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커플 룩

Accessory Styling
선글라스, 비니, 페도라, 머플러는 할리우드 스타들의 에브리데이 아이템. 다양한 소재와 컬러 액세서리는 밋밋한 의상에 포인트가 되는데 커플 룩이라면 상대방 스타일을 고려해 적절하게 매치한다. 단, 아이템을 과하게 사용하는 것은 금물.

1 그웬 스테파니·개빈 로스데일
에지 있는 밀리터리 룩을 보여주는 커플. 점퍼와 팬츠를 밀리터리 풍으로 맞춰 스타일을 살렸다. 스포티 재킷과 오버사이즈 선글라스, 스터드 벨트, 부츠를 매치한 그웬 스테파니는 레드 컬러 입술마저 시크해 보인다.
2 블레이크 라이블리·펜 바드글리
댄디한 모자와 페미닌한 헤어 오브제로 따로 또 같이 스타일링했다. 풀 레이스 드레스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블레이크의 페미닌 룩과 베스트, 페도라로 연출한 펜의 댄디 룩이 조화를 이룬다.
3 니콜 리치·조엘 메이든
화이트 니트 모자를 쓴 니콜과 페도라를 쓴 조엘의 커플 룩. 패션 커플로 올 블랙 스타일링의 좋은 예다. 올 블랙 의상을 소품 하나로 에지 있게 마무리한 커플의 패션 센스는 백점 만점에 백점!

1 스톤 장식 링. 2만8천원 제시뉴욕. 2 실버 스터드 벨트. 가격미정 제너럴아이디어by범석. 3 플라워 모티프 헤어밴드. 4만원대 스튜디오아파트먼트. 4 블루 컬러 펠트 모자. 가격미정 아기라보보니. 5 핑크 니트 모자. 1만원대 유니클로. 6 블랙 하이톱 슈즈. 10만원대 바바라. 7 블랙 프레임 선글라스. 27만원 안나수이by다리인터내셔날.

Black Variation
블랙은 공식적인 자리에서나 일상생활에서 할리우드 커플이 가장 많이 입는 컬러다. 블랙은 체형 결점을 커버하는 데 유용하면서 어떤 컬러와 매치해도 무난하기 때문. 올 블랙으로 코디했다면 이너웨어나 액세서리 등에서 다른 컬러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주는데 화이트처럼 시크하거나, 골드처럼 블링블링한 컬러 궁합이 대세.

1 빅토리아 베컴·데이비드 베컴
빅토리아 베컴은 액세서리 대신 가슴 부분이 과감하게 드러나는 블랙 드레스와 오픈토 펌프스로 심플한 블랙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반면 데이비드 베컴은 아내의 시크한 블랙 스타일을 존중하듯, 블루 계열 슈트로 포멀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아내는 화려하게, 남편은 고급스럽게 스타일링하는 것이 할리우드 연상녀·연하남 커플의 스타일링 포인트.
2 제니퍼 러브 휴잇·제이미 케네디
블랙 스타일링의 교과서적인 패션을 보여주는 커플. 제이미는 티셔츠와 후드 점퍼, 진과 스니커즈를 매치해 캐주얼하게, 제니퍼는 테일러드 재킷과 블랙 진을 매치해 시크하게 연출했다. 마이클 잭슨을 상징하는 커플 티셔츠를 입은 센스가 눈에 띈다.
3 케이트 베킨세일·렌 와이즈먼
남자는 캐주얼하게, 여자는 시크하게 표현한 블랙 스타일링. 렌 와이즈먼은 블랙 티셔츠와 진 팬츠로 깔끔하게, 케이트 베킨세일은 베이지 톱에 가죽 재킷, 블랙 레깅스와 앵클부츠로 스타일리시하게 마무리했다. 패턴 있는 스카프가 자칫 심심해 보일 수 있는 이들의 블랙 스타일링에 구원자가 된 듯.

1 미니멀한 블랙 드레스. 가격미정 모조에스핀. 2 러플 디테일 미니 클러치백. 3만원대 포에버21. 3 메리제인 펌프스. 20만원대 ssim. 4 쇼트 트렌치코트. 23만원 지이크. 5 빅프레임 선글라스. 35만원 비비안웨스트우드by다리인터내셔날. 6 블랙&화이트 믹스매치된 프린지 머플러. 2만원대 포에버21. 7 원 버튼 테일러드 재킷. 25만9천원 잇미샤. 8 브론즈 스터드 장식된 가죽 백. 17만8천원 리스트.

Check Mix·Match
유행을 잘 타지 않는 아이템으로 올봄과 여름에는 옐로, 그린, 핑크, 블루 등 비비드 색상의 체크 패턴이 유행할 전망이다. 커플로 체크 패션을 연출할 때 같은 패턴을 선택하는 것은 금물. 체크 패턴이 돋보이려면 다른 요소들은 심플하게 코디한다.

1 리브 타일러·로이스터 랭턴
비록 작년에 이혼했지만 패션 궁합만은 Good!
체크 셔츠와 빈티지 청바지, 컴포트한 디자인의 슈즈를 매치한 리브 타일러와 소화하기 힘든 체크 트렌치코트에 비비드 컬러 운동화로 포인트를 준 로이스터 랭턴의 스타일이 돋보인다.
2 케이트 베킨세일·렌 와이즈먼
렌 와이즈먼은 편안하게 셔츠를 아우터로 활용하고 다른 아이템은 베이식하게 코디했다. 반면 케이트는 시크한 올 블랙으로 스타일링해 남편의 빈티지 스타일을 돋보이게 했다.
3 그웬 스테파니·개빈 로스데일
단추를 채우지 않은 셔츠 사이로 보일 듯 말 듯 숨겨진 그웬 스테파티의 환상 복근이 스타일링의 화룡점정! 루스한 체크 셔츠에 허리 부분을 접은 배기 청바지, 레오퍼드 프레임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준 스테파니와 달리 남편은 블랙 티셔츠와 카고 팬츠를 매치해 아내의 스타일과 분위기를 통일했다.

1 블랙&옐로 블록체크 프린지 머플러. 10만원대 나이스크랍. 2 타탄체크 헌팅캡. 2만원대 유니클로. 3 타탄체크 코튼 셔츠. 2만9천8백원 포에버21. 4 프렌치 체크 트렌치 코트. 65만8천원 데코. 5 벨티드 체크 트렌치코트. 49만5천원 닥스레이디. 6 캔버스 소재 슬립온 슈즈. 4만9천원 스코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