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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백억원 빌딩 주인 된 이승엽 재테크 어떻게 했을까

글 김명희 기자 사진 이기욱 기자

입력 2010.02.05 15:41:00

3백억원 빌딩 주인 된 이승엽 재테크 어떻게 했을까


연예인·스포츠 스타 등 현금을 보유한 개인 투자자가 부동산의 주요 매수자로 등장한 가운데 프로야구 선수 이승엽(34·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도 최근 이 대열에 합류했다. 최근 서울 성동구 에스콰이아 사옥을 매입한 것. 이 빌딩은 지하 3층~지상 10층에 연면적 9881㎡ 규모의 대형 빌딩으로 매매가는 2백93억원. 이승엽 선수는 이 빌딩 매입비용 중 1백20억원을 금융권 등으로부터 대출받았으며 나머지는 자기 자금으로 충당했다고 한다.
이 빌딩은 그동안 노후 건물과 소규모 공장이 대부분인 지하철 2호선 뚝섬역 일대에서 랜드마크 역할을 해 온 곳으로 지난해 7월 에스콰이아가 회사 경영권을 H·Q아시아퍼시픽코리아라는 사모펀드에 넘기면서 매물로 나왔다. 현재 사무실엔 국민은행 지점과 재향군인회 등이 입점해 있어 임대수익이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찬호 선수도 이 건물 근처에 있는 아파트를 매입, 두 사람은 이웃사촌이 됐다. 스포츠 업계의 거물인 두 선수가 동시에 건물을 매입하자 이 일대 부동산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성수동 일대는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전략정비구역 지정 등 개발 호재가 많아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선수생활 15년 동안 모은 연봉 4백억원 중 일부

3백억원 빌딩 주인 된 이승엽 재테크 어떻게 했을까


이승엽의 재테크 노하우에 대한 궁금증도 높다. 답은 고액 연봉. 지난 95년 계약금 1억3천2백만원, 연봉 2천만원 조건으로 삼성에 입단한 이승엽은 이후 승승장구, 삼성에서 뛰던 마지막 해인 2003년에는 6억3천만원을 받았다. 2004년 일본 무대에 진출할 때는 지바 롯데로부터 2년간 총 5억엔(약 50억원)을 받았고 2006년 요미우리 자이언츠와는 4년간 총 30억엔(약 3백억원) 계약을 맺었다. 15년간 선수생활을 하면서 받은 연봉 합계는 4백억원 선. CF 출연료, 각종 상금 등은 제외한 금액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박지성도 최근 빌딩주 대열에 합류했다. 박지성은 얼마 전 경기도 용인에 지하 2층, 지상 7층짜리 빌딩을 지었다. 공식 명칭은 ‘스타프라자’로 가격대가 2백5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성은 이 빌딩에서 나오는 임대수익을 부모 노후와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쓰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찬호도 서울 강남 도산대로 부근 신사동에 면적 213.3㎡ 인 지하 4층, 지상 13층짜리 빌딩을 소유하고 있다. 정식 이름은 PSG(Park’s Sports Group) 빌딩이지만 ‘박찬호 빌딩’으로 더 유명하다. 박찬호는 당시 대지 매입과 건축비 등으로 70억~80억원을 투자했지만 현재 건물 시세는 거의 두 배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오정연 KBS 아나운서와 결혼한 농구선수 서장훈도 서울 양재동에 시가 1백억원이 넘는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

여성동아 2010년 2월 5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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