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 Cool Sunglasses

Stylish Colorful Frame

이번 시즌에는 레드, 옐로, 블루 등 비비드 컬러 프레임이 인기! 화려한 컬러 덕에 화장을 하지 않거나 머리 손질을 덜했어도 얼굴만큼은 화사해 보인다. 커스틴 던스트처럼 편안한 티셔츠와 청바지에 화이트 프레임 선글라스로 시원하게 연출하거나, 마돈나처럼 블랙·화이트·그레이의 무채색 의상에 레드 프레임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줘도 좋다. 패리스 힐튼처럼 의상과 선글라스 컬러를 통일하는 것도 방법. 프레임 컬러만으로도 포인트가 되므로 귀고리 등의 액세서리는 하지 않는다.

1 발랄한 느낌을 주는 하늘색 프레임 선글라스. 20만원대 레이밴by룩소티카.
2 데님 팬츠에 매치하면 예쁜 보잉 스타일의 블루 컬러 선글라스. 1만5천원 더블유드레스룸.
3 복고풍의 레드 컬러 선글라스. 7천8백원 포에버21.
4 태닝 피부에 잘 어울리는 옐로 컬러 선글라스. 15만5천원 러버덕by긱샵.
5 프레임 윗부분이 살짝 올라가 눈이 처진 사람이 쓰면 단점을 커버해준다. 1만5천원 더블유드레스룸.

Classic Boeing Style

이번 시즌 유행인 각진 어깨의 80년대풍 재킷이나 아이스 워싱 데님과 잘 어울린다. 렌즈 전체가 한 가지 컬러로 돼 있는 것은 매니시한 느낌을, 그러데이션이 들어간 스타일은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준다. 단, 얼굴이 역삼각형인 경우에는 뾰족한 얼굴형이 더 강조되므로 피한다. 매니시 룩에 특히 어울리지만, 린제이 로한이나 니콜 리치처럼 캐주얼한 의상과 믹스매치해도 멋스럽다. 머리는 헤어밴드로 깔끔하게 정리하고 실버프레임 선글라스를 매치한 제시카 알바의 시크한 매니시 무드도 눈여겨 볼 것.

1 렌즈를 감싸는 얇은 프레임과 폭넓은 템플이 세련된 조화를 이룬다. 20만원대 랄프로렌by룩소티카.
2 템플 안쪽에 화려한 컬러로 포인트를 준 선글라스. 30만원대 에트로by세원ITC.
3 그레이 컬러 렌즈와 실버 프레임이 시원한 느낌을 준다. 20만원대 버버리by룩소티카.
4 클래식한 보잉 스타일을 찾는 이에게 제격인 블랙 컬러 선글라스. 16만원 폴휴먼.
5 브리지에 메탈 장식이 포인트를 주는 다크브라운 컬러 선글라스. 48만원 마크제이콥스by사필로.
6 렌즈 밑부분이 둥글게 처리돼 부드러운 인상을 준다. 32만4천원 질스튜어트.

Retro Big Frame

레트로 무드를 연출하는 데 효과적인 스타일. 얼굴이 둥근 사람은 스퀘어 프레임이나 보잉 스타일을, 사각형·역삼각형 얼굴은 각진 얼굴을 커버할 수 있는 모서리가 둥근 디자인을 고른다. 할리 베리나 안젤리나 졸리처럼 턱이 뾰족한 얼굴은 끝이 둥글게 처리된 스퀘어 디자인이 잘 어울린다. 그웬 스테파니처럼 광대뼈가 돌출 됐다면 템플에 화려한 스터드가 장식된 오버사이즈 선글라스가 제격.

1 어떤 얼굴형에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 43만5천원 구찌by사필로.
2 캐주얼한 데님 룩과 잘 어울리는 블랙 빅 프레임의 선글라스. 29만원 엠포리오아르마니by사필로.
3 브리지 없이 렌즈가 연결된 투명 프레임 선글라스. 30만원대 톰포드by세원ITC.
4 프레임 양옆의 메탈 장식이 돋보이는 블랙 선글라스. 55만5천원 디올by사필로.
5 얼굴이 작아 보이는 레오파드 패턴의 빅 프레임 선글라스. 40만원 YSLby사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