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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Beauty

봄철 들뜨는 메이크업이 고민이라면…

기획 한여진 기자 | 사진 현일수 기자 || ■문의 시슬리(080-549-0216)

2009. 03. 17

봄철 들뜨는 메이크업이 고민이라면…

봄에는 하루에 열두 번도 더 변하는 변덕스러운 날씨로 인해 피부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이런 날씨에도 ‘화장발’ 잘 받는 피부를 가꾸기 위해서는 스페셜한 관리가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세안. 특히 꽃가루와 황사 등 공기 중 유해물질이 많은 봄철에는 클렌징을 제대로 해야 한다. 외출했다가 돌아오면 이중세안으로 깨끗이 닦는다. 먼저 오일이나 로션 타입의 클렌징으로 메이크업을 부드럽게 닦아낸 뒤 폼클렌저로 다시 한번 세안한다. 화장을 들뜨게 하는 각질은 일주일에 1회 정도 깨끗이 정리한다. 페이스 오일과 흑설탕을 1:1의 비율로 섞어 마사지하듯 닦으면 각질이 말끔하게 제거된다. 메이크업할 때 각질이 있으면 미스트를 뿌려 진정시키고, 심할 경우에는 페이스 오일을 화장솜에 묻혀 정리한다. 각질이 생겼다고 영양크림을 발라 진정시키면 오히려 화장이 밀리고 들뜬다.
메이크업 효과를 높이는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 메이크업 전 단계에서 각질을 정리한 뒤 메이크업 밀착력을 높여주고 탱탱하게 만들어주는 에센스나 메이크업 프라이머 등을 발라 피부를 매끄럽게 만든다.
메이크업 후 각질이 도드라져 보일 때는 눈 주위를 제외한 얼굴 전체에 페이스 미스트를 뿌린 뒤 티슈로 살짝 누르고 파우더로 마무리한다.

2009 Spring New Cosmetic
1 에끌라 떵쇠르 휘또-아로마띠끄 래디언스 리프팅 에센스
프리클리 페어 선인장꽃 추출물이 자연스런 각질 탈락 작용을 촉진시켜 피부를 매끈하게 만든다.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한 레몬과 물냉이 추출물은 피부를 생기 있게 가꿔주고, 밀 단백질은 피부 표면에 필름막을 형성해 메이크업의 밀착력을 높인다.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얼굴과 목에 얇게 펴 바른 뒤 가볍게 두드려 흡수시키고 완전히 마른 다음 메이크업한다. 30ml 23만원 시슬리.

2 인스턴트 퍼펙트 메이크업 프라이머
얼굴의 미세 라인을 메우는 실리콘 폴리머가 함유돼 피부를 매끈하게 만들고 소프트-포커스 파우더 입자가 피부 표면의 빛 반사를 개선시켜 주름과 잡티를 커버한다. 콜라겐 합성을 촉진시켜 피부를 생기 있게 만드는 콩 펩타이드 추출물이 풍부해 메이크업이 잘 받도록 돕는다. 메이크업 전에 T존 부위, 코옆면 등 피부의 어두운 부위에 손가락 끝으로 얇게 펴 바른다. 20ml 7만5천원 시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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