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test Headband

케이블 채널에서 방영 중인 미국 드라마 ‘가십걸’에서 블레어 월더프 역을 맡은 레이튼 미스터의 다양한 헤어밴드 스타일링이 주목 받고 있다. 단정한 프레피 룩부터 화려한 드레스까지 헤어밴드가 빠지지 않는 것. 2009 봄·여름 컬렉션과 국내외 스타들도 다양한 헤어밴드를 선보이며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80년대 디스코 무드에는 타이트한 와이드 밴드를, 시크한 파리지앵 룩에는 폭이 좁고 심플한 밴드를, 화려한 의상에는 코르사주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다. 헤어밴드는 헤어스타일에 따라 어울리는 디자인이 다르다. 장식이 없고 폭이 4cm가 넘는 와이드 밴드는 긴 생머리나 짧은 단발, 스트레이트 헤어 등 대부분의 스타일에 잘 어울린다. 폭이 1cm를 넘지 않는 심플한 밴드는 머리를 묶거나 올릴 때 하면 깔끔하고 예쁘다. 키이라 나이틀리처럼 폭은 좁지만 화려한 비즈나 큐빅이 장식된 헤어밴드는 굵고 자연스러운 웨이브 펌에 매치해야 우아하고 여성스럽다.

1 비비드 오렌지 컬러 밴드, 반짝이는 큐빅이 촘촘히 박힌 플라워 장식이 여성스럽다. 9만9천원 엔젤레나.
2 메탈 소재 리본이 장식된 와이드 헤어밴드. 9천원 쇼핑케이스.
3 서로 다른 컬러의 인조보석이 장식된 헤어밴드. 10만원대 장폴앤클라리쎄.
4 화이트 컬러 플라스틱 밴드에 나비 모양이 입체적으로 장식된 헤어밴드. 5만원대 아즈나브르.
5 화이트 컬러 와이드 가죽 밴드에 스티치가 놓여져 정갈한 느낌을 준다. 2만2천원 레나크리스.
6 망사, 공단 소재 리본이 장식돼 시폰 원피스와 매치하면 잘 어울린다. 9천원 쇼핑케이스.
7 옷차림에 따라 하나만 하거나, 여러 컬러를 함께 한다. 각 3만원 아즈나브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