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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terior

뉴요커의 집 꾸밈 아이디어

기획 김민경 기자 | 사진 홍중식 기자 || ■ 참고도서&일러스트 제공 스위트 인테리어 인 뉴욕(나무 수) ■ 스타일리스트 진은영(코코리빙 010-8973-5771) ■ 스타일링어시스트 김샘

입력 2009.10.13 15:09:00

집값 비싼 뉴욕에서는 낡고 허름한 아파트를 고치고 가꾸며 사는 것이 일반적이다. 11년차 뉴요커 아오키 레이코에게 듣는 뉴욕식 집 꾸미기 아이디어.
뉴요커의 집 꾸밈 아이디어


Living ROOM
거실은 깔끔한 모던 스타일에 앤티크하거나 에스닉한 소품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기본! 나무, 메탈, 대리석 등 다양한 소재를 매치시켜 개성 있는 공간을 만든다.

Wall.프레임 장식으로 넓고 개성 있게
소파 뒤 벽에 액자 프레임이나 그림을 여러 개 걸어 장식한다. 중고 액자 프레임에 색을 칠하거나 그림, 사진 등을 끼워 넣어도 좋다. 프레임에 크림색의 수성페인트(또는 아크릴 물감)를 칠하고 군데군데 갈색을 칠하면 앤티크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앤티크 그릇이나 거울을 여러 개 붙이는 것도 뉴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벽장식이다.


Built In.붙박이장 속 나만의 작업 공간
거실에 있는 붙박이장 안에 컴퓨터 책상을 넣어 작업 공간으로 꾸민다. 선반을 달아 책꽂이와 수납공간으로 활용하고 각종 자료, 메모 등은 문 안쪽에 스크랩한다. 문을 닫으면 감쪽같이 깔끔해져 좁은 집에 딱!

Stool.낡은 스툴의 변신
낡은 스툴은 다리를 자르거나, 천을 씌우거나, 색을 칠해 재활용한다.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 스툴은 이동과 보관이 간편해 뉴요커들에게 인기 만점 소품이다.




Sofa.패브릭 소품으로 에스닉하게
커튼, 이불 등을 만들고 남은 패브릭이나 낡은 옷감 등을 모아두었다가 패치워크해 쿠션, 소파와 가구 커버 등을 만든다. 모던한 공간에 에스닉한 분위기를 더할 수 있다.

Bed ROOM
휴식을 취하는 공간인 침실에는 차분하고 은은한 컬러 가구와 침구를 두고 바닥은 브라운 계열로 차분하게 꾸민다. 꽃과 식물, 양초 등을 활용해 컬러감과 계절감을 살려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한다.

Curtain.커튼에 꽃 피우기
꽃 모양 코르사주를 커튼에 장식한다. 코르사주를 꽂을 때는 여분의 핀을 이용해 코르사주가 아래를 향해 고개 숙이지 않도록 단다. 코르사주와 같은 모양이나 컬러의 쿠션을 침대에 놓아 로맨틱한 분위기를 살린다.
Mirror.낡은 거울의 변신
낡은 거울은 프레임에 색을 칠해 화장대 위에 올려두면 색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좁은 방이나 거실에 큰 거울을 두면 넓어 보이는효과가 있다.
Flower.플라워 스타일링
김발로 화기를 감싼 뒤 와이어나 리본으로 묶어주면 동양적이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낼 수 있다. 유리잔, 잼병 등에 꽃을 꽂아두거나, 넓은 잎사귀, 소포지 등으로 화병을 감싸도 좋다. 커피잔에 장미를 띄우거나 커다란 유리병에 작은 꽃병을 넣고 주위를 색색의 사탕이나 젤리로 채워도 예쁘다.

Mirror Stand.이국적인 소품으로 포인트 주기
화장대 위에 뚜껑 달린 유리그릇을 두고 화장솜 등의 자질구레한 물건을 넣어두면 실용적! 비비드 컬러의 소품으로 화장대 위에 포인트를 준다.
Candle.로맨틱 양초 활용
양초는 뉴요커들이 즐겨 사용하는 인테리어 소품이다. 넓은 볼에 물을 채우고 초를 띄우거나 와인잔에 초를 넣고 간접조명으로 사용하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머핀틀에 티라이트 초를 넣어 식탁 위에 놓거나 케이크 스탠드 위에 여러 개의 초를 올려 꾸미는 것도 아이디어.

뉴요커의 집 꾸밈 아이디어

Study ROOM
서재는 책뿐 아니라 다양한 물건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차분하고 톤 다운된 컬러를 주조로 하고 가구나 조명, 액세서리 등을 이용해 포인트를 준다.

Book Case. 수납과 진열을 동시에
책장은 수납과 진열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앨범, 책, 파일 등을 분류해 꽂고 자질구레한 물건은 바구니나 박스에 넣어 책장에 둔다. 수납품 사이에 이국적인 소품이나 장식품을 두면 한결 멋스러워 보인다. 자투리 천이나 포장지 등은 돌돌 말아 책장에 쌓아두면 깔끔하고 찾아 쓰기도 편리하다.

Scrap.추억과 메모 걸어두기
벽에 와이어나 줄을 달아 사진이나 엽서 및 편지, 메모 등을 집게로 집어둔다. 페인트로 벽을 칠해 색다르게 연출해볼 것. 미국 서부처럼 기후가 따뜻한 지역에서는 파스텔톤을 많이 쓰지만 기온 차가 크고 추운 뉴욕에서는 하얀색 등의 모노톤을 많이 쓴다.

Lightning. 벽을 따라 흐르는 빛
서재는 줄에 달린 조명을 세로로 늘어뜨려 장식해 본다. 전구는 너무 밝지 않은 것을 사용해야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Desk.접었다 펼쳤다 넓어지는 책상
경첩을 달아 접을 수 있게 만든 나무판을 책상에 연결해 사용한다. 나무판을 펼치면 책상을 1.5배 넓게 쓸 수 있다. 나무판 위에 고무판을 붙이면 칼질을 해도 손상이 가지 않는 작업대가 된다. 사용하지 않을 땐 접은 채 아래로 늘어뜨려 공간을 활용한다.

Drawer.서랍에 종류별로 차곡차곡
뉴욕스타일 인테리어에서 중요한 것은 수납! 오디오나 컴퓨터 밑에는 자주 사용하는 CD를 보관하고 자질구레한 필기도구는 칸막이 수납함을 이용해 정리한다. 얕은 서랍에는 공책이나 종이를 눕혀서 쌓아두고 깊은 서랍에는 서류나 파일 등을 세워서 보관한다.

뉴요커의 집 꾸밈 아이디어

Kitchen
자질구레한 물건이 많은 주방은 심플하면서도 수납이 편리하도록 꾸민다. 식기류, 조리용 도구, 조미료 등을 종류별로 정리하고 자주 쓰는 것일수록 눈에 띄는 장소에 둔다.
Simple Color.색상과 장식 줄여 모던하게
색상은 단순하고 심플한 모노톤으로 매치한다. 화이트와 블랙, 그린 또는 베이지 색상 위주로 꾸미고 레드, 옐로, 블루 등의 컬러풀한 주방용품으로 개성을 살린다. 손잡이 등의 장식을 줄여 모던하게 꾸며야 넓어 보인다.
Shelf.수납장 대신 선반에 진열
수납장 대신 선반을 달아 접시, 주전자, 컵 등 자주 사용하는 주방용품을 보관한다. 꺼내 쓰기도 수월하고 컬러풀한 식기를 올려두면 장식 효과도 있다. 선반 대신 벽을 파서 수납공간을 만드는 것도 방법.
Recycle.버려진 물건 활용
욕실이나 낡은 옷장 등에서 떼어낸 앤티크 느낌의 옷걸이나 수건걸이를 주방에 달아 재활용한다. S자 고리를 이용해 주방용품을 걸거나 바구니를 달아 행주, 장갑 등을 보관한다.
Tile.간단하게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타일
타일은 뉴요커들이 집 안 분위기를 바꿀 때 즐겨 찾는 자재. 화이트 컬러와 잘 어울리며 장식품을 돋보이게 하는 베이지 컬러가 많이 사용된다.
Prop.수납공간 넓히는 톡톡 아이디어
비닐봉투는 세로로 3~4등분해 접은 다음 삼각형으로 접어 올린다. 남은 여분을 안으로 집어넣으면 자리도 많이 차지하지 않고 보기에도 깔끔하다. 천으로 만든 주머니에 도마를 세워서 보관하면 여러 개의 도마를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다. 선반 안쪽 벽에는 다중 후크를 달아 편수냄비와 팬, 컵 등을 건다.

여성동아 2009년 10월 5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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