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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배앓이 예방법

엄마 사랑이 만병통치약!

글 김유림 기자 | 사진 동아일보 출판사진팀 | 도움말 김정신(한의사)

입력 2009.07.09 16:28:00

더운 여름, 아이들이 쉽게 걸리는 질병 중 하나는 장염이나 식중독 등 배앓이다. 겉은 시원하게, 속은 따뜻하게 해주는 것만으로도 아이 속을 편하게 해줄 수 있다.
건강하게 여름나는 첫걸음, 배앓이 예방법을 알아보자.
여름철 배앓이 예방법

항상 배를 따뜻하게~
여름 밤, 아이가 아무리 덥다고 칭얼대도 배는 항상 따뜻하게 해줘야 한다. 아랫배가 차가워지면 금세 장에 탈이 나기 때문에 밤에 잘 때 타월 등으로 배는 꼭 덮어준다. 복통이 일면 아이는 배꼽 주위가 아프다고 하면서 얼굴이 창백해지고 묽은 설사를 보기도 하는데, 이럴 때는 따뜻한 물수건을 배에 얹어줘 통증을 줄인다. 또한 새벽녘 아이의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아이들은 잠이 들고 한 시간 정도는 체온이 올라가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처음 잠자리에 들 때는 썰렁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방을 차갑게 하고, 그 뒤에는 서서히 상온으로 올려놓는다. 그렇지 않으면 땀이 식으면서 감기나 설사에 걸리기 쉽다. 땀을 많이 흘리는 아이라면 새벽녘에 옷을 한번 갈아입히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빙과류는 NO! 속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 섭취
여름만 되면 찬 음식을 입에 달고 사는 아이들이 있다. 하지만 아이들이 원하는 대로 다 먹게 해서는 안 된다. 빙과류는 물론 수박·멜론·참외 등 성질이 찬 음식은 적당량만 섭취하도록 해야 한다. 유제품도 소화하기 힘든 음식이기 때문에 돌이 지난 아이는 우유보다 밥의 양을 늘려서 먹인다. 매실·계피·오미자·인삼·대추 등 성질이 따뜻한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배탈을 예방할 수 있다. 매실차나 오미자차는 얼려서 팥빙수로 갈아주면 아이들이 잘 먹는다. 또한 차가운 음식을 먹었을 때는 마지막에 따뜻한 물을 한 모금 마시는 게 좋다.

냉장고 음식도 다시 보자!
세균 번식이 빠른 계절이므로 음식 위생관리에 철저히 신경 써야 한다. 보리차는 냉장고에 보관하더라도 끓인 지 이틀이 지난 건 먹이지 말고, 다른 음식도 일주일이 지난 것은 아까워하지 말고 버려야 한다. 식중독을 막기 위해서는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한데, 정수된 물도 끓여 마시고, 이유식도 끓인 물로 준비한다. 되도록 음식은 바로바로 만들어 먹고, 인스턴트 음식이나 냉동식품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아이 체력 쑥~
배가 자주 아픈 아이들은 대개 마르고 허약한 체질이 많다. 불규칙적인 생활습관은 신체리듬을 깨뜨려 장의 정상적인 기능을 해치므로 기초체력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은 물론이고 평상시에 마음껏 뛰어놀게 하고 아침에 일어나 가볍게 체조를 하면서 장기를 이완시켜준다. 요가 등 명상시간을 갖는 것도 좋다.

Tip 엄마 손은 약손~ 배 마사지
하루에 한 번은 배를 마사지해주는 게 좋다. 집게손가락과 가운뎃손가락 끝을 이용해서 배꼽 주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원을 그리면서 문지르면 장의 기운이 잘 통하고, 배가 아픈 증상도 나아진다. 배꼽 아래쪽을 꾹꾹 눌러 자극하는 것도 좋다. 평소 잘 체해서 고생하는 아이라면 등쪽에 있는 배수혈(척추를 기준으로 허리 근처 좌우)을 두 손으로 쓰다듬어주면 효과가 있다. 엄지와 검지손가락(또는 발가락) 사이의 움푹 들어간 부분(사관혈)을 자주 마사지해주는 것이 좋다.

여성동아 2009년 7월 5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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