠’, ‘에구구’ 하는 등의 말을 무의식중에 내뱉지 말자. ‘그게 뭐더라’, ‘있잖아’ 등의 말을 대화 첫머리에 붙이는 것도 아줌마 말투의 전형. 무심코 대수롭지 않게 사용하는 말이 그 사람을 나이 들어 보이게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평소 말투에 신경 쓰고 주의를 기울인다. 특히 주의해야 할 말 중 하나가 ‘피곤하다’다. 식사 뒷정리를 끝내고, 외출하는 지하철 등에서 시시때때로 한숨을 내쉬며 ‘피곤하다’, 또는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등의 말을 내뱉으며 살고 있지 않은지 돌아보자. 이런 마이너스 사고의 말을 자꾸 사용하면 몸도 마음도 정말 그대로 돼버린다. ‘아무래도 난…’같이 자신을 비하하는 말, ‘자기한텐 무리야, 아마 힘들걸’ 등 상대방을 질책하거나 부정하는 말도 마찬가지다. 이런 말은 스스로를 불쾌하고 초조하게 하면서 사납고 어두운 표정을 만든다.

아름답게 나이 드는 웰 에이징 비법


8 배움으로 젊음을 유지하라
무엇을 배운다는 자세는 젊음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외국어·글쓰기·자격취득 코스 등으로 공부에 도전하거나, 다도·붓글씨 등의 교양 활동, 요리·사진·공예 같은 취미 활동 등 어떤 것이든 상관없다. 특히 스포츠나 댄스 등 신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배움 활동은 심신에 활력을 준다.

9 다이어트하라

아름답게 나이 드는 웰 에이징 비법


외모가 사람을 평가하는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순 없지만 좋은 이미지를 만들어낸다는 것은 불변의 법칙이다. 갸름한 얼굴선, 군더더기 없는 보디라인을 어느 누가 아름답지 않다고 하겠는가. 나이가 들어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면 명품으로 휘감지 않아도 아름답다.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얻기 위해선 적당한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생활 속에서 스스로 제어할 수 있는 나만의 다이어트 수칙을 마련한다. 예를 들어 ‘저녁에 백화점 식품 코너나 마트 등에 들러야 할 경우엔 필요한 것만 구입하고 오래 머물지 않는다, 다이어트 중이라고 너무 엄격하게 식사를 제한하지 않는다, 다이어트 중 스트레스가 쌓일 때는 독서나 음악 감상 등을 즐기며 심신을 안정시킨다’ 등이다. 스스로에게 엄격한 제한을 두면 오히려 초조함이 쌓이면서 호르몬 균형이 무너져 스트레스로 인한 과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스스로에게 적당한 수칙을 만들어 지킨다.

10 운동을 습관화하라
오랜 시간 고정된 자세는 노화로 가는 지름길! 생활 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동작을 통해 자주 움직이는 습관을 들이자.

선 자세 생활운동
a 바로 선 자세에서 다리를 앞, 뒤, 옆으로 바닥과 직각이 되게 들어올리는 것을 수시로 반복한다. 다리부터 엉덩이, 허리 라인에 자극을 줘 하체 보디라인을 아름답게 가꿔준다.
b 양다리를 어깨 너비로 벌리고 서서 의자에 앉듯이 무릎을 바닥과 직각이 되게 앉았다가 서는 동작을 반복한다. 굵어지고 처지는 허리 라인을 잡고 엉덩이와 허벅지에 탄력을 줘 혈액순환 개선 및 골다공증 예방을 돕는다.

앉은 자세 생활운동
c 의자 또는 바닥에 앉은 자세가 오래 지속될 때는 수시로 엉덩이 좌우를 들어올린다. 옆구리를 접어 올린다는 느낌으로 엉덩이를 크게 들썩 거리는 것을 1회에 30~40번씩 반복하면 허리 라인과 옆구리 살을 탄탄하게 업시키고 틀어진 골반과 허리를 바로잡아 신체 밸런스를 맞출 수 있다.
d 의자에 앉았을 때, 의자 끝자락에 살짝 걸터앉은 상태에서 상체를 바르게 세운 뒤 한쪽 무릎이 가슴 가까이 오도록 끌어올리고 바로 반대쪽 무릎을 끌어올리는 동작을 반복한다. 더부룩한 속을 진정시키고 급속도로 불어나는 아랫배를 매끈하게 가꿀 수 있다.

눕거나 엎드린 자세 생활운동
e 잠자기 전, 엎드린 자세에서 몸을 길게 뻗어 가볍게(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상체와 다리를 바닥으로부터 20cm 정도 높이로 들어올리는 것을 반복한다. 약해진 복부 근육과 등, 허리 근육을 강화시키고 굽고 휘어진 척추를 바로 세워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생활운동
f 양팔을 앞으로 나란히 펴고 손목에 힘을 줘 손이 팔과 직각이 되도록 세워 올린 상태에서 아래위로 빠르게 팔 젓기를 반복한다. 같은 방법으로 양팔을 넓게 벌린 상태로 아래위로 빠르게 흔들어 저으면 아름다운 어깨 라인을 만들고 팔뚝의 늘어지는 살을 탄탄하게 업시킨다.

아름답게 나이 드는 웰 에이징 비법


사진 문형일 현일수 기자

사진제공 REX 동아일보 출판사진팀

도움말 김지은(엑슬휘트니스 트레이너) 조미경(에스앤유피부과 전문의)

참고도서 동안의 기술(웅진리빙하우스) 작고 예쁜 쌩얼 만들기(넥서스BOOKS)

제품협찬 필란(080-388-1500) 질스튜어트뷰티(080-568-3111)

의상협찬 아디다스(02-547-2813)

헤어·메이크업 W퓨리피(02-549-5395)

모델 황수현

#COOKING

아름답게 나이 들기 기본은 건강!
>>> 먹을수록 예뻐지는 웰 에이징 요리

아름답게 나이 드는 웰 에이징 비법


나이 들수록 챙겨 먹어야 하는 웰 에이징 식품
토마토 라이코펜과 비타민 C·E, 식이섬유, 셀레늄 등 항산화 효과가 있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암을 예방하고 노화를 막는다. 풍부하게 함유된 비타민 C·E는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피부에 탄력과 화이트닝 효과를 준다.
연어 오메가 3 지방산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탄력 있고 건강하게 가꿔준다. 부종을 막아 얼굴선을 또렷하게 하고 항염증 성분이 들어 있어 피부 트러블을 예방한다. 붉은 살에 포함된 아스타산틴 색소는 항산화 효과가 높아 다크서클을 완화시키고 피부 노화를 막는다.
주요 성분인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분자구조로 돼 있어 호르몬 저하로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피부가 칙칙해지는 갱년기 여성에게 좋다. 암 세포를 억제하고 특히 유방암과 전립선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블루베리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슈퍼 푸드이자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각종 유기산이 가득해 갱년기 여성의 호르몬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며, 구연산 성분은 지방을 분해해 몸매를 날씬하게 만든다.
녹차 녹차잎에 풍부한 카테킨 성분은 피부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멜라닌 색소의 침착을 막아 기미나 주근깨를 예방한다. 비타민 C가 듬뿍 들어 있어 피부에 탄력과 윤기, 보습 효과를 준다.
파프리카 피부 재생을 돕는 비타민 A·C가 가득 들어 있어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준다. 특히 비타민 C는 딸기의 4배, 시금치의 6배에 달한다. 이외에 빨강 파프리카는 항암 효과, 주황 파프리카는 감기 예방, 노랑 파프리카는 스트레스 해소 등의 효능이 있다.
브로콜리 대표적인 항산화 식품으로 비타민 A·C·B1·B2, 칼슘, 인, 칼륨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다. 베타카로틴이 노화를 막고 피부에 생기와 탄력을 줘 주름을 예방한다. 항암 물질인 설포라판은 발암물질을 세포 내에서 제거해 암을 예방한다.
우유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된 완전식품으로 우유 속 단백질은 피부에 탄력과 윤기를, 칼슘은 피부가 거칠어지는 걸 막는다. 각종 미네랄은 피부 보호막을 만들고, 비타민은 지친 피부에 윤기를 준다.
굴 · 조개 굴과 조개에는 아연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아연은 성 호르몬의 합성을 도와 호르몬 감소로 생기는 노화 현상을 막고, 주름과 기미를 줄여준다. 조개에 함유된 타우린은 혈관을 맑게 하고 시력을 좋게 한다.
버섯 탄수화물, 아미노산, 핵산, 비타민이 풍부해 피부를 건강하게 하고 질병을 예방한다. 셀레늄이 노화를 예방하고, 비타민 D는 뼈를 튼튼하게 한다.

아름답게 나이 드는 웰 에이징 비법


2STYLE 웰 에이징 상차림
▼ 한식 상차림
토마토두부냉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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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재료
연두부 1모, 깻잎 5장, 양파 ¼개, 완숙 토마토 2개, 냉채소스(올리브오일·레몬즙 2큰술씩, 꿀 1큰술, 간장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연두부는 체에 밭아 물기를 제거한 뒤 1cm 두께로 도톰하게 썰어 링 모양 틀로 찍는다.
2 깻잎은 채썰고 양파는 굵게 다진 뒤 찬물에 헹궈 건진다.
3 토마토는 7mm 두께로 썬 뒤 키친타월로 눌러 수분을 제거한다.
4 분량의 재료를 섞어 냉채소스를 만든다.
5 접시에 토마토와 두부를 번갈아 올리고 다진 양파와 깻잎채를 올린 뒤 냉채소스를 뿌린다.

버섯파프리카잡채덮밥

아름답게 나이 드는 웰 에이징 비법


준비재료
새송이버섯 1개, 표고버섯 3개, 팽이버섯 1봉지, 노랑·주황·빨강 파프리카·청피망·양파 ½개씩, 식용유·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소스(다시마물 1½컵, 간장 3큰술, 설탕 1큰술, 다진 마늘 2작은술, 녹말가루 1½큰술), 밥 4공기
만들기
1 새송이버섯과 표고버섯은 5cm 길이로 채썰고, 팽이버섯은 밑동을 자르고 가닥을 나눈다.
2 파프리카와 피망, 양파는 5cm 길이로 채썬다.
3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버섯과 양파를 소금, 후춧가루로 밑간해 볶는다.
4 버섯과 양파의 숨이 죽으면 파프리카와 피망을 넣고 소금, 후춧가루로 밑간해 볶는다.
5 ④에 분량의 재료를 섞어 만든 소스를 넣고 자글자글 끓인 뒤 밥에 올린다.

조개맑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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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재료
모시조개 500g, 국물(물 5컵, 다시마(5×5cm) 1장, 마른 홍고추 1개), 부추 30g, 청·홍고추 1개씩, 소금·후춧가루·국간장 약간씩
만들기
1 모시조개는 소금물에 담가 해감한 뒤 바락바락 씻는다.
2 국물 재료를 냄비에 담아 팔팔 끓이다가 모시조개를 넣고 입을 벌릴 때까지 끓인 뒤 체에 거른다.
3 부추와 고추는 송송 썬다.
4 ②의 국물을 끓이다가 소금, 후춧가루, 국간장을 넣어 간한 뒤 데친 조개와 부추, 고추를 넣고 한소끔 끓인다.

▼ 브런치 스타일 상차림
연어버섯오믈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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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재료
슬라이스 연어 1토막, 연어양념(레몬즙 2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새송이버섯·표고버섯 1개씩, 양송이버섯 2개, 양파 ¼개, 달걀 5개, 생크림 2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올리브오일 2작은술, 버터 1큰술
만들기
1 연어는 사방 1.5cm 크기로 깍둑썬 뒤 소금, 후춧가루, 레몬즙에 버무린다.
2 버섯과 양파는 사방 5mm 크기로 다진다.
3 달걀은 깨뜨려 생크림과 섞은 후 체에 내려 소금, 후춧가루로 밑간한다.
4 달군 팬에 올리브오일과 버터를 섞어 녹인 후 연어와 양파, 버섯을 넣어 볶는다.
5 연어가 익으면 ③을 넣고 중간 불에서 7~8분간 익힌다.
6 어느 정도 모양이 잡히면 200℃로 예열한 오븐에 넣어 5분 정도 익힌 뒤 먹기 좋게 자른다.

브로콜리감자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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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재료
브로콜리 ½송이, 소금 약간, 감자 2개, 올리브오일 1큰술, 양파·오이 ½개씩, 드레싱(올리브오일 4큰술, 꿀 1큰술, 식초 3큰술, 머스터드소스·소금·레드페퍼 1작은술씩, 통후춧가루 약간)
만들기
1 브로콜리는 송이를 나눠 끓는 소금물에 데쳐 식힌다.
2 감자는 껍질을 벗겨 사방 3cm 크기로 썬 뒤 찬물에 담가 녹말기를 없앤다. 소금과 올리브오일을 넣은 물에 넣고 익힌 뒤 식힌다.
3 양파와 오이는 입자가 씹히도록 굵게 다진다.
4 올리브오일을 제외한 재료를 모두 섞은 뒤 올리브오일을 섞어 드레싱을 만든다.
5 샐러드 볼에 준비한 재료를 담고 드레싱을 뿌린다.

베리베리아이스라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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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재료
블루베리 1컵, 라즈베리·크랜베리·곱게 부순 얼음 ½컵씩, 우유 4컵
만들기
분량의 재료를 믹서에 넣고 잔거품이 생기도록 모두 곱게 간다.









사진 문형일 기자

도움말 조애경(가정의학과 전문의)

요리 김영빈(수랏간)

요리어시스트 박정아 이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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