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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살 연상 검사와 사랑에 빠진 한지혜

글 김수정 기자 | 사진 동아일보 사진DB파트

입력 2009.05.20 17:17:00

지난해 동료 탤런트와 결별한 뒤 일에만 몰두해온 한지혜가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 상대는 한 지방검찰청에 재직 중인 여섯 살 연상의 검사. 조만간 구두디자이너의 꿈도 펼칠 계획이라는 한지혜의 일과 사랑을 취재했다.
여섯 살 연상 검사와 사랑에 빠진 한지혜


한지혜(25)가 달콤한 사랑에 빠졌다.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사람은 여섯 살 연상의 검사 A씨. 서울대 출신 엘리트로 현재 한 지방검찰청에서 근무 중이다.
그의 열애 소식이 알려진 건 지난 3월 말, 한지혜가 A씨와 서울 북한산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을 한 인터넷매체 취재진이 포착하면서부터. 당시 두 사람은 등산복을 맞춰 입고 다정한 포즈로 사진을 찍는 등 주위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한지혜는 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올초 성경공부를 하는 자리에서 처음 만났다. 서로에게 특별한 감정을 갖게 된 것은 최근”이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결혼은 이른 얘기, 예쁘게 사랑하고 싶다”
그는 4년 동안 교제했던 동료 탤런트와 지난해 결별한 뒤 적잖이 마음고생을 했다. 최근에는 동료 탤런트의 열애 소식이 언론에 알려지면서 사람들의 시선이 자신에게 쏠려 심적인 부담을 느꼈다고. 그때마다 A씨가 한지혜를 위로했고, 한지혜는 자상하고 믿음직스러운 A씨에게 의지했다고 한다. A씨는 지난 화이트데이에 서울 강남 한 카페에서 한지혜에게 꽃다발과 선물을 건네며 사랑을 고백했고, 두 사람은 이후 주말에 영화관, 레스토랑에서 만나며 사랑을 키워왔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한지혜는 “신앙은 물론 가치관이 비슷해 마음이 잘 통한다. 남자친구가 일반인이라 열애 사실을 인정하기 조심스럽지만 사랑이라는 감정은 숨길 수 없는 것 같다”며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열애설이 보도된 후 두 사람이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고 있다는 얘기가 돌았지만 한지혜 소속사 관계자는 “이제 막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단계다. 결혼을 언급하기에는 두 사람의 나이도, 교제기간도 이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지혜는 지난 3월 MBC ‘에덴의 동쪽’ 촬영을 끝낸 뒤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2주간 구두 디자인 공부를 하고 돌아왔다. 조만간 구두 브랜드를 론칭, 구두디자이너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여성동아 2009년 5월 5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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