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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Cooking Know-how

숙취로 고생하는 남편, 무슨 해장국 먹이세요?

인기 요리 블로거 7인이 공개한 비장의 레시피

기획·김진경 기자 / 사진·홍중식 기자 || ■요리·방영아(마마스델리 031-716-2468)

입력 2008.12.18 16:16:00

연말이 되면 끊임없이 이어지는 술자리 때문에 아침마다 고생하는 남편을 위해 해장국을 준비하자. 시원한 국물이 속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만능 해장국 7.
숙취로 고생하는 남편, 무슨 해장국 먹이세요?

배고픈맘의 동태국
“해장국 하면 북어가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제 남편은 북어를 좋아하지 않아서 동태국을 끓여준답니다. 국물 맛이 얼큰한데다가, 동태는 국을 끓여도 살이 쫄깃해 밥도 술술 잘 먹게 돼요. 술 마신 다음날 속이 좋지 않고 밥맛이 없다고 하면 동태국을 끓여주세요.” (http://blog.naver.com/0807twins)
준·비·재·료 동태 1마리, 무 ¼개, 대파 1대, 육수(물 10컵, 다시마(10×10cm) 1장, 멸치 10마리), 고춧가루 1½큰술, 된장 ½큰술, 맑은액젓·국간장 1큰술씩,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동태는 손질해 적당한 크기로 자른 후 흐르는 물에 씻는다.
2 무는 나박썰기하고, 대파는 어슷하게 썬다.
3 냄비에 물을 붓고 젖은 면보로 닦은 다시마와 멸치를 넣고 끓인 후 다시마와 멸치는 건져내 육수를 만든다.
4 육수에 무와 고춧가루를 넣고 끓인다.
5 ④에 준비한 동태와 된장, 맑은액젓, 국간장을 넣고 팔팔 끓인다.
6 대파와 다진 마늘을 넣고 한 번 더 끓인 후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숙취로 고생하는 남편, 무슨 해장국 먹이세요?

문성실의 굴된장국
“제철을 맞아 한창 맛이 오른 굴을 넣고 국을 끓이면 시원하고 단맛이 난답니다. 특히 굴에는 칼슘과 타우린 등 영양분이 풍부해 잦은 술자리로 놓치기 쉬운 건강도 챙길 수도 있어요.” (http://blog.naver.com/shriya)
준·비·재·료 육수(물 6컵, 멸치 10마리), 굴 2컵, 소금 약간, 무 1-5개, 두부 ½모, 실파 7대, 홍고추·청양고추 ½개씩, 된장 1½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만·들·기
1 냄비에 분량의 물을 붓고 다듬은 멸치를 넣어 팔팔 끓인 후 멸치는 건져내 육수를 만든다.
2 굴은 소금 푼 물에 살살 흔들어가며 3~4차례 씻는다.
3 무는 얇게 나박썰기하고, 두부는 한입 크기로 깍둑썰기한다.
4 실파는 4~5cm 길이로 썰고, 홍고추와 청양고추는 어슷하게 썬다.
5 된장을 거름망에 넣어 육수에 잘 풀어준 뒤 된장 찌꺼기는 버린다.
6 된장 푼 물에 무가 익도록 끓이다가 굴을 넣는다. 이때 위로 뜬 거품은 걷어낸다.
7 ⑥이 끓으면 두부와 실파, 홍고추, 청양고추를 넣은 후 다진 마늘을 넣어 한소끔 더 끓인다.

숙취로 고생하는 남편, 무슨 해장국 먹이세요?

베비로즈의 무국
“다시마육수로 끓여 시원한 맛이 나기 때문에 해장국으로 손색없어요. 다진 마늘 대신 통마늘을 으깨 넣고, 끓일 때 거품을 걷어내면 국물 맛이 더욱 깔끔해져 하루 종일 속이 편안해요.” (http:// blog.naver.com/jheui13)
준·비·재·료 육수(물 6컵, 다시마(10×10cm) 1장), 쇠고기(국거리용) 200g, 쇠고기양념(조선간장 ½큰술, 청주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무 1-5개, 대파 ½대, 풋고추·홍고추 ½개씩, 팽이버섯 ½봉지, 통마늘 4개, 식용유 약간, 소금 ½큰술
만·들·기
1 냄비에 분량의 물을 붓고 젖은 면보로 닦은 다시마를 넣은 뒤 30분 정도 끓여 육수를 만든다.
2 쇠고기는 잘게 썰어 분량의 양념으로 무친다.
3 무는 나박썰기하고, 대파와 고추는 어슷하게 썬다.
4 팽이버섯은 밑동을 자르고, 통마늘은 칼등으로 꾹 눌러 으깬다.
5 냄비를 달군 후 식용유를 두르고 ②의 쇠고기를 볶다가 육수를 붓고 끓인다.
6 ⑤에 마늘, 무를 넣고 끓이다가 무가 익을 때쯤 대파와 고추, 버섯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 뒤 한소끔 더 끓인다.
숙취로 고생하는 남편, 무슨 해장국 먹이세요?

다나루이의 매운해물국
“낙지, 새우, 조개 등 각종 싱싱한 해물이 시원한 국물 맛을 내고, 양념장이 칼칼한 맛을 더해줘 속이 편안해져요. 밥을 넣어 국밥처럼 만들면 먹기도 좋고요. 술 마신 다음날 밥을 잘 먹지 못하는 경우 우동면을 삶아 넣어줘도 맛있어요.” (http://blog.naver.com/louismom)
준·비·재·료 육수(물 4컵, 다시마(10×10cm) 1장, 멸치 10마리), 양념장(고춧가루 1큰술, 고추장·간장·다진 마늘 ½큰술씩, 된장 ¼큰술, 소금 약간), 낙지 ½마리, 소금 약간, 오징어 1마리, 새우(중하) 3마리, 모시조개 8개, 고추·통마늘 1개씩, 대파 1대, 감자 ½개, 양파 ¼개
만·들·기
1 냄비에 분량의 물을 붓고 젖은 면보로 닦은 다시마와 멸치를 넣고 끓인 후 다시마와 멸치는 건져내 육수를 만든다.
2 분량의 재료를 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3 낙지는 내장을 제거하고 소금으로 문질러 씻은 뒤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오징어는 내장과 껍질을 제거한 후 안쪽에 칼집을 낸다.
4 새우는 소금물에 흔들어 씻은 뒤 등쪽의 내장을 제거하고, 모시조개는 소금물에 담가 해감시킨 다음 흐르는 물에 씻는다.
5 고추와 대파는 어슷하게 썰고, 감자는 나박썰기한다. 양파는 감자와 비슷한 크기로 썬다.
6 육수에 양념장과 고추, 대파, 통마늘, 감자를 넣고 감자가 익을 때까지 끓인다.
7 ⑥에 해물과 양파를 넣고 한 번 더 끓인다.

숙취로 고생하는 남편, 무슨 해장국 먹이세요?


요리천사의 북어콩나물국
“해독작용을 하는 북어는 해장국의 대표 재료예요. 속을 부드럽게 달래주면서 숙취를 한방에 풀 수 있게 도와주죠. 만드는 법도 간단해 바쁜 아침에 빠르게 준비할 수 있답니다.” (http://blog.naver. com/yummycook)
준·비·재·료 북어채 50g, 밀가루·고춧가루 약간씩, 육수(물 5컵, 다시마(10×10cm) 1장, 멸치 10마리), 무 1-10개, 대파 1대, 콩나물 70g, 다진 마늘·참기름·새우젓 1작은술씩, 국간장 1큰술
만·들·기
1 북어채는 밀가루를 약간 뿌려 물을 붓고 주무른 뒤 흐르는 물에 헹궈 물기를 짠다.
2 냄비에 물을 붓고 젖은 면보로 닦은 다시마와 멸치를 넣고 끓인 후 다시마와 멸치는 건져내 육수를 만든다.
3 무는 나박썰기하고, 대파는 어슷하게 썬다.
4 콩나물은 깨끗이 다듬은 후 흐르는 물에 씻는다.
5 냄비에 ①의 북어채, 다진 마늘, 참기름, 국간장을 넣어 볶다가 무를 넣어 볶은 후 ②의 육수를 붓고 20분 정도 끓인다.
6 ⑤에 콩나물을 넣고 한 번 더 끓인 뒤 새우젓으로 간을 맞추고 대파를 넣고 고춧가루를 뿌린다.

숙취로 고생하는 남편, 무슨 해장국 먹이세요?

크늘채의 바지락맑은국
“술 마신 다음날 쓰린 속을 맑은국으로 해장하면 개운해진답니다. 상황에 따라 맛을 조금씩 다르게 하는 것이 좋아요. 칼칼하게 먹고 싶을 때는 청양고추를 넣기도 하고, 시원한 맛을 더 내고 싶을 때는 부추를 추가하는 식으로요.” (http://kr.blog.yahoo.com/dongbee2003)
준·비·재·료 바지락 200g, 소금 약간, 무 1-10개, 쪽파 적당량, 물 3½컵, 다진 마늘 ½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바지락은 옅은 소금물에 담가 해감시킨다.
2 무는 나박썰기하고, 쪽파는 3~4cm 길이로 썬다.
3 냄비에 분량의 물을 부은 뒤, 무를 넣고 끓이다가 무가 반쯤 익을 즈음 바지락을 넣는다.
4 바지락이 입을 벌리기 시작하면 쪽파, 다진 마늘,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끓이다가 거품이 오르면 걷어낸다.




숙취로 고생하는 남편, 무슨 해장국 먹이세요?

뽀쟁이의 콩나물김칫국
“남편이 생선이나 해산물을 좋아하지 않아 콩나물로 시원한 해장국을 만들어요. 여기에 김치를 넣으면 칼칼한 맛이 더해져 맛있답니다. 해장할 때뿐 아니라 감기기운이 있을 때 먹어도 효과적이에요.” (http://blog.naver.com/thinkpsy)
준·비·재·료 배추김치 1포기, 두부 1모, 대파 1½대, 북어채·콩나물 100g씩, 밀가루·소금 약간씩, 들기름 ⅔큰술, 물 8컵, 들깨가루·국간장 1큰술씩, 달걀 2개
만·들·기
1 배추김치는 잘게 썬 후 김칫국물을 약간 짜낸다.
2 두부는 한입 크기로 깍둑썰기하고, 대파는 어슷하게 썬다.
3 북어채는 밀가루를 약간 뿌린 뒤 물을 붓고 주무른 다음 흐르는 물에 헹궈 물기를 짠다.
4 냄비에 들기름을 붓고 김치와 북어채를 볶다가 분량의 물을 붓는다.
5 ④가 끓으면 씻은 콩나물을 넣고 한 번 더 끓인다.
6 ⑤에 두부를 넣은 뒤 끓이면서 생기는 거품은 제거하고 들깨가루를 넣은 다음 국간장, 소금으로 간을 한다.
7 볼에 달걀을 풀어 국을 저으면서 넣은 뒤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인다.

여성동아 2008년 12월 5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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