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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보습 시트 마스크 고르기

수분 가득~ 드라마틱한 피부 변화를 경험하다

기획 신연실 기자 사진 문형일 현일수 기자 || ■ 제품협찬 미샤(080-080-4936) 오앤(02-860-0769) 코리아나(080-022-5013) CNP차앤박(080-220-0707) 시세이도(02-3456-0174) 리니시에(1588-1976 www.linitie.net) 크리니크(02-3440-2773) 겔랑(02-3438-9627) ■ 테스트 협조 CNP차앤박화장품(02-575-2367)

입력 2010.05.11 15:02:00

최강 보습 시트 마스크 고르기


봄철 피부 구급약, 시트 마스크
어떤 제품을 발라도 피부에 변화가 느껴지지 않을 때가 있다. 이는 피부가 집중 케어를 원한다는 신호다. 이때 손쉽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시트 마스크. 피부가 땅기거나 각질이 일어났을 때 짧은 시간 안에 즉각적인 효과를 발휘해, 뷰티 빠꼼이들 사이에서는 ‘피부 구급약’이라 불리기도 한다.
봄철 황사 및 건조함으로 피부가 예민해지면서 수분 밸런스가 깨져 생긴 각질에는 집중적으로 수분을 공급하는 수딩 또는 리파이닝 시트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수딩 시트 마스크는 피부에 집중적으로 수분을 공급해 촉촉하고 매끈한 얼굴로 가꿔준다. 햇볕에 달아오르거나 건조함이 심해져 피부가 화끈거릴 때는 수딩 시트 마스크를 냉장실에 넣어 시원하게 만든 뒤 사용하면 쿨링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리파이닝 마스크는 피부에 즉각적으로 생기를 불어넣고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동시에 공급한다. 이들 모두 딥 클렌징으로 피부 노폐물을 말끔히 제거한 후 사용해야 효과적이다. 소재도 꼼꼼히 따져보고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부드러운 것으로 고른다. 시트 두께 또한 두껍고 조직이 촘촘한 것을 선택해야 외부 공기를 막아 영양 성분이 피부 속까지 잘 스며든다.

촉촉함이 남아 있을 때 떼어낼 것
팩을 오랜 시간 할수록 영양 성분이 많이 흡수된다는 생각은 버리자. 시트 마스크의 유액은 고도로 농축된 것이기 때문에 피부에 남김없이 흡수되는 건 불가능하다. 오히려 오래할수록 시트가 마르면서 피부 속 수분을 빼앗아 자극을 주기 때문에 주름이나 염증 등이 생길 수 있다. 15~20분 정도 붙여두었다가 시트에 약간의 촉촉함이 남아 있을 때 떼어낸 후 피부에 남아 있는 유액은 두드려 흡수시킬 것! 떼어낸 시트에는 영양 성분 풍부한 유액이 남아 있으므로 손등이나 발뒤꿈치, 무릎 등 거칠고 건조한 부분에 대고 문지른다.

시트 마스크 효과 제대로 보는 법
스팀타월을 얼굴에 올려두었다가 시트 마스크를 사용하면 모공이 열리면서 영양분 흡수가 원활해진다. 시트 마스크를 얼굴에 부착시킨 후 황토 팩이나 필 오프 타입 팩을 덧바르면 수분 증발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 시트 마스크를 아침에 사용할 경우 메이크업 제품이나 자외선 차단제 등이 밀릴 수 있으므로 되도록 자기 전에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아침에 사용해야만 한다면 시트 마스크 후 물 세안을 한 번 더 하고 난 뒤 기초제품을 바른다. 자기 전에 시트 마스크를 하고 나서도 피부에 건조함이 느껴진다면 수분 또는 영양크림을 얇게 펴 발라 수분 증발을 막는다.

* 텍스트 항목
1 모양 및 크기 시트를 완전히 말린 후 모양을 살펴보고 크기(가로×세로)를 측정했다.
2 두께 및 재질 두께는 다른 시트 마스크와 비교해 사용 시 손으로 느껴지는 두께감을 기준삼아 1~5(두꺼운 순)로 판단했다. 재질은 완전히 말린 시트를 50배 확대 촬영해 살펴보았다.
3 보습력 식빵 2개를 겉이 살짝 거칠어질 정도로 상온에서 말린 뒤, 20분 동안 시트 마스크를 덮어두었다. 덮기 전, 덮고 난 후 식빵을 동일한 무게로 눌러 높이를 측정했다. 수분이 많을수록 식빵이 촉촉해져 높이가 낮아진다.
4 피부 수분도 각 시트 마스크를 사용하기 전과 3일 내내(매일 저녁) 사용 후 테스터의 피부 속 수분도를 측정했다.
5 총평 재질감은 두껍고 촘촘한 순으로 1~5, 보습력과 피부 수분도는 측정된 수치를 기준으로, 사용감은 테스터들이 매긴 별점을 기준으로 정리했다. 총 면적이 넓을수록 수분도 및 사용 시 만족도가 높은 것.



▼ 미샤 미사 예현 보습 시트 마스크 25g 2천원
경옥단 추출물, 영지, 당귀, 황기 등 한방 추출물이 피부 깊숙이 수분을 공급한다.
· 테스터 박애자(35) 주부
칙칙한 피부톤 때문에 평소 화이트닝 제품으로 기초 케어를 했다. 수분크림과 자외선 차단제는 잊지 않고 바르며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각질 케어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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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원형으로 턱 부분에 3개의 절개가 있다. 눈꺼풀 위까지 덮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2 3.5 정도로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 적당한 두께다. 육안으로 보이는 독특한 재질감은 확대하니 또렷한 격자무늬로 나타난다. 격자 가운데 비어 있는 부분이 유액을 머금고 있다.
3 (누르기 전) 2.5 → (눌렀을 때) 2 → (흡수 후 눌렀을 때) 1.2(cm) ▷ 0.8 줄어듦
4 (사용 전) 43 → (사용 후) 49.1 ▷ 6.1 증가
5 ★★★ 한방 성분 특유의 은은한 향과 얼굴에 밀착되는 시트의 질감 모두 좋았다. 넉넉하게 들어 있는 유액을 손과 목에 바르면 수분 젤을 바른 듯 쏙 스며들면서 촉촉해진다. 아쉬운 것은 다음 날 아침 뾰루지가 생긴 점. 하지만 피부톤은 전체적으로 화사해졌고 피부결도 매끈하게 정돈됐다.

▼ 오앤 3D 리프팅 에센스 시트 30ml 8매 2만5천원(장당 3천원대)
피부 천연 보습 인자의 아미노산 조성과 가장 유사한 천연 물질인 누에고치에서 추출한 실크 아미노산 18종과 콜라겐, 캐비아 성분이 함유돼 피부를 탱탱하게 가꾼다.
· 테스터 배명숙(41) 주부
피부는 건조한 편이지만 보습을 위해 신경 써서 바르는 것은 없다. 순한 기초제품과 자외선 차단제만 바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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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넓게 디자인된 시트 아랫부분으로 턱을 감싸면서 당겨 양 옆의 고리를 귀에 거는 형태. 얼굴 상하부의 절개 외에 다른 절개는 없지만 좌우로 탄력 있게 늘어난다.
2 두께는 2 정도로 비교적 얇은 편. 육안으로는 세로결이 눈에 띄지만(좌우로 늘어나는 비결인 듯) 확대해보면 머리카락처럼 매우 가는 조직이 서로 엉켜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3 2.5 → 2 → 1.5 ▷ 0.5 줄어듦
4 40.1 → 45.2 ▷ 5.1 증가
5 ★★★☆ 귀에 걸어 턱을 완벽하게 감싸는 시트 디자인이 독특하다. 시트가 얼굴에 잘 고정돼 있어 마스크한 채로 돌아다녀도 떨어지지 않는다. 유액은 피부에 바르면 쏙~ 흡수되고 끈적임이 없다. 마스크를 하고 난 직후엔 피부가 전보다 탄탄해진 느낌을 받았다. 마스크를 한 다음 날 아침 피부톤이 환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코리아나 에코 36.9 녹두 퓨어 마스크 33ml 5매 2만원(장당 4천원대)
에코서트 인증받은 유기농 녹두 추출물이 지치고 거친 피부를 탄력 있고 촉촉하게 가꾼다. 목 부분 전용 시트가 함께 들어 있다.
· 테스터 정창희(35) 주부
세안 후 얼굴 땅김이 심할 정도로 건조한 피부. 시트마스크 사용 전에 스팀 마사지로 모공을 열고 사용했다. 팩을 하는 동안에는 녹차나 물을 하루에 1.8ℓ정도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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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얼굴 시트는 둥그스름한 사다리꼴, 목 시트는 직사각형 형태다. 얼굴 시트는 사방으로 총 8개의 절개가 있다. 마스크가 잘 뜨는 미간, 입 주변에도 작은 절개가 있으며 눈꺼풀까지 덮을 수 있게 디자인됐다.
2 두께는 5에 가까운 정도로 두꺼운 편이다. 가는 섬유 조직이 빽빽하게 엉켜 있어 확대율을 높여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3 2.5 → 2 → 1.5 ▷ 0.5 줄어듦
4 41.5 → 44.1 ▷ 2.6 증가
5 ★★★★☆ 패키지를 열면서부터 풍겨 나오는 은은한 풀잎 향이 마음에 든다. 평소 시트 마스크를 하면 얼굴이 따끔거리거나 간지러운 느낌이 있었는데, 이 제품은 자극이 없다. 1회 사용 후엔 큰 변화를 못 느꼈지만 3회째 사용한 다음 날 아침, 세안 후 땅김이 없고 피부결은 촉촉하고 부드러워졌다. 시트 마스크를 할 때 항상 목 부분이 아쉬웠는데 따로 시트가 있어 마음에 든다. 단, 목 부분에 잘 밀착되게 디자인됐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 CNP차앤박 이지마스크 모이스처 펌프V 20ml 6매 2만9천원(장당 5천원대)
고농축 보습 성분과 영양 성분이 나노 캡슐을 통해 피부 속 깊숙이 침투한다. 영양 성분 흡수율이 높아 건조한 피부를 오랫동안 촉촉하게 만든다.
· 테스터 오현주(34) 주부
평소 피부에 신경을 못 쓰는 편(기초 스킨, 로션도 못 바를 때가 많다). 대신 하루에 1ℓ 이상 물을 마시고 한 달에 한 번 정도 수분 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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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좌우가 비교적 긴 형태로 버섯의 갓 모양이 연상된다. 시트 아랫부분에 턱을 감싸기 위한 2개의 절개가 있다.
2 두께는 4.5 정도로 비교적 도톰한 편. 시트가 부드럽고 육안으로 촘촘한 세로결이 눈에 띈다. 확대해도 미세한 섬유들이 일정한 방향으로 엉켜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3 2.5 → 2 → 1.3 ▷ 0.7 줄어듦
4 50.1 → 55.2 ▷ 5.1 증가
5 ★★★★ 시트 크기가 넉넉해 사용하기 편했고 부드러운 감촉 덕분에 피부 자극이 없었다. 적당한 수분감이 오랫동안 지속돼 다른 제품을 덧바르지 않아도 건조하지 않았다. 사용을 거듭할수록 얼굴의 거칠었던 부위가 부드러워지고 피부 속이 탄탄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 시세이도 에릭실 슈페리어 모이스처 리차지 마스크 22ml 6매 3만8천원(장당 6천원대)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풍부하게 함유돼 피부 탄력을 활성화시키고 히알루론산이 건조한 피부 속까지 촉촉하게 가꾼다.
· 테스터 이지은(33) 주부
피부가 예민해서 환절기가 되면 U존 부위가 건조하다. 복합성 피부용 기초제품과 수분크림으로 관리하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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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로세로 비슷한 길이의 사다리꼴 모양. 세로 길이가 길어 턱 밑까지 붙일 수 있다. 튀어나온 눈썹 뼈 부분과 코 주변도 꼼꼼히 붙일 수 있도록 작은 절개가 있다.
2 3 정도로 중간 두께. 부드러운 섬유 속을 확대하면 촘촘하게 엉켜 있는 세로결이 보인다.
3 2.5 → 2 → 1.5 ▷ 0.5 줄어듦
4 36.8 → 41.1 ▷ 4.3 증가
5 ★★★★☆ 넉넉한 사이즈로 턱 밑까지 붙일 수 있어 잘 떨어지지 않는다. 시트가 부드럽고 향도 은은해 예민한 피부임에도 자극이 없었다. 마스크한 다음 날 아침 세안할 때 피부가 촉촉한 걸 느낄 수 있었고 촉촉함이 오후까지 지속됐다. 2~3일에 한 번씩 사용해도 피부 보습엔 충분할 듯. 시트를 제거한 후 시트에 남는 유액이 많아 손, 팔, 다리에 발랐더니 보디 제품을 바른 듯 부드러워졌다.

▼ 리니시에 하이드로캡쳐 마스크 21g 10매 7만원(장당 7천원대)
외부 수분을 자석처럼 잡아 끌어주는 하이드로 캡처링 콤플렉스 성분이 피부 수분 보유량을 높여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고 편안하게 가꾼다.
· 테스터 김은주(31) 주부
출산 이후 피부 타입이 지성에서 건성으로 바뀌었다. 하루 2ℓ이상 물을 마시고 매일 자기 전 보습제를 듬뿍 바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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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그스름한 사다리꼴 모양으로 8개의 시트 마스크 중 가장 작다. 턱 부분에 2개의 절개가 있다.
2 두께는 5 정도로 실험한 시트 마스크 중 가장 두껍다. 확대해보면 결을 따라 미세한 섬유의 꼬임이 빽빽하게 엉켜 있다.
3 2 → 1.5 → 1 ▷ 0.5 줄어듦
4 44.8 → 45.1 ▷ 0.3 증가
5 ★★★☆ 크기가 적당하고 도톰한 시트가 얼굴에 착~ 밀착된다. 은은한 향이 의외로 오래가는 편. 유액은 약간의 끈적임이 있지만 손과 목에 바르며 문지르니 금방 흡수됐다. 사용하고 나면 피부 각질이 제거된 듯 피부결이 매끈하다. 3일째 되는 날 아침엔 얼굴이 전보다 환해진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 크리니크 모이스춰 써지 페이셜 시트 마스크 6매 7만원(장당 1만원대)
알로에와 글리세린, 히알루론산이 함유된 수분 에센스가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며 공기 중 수분을 끌어당겨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한다.
· 테스터 정재은(30) 주부
피부가 약간 건조하지만 수분 에센스 외에 특별히 하는 것은 없다. 시트 마스크를 사용하는 동안은 기초 제품만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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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로로 긴 형태의 타원형. 시트 사방으로 총 6개의 절개가 있다.
2 4 정도의 적당히 도톰한 두께로 약간의 뻣뻣함이 느껴진다. 육안으로 보이는 촘촘한 세로결은 확대했을 때 세로결을 따라 섬유 조직이 미세하게 엉켜 있다.
3 2 → 1.5 → 0.9 ▷ 0.6 줄어듦
4 41.7 → 41.8 ▷ 0.1 증가
5 ★★★★ 약간 뻣뻣한 재질 때문인지 얼굴에 잘 밀착되지 않았다. 유액 양이 많은 편이라 얼굴과 손은 물론 팔꿈치, 팔까지도 충분히 바를 수 있다. 마스크를 하고 다음 날 아침 피부가 촉촉해지고 이틀째 되던 날은 주변 사람들에게 얼굴이 환해졌다는 말을 들었다.

▼ 겔랑 수퍼 아쿠아 마스크 30ml 6매 15만원(장당 2만5천원대)
슈퍼 아쿠아의 세럼에 들어 있는 것과 동일한 활성 인자가 농축돼 있어 보습 및 안티에이징 효과가 있다.
· 테스터 정지현(30) 주부
피부는 약간 건조한 편. 보습을 위해 꾸준히 팩을 하거나 따로 제품을 사용한 적은 없다. 마스크하는 동안 평소처럼 기본 스킨케어를 하되 대신 물을 많이 마시려고 노력했다.

최강 보습 시트 마스크 고르기


1 절개가 없이 타원에 가까운 형태. 좌우로 탄력 있게 늘어난다.
2 4.5 정도 두꺼운 편으로 탄력감이 있고 부드러워 밀착력이 높다. 육안으로는 일정한 세로결이 보이지만 확대하면 섬세한 조직이 그물망처럼 엉켜 있다.
3 2.5 → 1.5 → 1.4 ▷ 0.1 줄어듦
4 36 → 37 ▷ 1 증가
5 ★★★★ 시트의 재질과 유액의 양은 지금까지 써본 시트 마스크 중 최고였다. 에센스 한 병이 다 들어 있는 듯한 느낌. 시트를 떼고 난 직후 피부결은 말 그대로 예술! 다음 날 아침까지도 촉촉하고 매끄러웠다. 사용 횟수를 거듭할수록 피부는 광택이 난다. 별이 하나 빠진 이유는 부담스런 가격 때문.

여성동아 2010년 5월 55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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