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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 구경하러 카페에 가다

눈과 입이 즐겁다

기획 신연실 기자 사진 현일수 기자

입력 2010.06.09 17:45:00

1 데일스포드 오가닉 카페
유기농 식재료를 활용한 홈메이드풍 샐러드, 샌드위치, 파스타 및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이곳의 담백하고 건강한 음식들은 도예가 이윤신의 ‘이도’에 담겨 나온다. 친환경적으로 만들어진 도자기 그릇은 군더더기 없이 자연스런 선을 지닌 형태로 모던한 양식과 잘 어울린다. 까다롭기로 유명한 영국 유기농 인증을 받은 데일스포드 오가닉의 생활용품 및 주방 소품 등도 구입할 수 있다.
대표메뉴 달콤한 유기농 후식(케이크+오가닉 쿠키+스노 볼+오가닉 티 세트) 2만원, 샌드위치 코스(수프+팜 코로네이션+유기농 아메리카노 세트) 4만5천원. 영업시간 평일 오전 10시30분~오후 8시, 금~일요일 오전 10시30분~오후 8시30분 위치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19-3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지하1층 문의 02-3479-1647 www.day lesfordkorea.com

그릇 구경하러 카페에 가다

1 천연 접착제 및 코팅제를 사용해 만든 가구들을 배치하고 데일스포드 오가닉 제품을 곳곳에 진열해 두었다. 2 3 스노볼을 담은 컵·컵받침과 달콤한 허니크런치가 담긴 접시 모두 ‘이도’제품. 4 오가닉 티와 쿠키를 세팅한 식기는 내추럴 컬러를 선택해 오가닉 음식과 잘 어울리도록 했다.



2 테라 이그니스
라틴어 흙(terra)과 불(ignis)이라는 단어를 합성해 만든 ‘테라 이그니스’는 1층은 갤러리 카페, 2층은 도자기 공방으로 운영되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향이 좋은 커피와 달콤한 케이크, 베이글 등의 메뉴는 주인장인 도예가 박주영씨의 작품을 비롯한 여러 작가들의 멋스런 식기에 담겨나온다. 1층에는 한 달 간격으로 도예가들의 작품이 전시되며, 공방에서는 일일도자체험도 할 수 있다. 이곳에서 볼 수 있는 그릇 일부는 구입도 가능하다.
대표메뉴 커피 5천~6천원대, 홍차 7천원대, 치즈케이크 3천5백원, 베이글ㆍ머핀 2천5백원 위치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34-4 영업시간 월ㆍ수ㆍ금요일 오전 10시~오후 7시 화ㆍ목ㆍ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0시(일요일 오후 12시~6시) 문의 02-552-5425 www.terraignis.co.kr

그릇 구경하러 카페에 가다

1 투박한 흙의 질감이 살아있는 다기 세트는 도예가 신희원 작품. 2 테라 이그니스의 대표 메뉴인 치즈케이크는 신희원이 만든 소박한 느낌의 접시에 올려진다. 1만2천원. 3 정원이 딸린 가정집을 개조해 만들어 볕이 잘 들고 바깥 풍경을 즐기기 좋다. 4 불에 닿으면서 오묘한 그러데이션이 만들어진 머그컵은 도예가 이창화의 작품. 머그컵은 2만~3만원대로 구입가능하다. 5 홍차는 붉은 컬러와 조화를 이루는 찻잔세트에 담겨 나온다.



3 까페 디미
이탈리아 음식을 기본으로 한 간단한 식사와 음료,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비스트로. 매일 아침 직접 반죽을 해 만드는 파스타와 빵도 맛볼 수 있다. 모든 메뉴는 주인장이 직접 해외에서 구입해온 컬러풀하고 아기자기한 식기에 세팅돼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 가게에 진열돼 있는 그릇은 모두 구입 가능하며, 카페 홈페이지에서도 판매 중이다. 유리 제품은 1만~2만원대, 도기 제품은 9천~4만5천원 선.
대표메뉴 샌드위치 9천~1만2천원대, 브라우니 5천원, 티라미수 6천원, 구운도넛·바나나 8천원 위치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1-1 영업시간 월~토요일 오전 11시~오후 11시, 일요일 오후 12시~오후 9시 문의 02-730-4222 www.cafedimi.co.kr



그릇 구경하러 카페에 가다

1 카페 창밖으로 보이는 알록달록한 그릇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테이블 수가 적으므로 인원수가 많을 때는 예약이 필수. 2 귀여운 도트무늬 포트와 컬러풀한 유리컵, 찻잔세트는 주인장이 애용하는 식기. 3 슈거파우더로 장식한 브라우니는 파란 꽃모양 접시에 앙증맞게 올려진다.



4 압생트
앤티크한 골드 빛 에스프레소 기계와 나란히 진열된 컵케이크 쇼케이스가 시선을 사로잡는 곳. 오픈한 지 5개월 남짓됐지만 클래식 에스프레소 커피와 직접 만든 컵케이크가 입소문 나면서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커피와 컵케이크는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런 1910~20년대 유럽의 앤티크 식기에 세팅된다. 특히 컵케이크는 원하는 맛을 선택하면 주문후 바로 프로스팅을 해주는데, 장식과 식기가 어우러진 모습이 탄성을 자아낸다.
대표메뉴 에스프레소 커피 4천5백~7천원대, 에스프레소 칵테일 6천~1만3천원대, 컵케이크 4천5백원 위치 서울시 종로구 창성동 109-2 1층 영업시간 오후 1시~오후 11시 문의 02-725-8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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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골드컬러 에스프레소 기계와 오크빛 테이블, 의자가 편안하고 아늑한 느낌을 준다. 2 보송한 우유크림이 올려지는 에스프레소 커피 및 화려하게 프로스팅 된 컵케이크는 고급스런 앤티크 식기에 세팅돼 실버 커트러리와 함께 나온다. 3 에스프레소 칵테일은 정교하게 세공된 유리컵에 담아낸다.



5 리마인드20
탁 트인 높은 천장과 대형 테이블, 노출 콘크리트 벽 등 정크풍 인테리어가 독특한 느낌을 주는 모던 재패니스 카페. 타코라이스, 오차즈케 등 일본 가정식과 푸딩, 당고 등 달콤한 일본식 디저트가 동양적인 식기에 아기자기하게 세팅돼 나와 음식과 그릇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푸드스타일리스트인 주인장이 선별한 일본 식기 외에도 카페 곳곳에 놓여 있는 애니메이션 피규어, 티 코스터로 사용하는 애니메이션 엽서 등 소소한 볼거리가 많다. 카페 한켠에서는 직접 제작한 앞치마(3만~3만5천원대)와 일본 수입 식기(1만~2만5천원대)를 판매한다.
대표메뉴 맛차 9천원, 맛차푸딩 6천원, 앙꼬다마(요깡) 3천원 위치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 275 1층 영업시간 월~금요일 오전 11시~오후 7시, 토ㆍ일요일 오전 11시~오후 9시 문의 02-734-1525 www.remind2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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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6 벚꽃을 모티프로 한 오목 접시와 찻주전자는 주인장이 아끼는 식기들. 2 리마인드20의 베스트 메뉴인 맛차푸딩. 벚꽃모양의 스틸 수저와 작은 꽃을 세팅해 내는 주인장의 아기자기한 감성이 느껴진다. 3 노출콘크리트가 인더스트리얼 조명과 어우러져 빈티지한 느낌을 준다. 4 깔끔한 일본식 다기에 세팅돼 나오는 아메리카노. 5 일본 특유의 간결함이 느껴지는 식기가 많다.



6 데미타스
1950~60년대 북유럽의 빈티지 그릇들을 수집하는 인테리어디자이너 김연화씨가 운영하는 카페. 단정한 디자인과 감각적인 색감이 돋보이는 북유럽산 그릇에 홈메이드 디저트와 간단한 식사가 올려진다. 디자인적 기교를 부리지 않은 모던한 형태의 그릇이지만 패턴이나 컬러는 과감해 어떤 음식도 멋스럽게 변하는 것이 특징. 진열된 그릇은 찻잔 세트 10만~12만원대, 접시 3만~10만원대로 구입 가능하다.
대표메뉴 홈메이드 시리얼 요거트 4천원, 포도주스ㆍ미숫가루 5천원, 토스트세트 6천원 위치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 254-5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문의 02-391-6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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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 식기들은 하나 같이 귀여운 일러스트나 과감한 패턴이 돋보인다. ‘패턴이 과감할수록 컬러는 톤다운 된 것으로 골라야 한다’는 주인장의 마인드가 그대로 담겨있다. 2 접시는 음식을 돋보이게 해주는 심플한 디자인을 사용한다. 3 북유럽 지방의 벼룩시장에서 구입해온 다양한 식기들로 카페 한켠을 갤러리처럼 꾸며놓았다. 모두 구입 가능하다.



여성동아 2010년 6월 5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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