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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eb 안타까운 소식

성현아 결혼 3년 만에 파경 맞은 속사정

입력 2010.03.16 15:56:00

지난해 드라마 ‘자명고’를 끝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탤런트 성현아(35)가 이혼을 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지난 2월19일 연합뉴스는 성현아 지인의 말을 인용, 그가 지난해 이혼 결심을 굳히고 이혼 절차에 돌입,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보도했다.
성현아는 지난 2007년 12월 한 살 연하의 사업가 허모씨와 결혼했다. 허씨와 만난 지 6개월 만에 결혼 날짜를 잡은 그는 드라마 ‘이산’ 촬영 중 웨딩마치를 울렸다. 당시 많은 사람이 결혼을 서두른 이유를 궁금해했다. 이에 대해 성현아는 “시댁 어른들이 가급적 올해 안에 결혼하기를 원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성현아는 드라마 촬영에 전념하느라 신혼여행까지 미뤄 화제가 됐다.

남편 사업 문제·성격 차이 등으로 고민

성현아 결혼 3년 만에 파경 맞은 속사정


이혼 소식이 알려진 시기를 전후로 성현아는 주변 사람들과 연락을 끊고 칩거 중이다.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에도 이혼으로 고민한 흔적을 남기지 않고 있다. 허씨와 찍은 사진, 결혼 1주년에 시부모로부터 받은 선물 사진 등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안타까움을 더한다. 성현아의 소속사 대표도 휴대전화 전원을 꺼놓은 채 언론의 취재에 응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당사자로부터 직접적인 이혼 사유를 들을 수는 없으나 주변에서는 남편의 사업 문제로 인한 불화, 성격 차이 등이 이혼의 이유가 됐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성현아의 한 지인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성현아씨가 얼마 전부터 남편과의 관계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해왔다. 많은 이의 축복 속에 결혼한 만큼 끝까지 잘 살려고 했지만, 결국 지난해 이혼을 하기로 맘을 먹었다”고 말했다.
94년 미스코리아 미로 당선되며 연예계에 데뷔한 성현아는 드라마 ‘나쁜 여자 착한 여자’ ‘허준’ ‘이산’ ‘자명고’, 영화 ‘주홍글씨’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아왔다.

여성동아 2010년 3월 5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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