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TYLE

Style

Go to Africa

기획 우매화 기자 | 사진 지호영 기자 || ■ 사진제공 REX ■ 제품협찬 에고이스트(02-3442-0220) 올리비아로렌(02-548-5751) 제시뉴욕(02-3442-0151) 톰보이위즈(02-545-0934) 파크케이(02-511-3068) 아기라보보니(02-508-6033) ■ 코디네이터 최형심

2009. 04. 14

작년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를 여행하던 디자이너들이 이번 시즌엔 비행기를 타고 아프리카로 떠났다. 자연을 옮겨 담은 듯 편안한 느낌을 주는 내추럴 컬러부터 열대 꽃들을 연상시키는 비비드 프린트,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다양한 디자인의 액세서리까지 이국적인 아프리카 무드를 만나보자.

Go to Africa

지난 시즌 유행했던 번쩍이는 사이보그 룩에 싫증이 났다면 이젠 아름다운 아프리카로 눈을 돌려보자. 구찌, 에르메스, 루이비통 등의 2009 캣워크에서는 화려하고 신비로운 아프리카 무드가 다양하게 펼쳐졌다. 이국적인 만큼 친근하게 느껴지지 않는 아프리카 무드를 손쉽게 표현하는 방법은 액세서리를 이용하는 것. 섬유를 생산하는 기술이 부족한 아프리카에서는 옷 대신 풍부한 자연을 이용한 장신구로 치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볼드한 비비드 컬러 목걸이, 나무나 뿔·조개껍데기를 이용한 귀고리 등을 의상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믹스하면 엣지 있는 아프리카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비비드 컬러의 나무 소재 귀고리와 가죽 벨트로 포인트를 준 루이비통 컬렉션의 룩을 눈여겨볼 것. 화려한 액세서리가 부담스럽다면 편안한 내추럴 컬러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샌드베이지 컬러의 스웨이드 원피스에 모자와 가죽 팔찌를 매치한 에르메스 컬렉션의 나오미 캠벨 같은 톤온톤 매치도 세련돼 보인다. 뱀피 패턴이나 레오파드 패턴을 믹스해 포인트를 주는 것도 방법.


은은한 광택이 흐르는 뱀피 프린트 숄더백. 14만5천원 올리비아로렌.
비즈가 찰랑거리는 목걸이. 가격미정 파크케이.
원석 장식이 멋스러운 데님 베스트. 가격미정 제시뉴욕.
구슬이 달랑거리는 귀고리. 7만2천원 파크케이.
뱀피 무늬 팬츠. 가격미정 에고이스트.
호박, 나무가 장식된 화이트 스톤 펜던트 목걸이. 3만원 파크케이.
다양한 컬러가 믹스된 우드 뱅글. 3만원 아기라보보니.
색색의 크리스털이 촘촘이 박힌 팔찌. 18만원 파크케이.
뱀피 패턴의 오픈토 부티. 가격미정 톰보이위즈.

  • 추천 0
  • 댓글 0
  • 목차
  • 공유
댓글 0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