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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타는 피부 촉촉하게 가꾸는 스킨케어 스케줄

기획 한여진 기자 | 사진 홍중식 지호영 기자 || ■ 문의 (주)송학(080-200-8938 www.isonghak.co.kr)

2009. 04. 15

봄 타는 피부 촉촉하게 가꾸는 스킨케어 스케줄


보습·화이트닝·링클케어… 스페셜 스킨케어

봄철에는 보습, 주름, 미백, 잡티 등을 꼼꼼하게 관리해야 한다. 일교차가 커지면 표피의 수분 함유율이 낮아져 피부가 건조해지고 땅기므로 보습용 스킨케어 제품을 발라 촉촉하게 가꾼다. 피부가 건조하면 주름 또한 생기기 쉬위므로 링클케어에도 신경 쓴다. 겨울에 비해 자외선 파장도 길어져 피부 표피뿐만 아니라 진피까지 영향을 미치므로 외출할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집에 돌아와서는 세안 후 화이트닝 에센스나 세럼을 챙겨 바른다.
기온이 오르면 피지 분비도 많아지므로 아침저녁으로 이중세안을 한다. 보통 기온이 1℃ 오를 때마다 피지 분비량은 20% 정도 증가해 오후가 되면 메이크업이 들뜨고 T존도 번들거린다. 여드름이나 트러블도 생기기 쉽다. 1주일에 1~2번 정도 팩으로 피지를 제거해 모공을 탄력 있게 가꾼다.


촉촉한 피부 만드는 하루 스케줄
AM 7:00 미지근한 물 마시기
잠자리에서 일어나 미지근한 물 1잔을 마시면 신진대사가 원할해진다. 하루에 8잔 이상 물을 마시는 것도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는 비결. 물을 충분히 마시면 장운동을 촉진해 변비로 인한 피부 트러블도 예방할 수 있다. 토마토나 딸기, 사과, 바나나 등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을 갈아 마시는 것도 좋다.

AM 7:10 세안하기
미지근한 물로 얼굴을 닦은 뒤 보습 성분이 있는 비누로 다시 한 번 세안한다. 세안 시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충분히 거품을 내고 찬물로 패팅해 마무리한다.



AM 7:20 보습 & 영양 스킨케어하기
세안 후 보습 성분이 함유된 토너를 화장솜에 묻혀 얼굴을 닦아내듯 바른다. 수분에센스를 바르고 화이트닝 및 링클케어 기능이 있는 세럼을 얼굴과 목에 바른다. 로션과 아이크림을 얇게 펴 바른 뒤 얼굴을 손바닥으로 감싸 흡수시킨다.

AM 8:00 아침식사 하기
피부에 좋은 음식을 규칙적으로 챙겨 먹는 것도 중요한 피부관리법.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한 해조류와 채소, 나물, 과일 등을 챙겨먹고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한다.
PM 4:00 수분 공급하기
외출 시에는 워터미스트나 부스터 등을 휴대해 수시로 뿌린다. 봄에는 2~3시간마다 워터미스트를 뿌려야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는다.
PM 8:00 클렌징하기
유해물질이 많은 봄철에는 클렌징을 제대로 해야 트러블이 생기지 않는다. 외출 후에는 오일이나 로션 타입 클렌징으로 메이크업을 부드럽게 닦아낸 뒤 비누로 다시 한 번 세안한다. 일주일에 1번 정도 각질을 정리한다.
PM 8:30 보습·영양 팩 & 세럼 바르기
기초 스킨케어 제품과 세럼을 바른 뒤 보습·영양 성분이 있는 마스크팩을 한다. 얼굴에 시트팩을 올린 뒤 팩 속에 남은 에센스를 덧바르면 효과가 배가된다. 20분 정도 지난 뒤 시트팩을 떼어내고 남은 세럼은 손으로 톡톡 두드려 흡수시킨다.
PM 9:30 얼굴 마사지하기
근육이 뭉치면 림프관을 막아 얼굴이 붓는다. 매일 잠들기 전, 림프 주위를 마사지해 피부를 건강하게 가꾼다. 마사지할 때는 손가락과 손바닥 아랫부분을 이용해 눈과 광대뼈·턱 등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데, 아플 정도로 세게 문질러야 효과가 있다.
PM 10:00 숙면 취하기
조용하고 쾌적한 침실 환경을 만들어 숙면을 유도한다. 실내 온도는 18~20℃로 맞추는 것이 적당하다. 매일 같은 시간에 자고 일어나 생체리듬을 일정하게 유지한다. 잠들기 1시간 전에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한 뒤 따뜻한 우유를 1잔 마시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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